1번출구로 올라오는 계단에 시선을 끄는 붉은 글씨
계단에도 많은 포스트잇이 붙어있었지만
유독 눈에 들어온 초등학생이 쓴 편지
손이 닿는 곳까지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역 표지판
수많은 국화꽃
그 국화꽃들 사이에 있는 성모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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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를 위한 방문이 아니었음에도 눈시울이 시큰거렸습니다.
방문한 김에 추모 글귀를 적어보려 했으나
그 어떠한 말로도 영혼들을 달래줄 말이 떠오르지 않아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남겨봅니다.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더 슬픕니다
책임질 사람들은 농담이나 하고 웃기고 있는데 왜 시민들이 미안해 해야 하는지... ㅠㅠ
20들이 뽑은 정부와 그들이 원한 세상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더 슬픕니다
책임질 사람들은 농담이나 하고 웃기고 있는데 왜 시민들이 미안해 해야 하는지... ㅠㅠ
20들이 뽑은 정부와 그들이 원한 세상
ㄷㄷ ㄷㄷㄷ
올해 이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 충격먹었는데....왜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는지 슬프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