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이 무등산 정상인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까지 가려구 했었는데, 출입금지더라구요.
전에 정상을 개방했다는 뉴스를 얼핏 봤었는데, 그게 특정날짜에 개방했었나봐요.
그래서 입석대,서석대까지 갔다 왔는데요.
푯말에 보면, 이 돌기둥군들이 중생대 백악기후기(약 8700만년전)에 분출된 화산암이라고 하는군요.
증심사입구에서 출발
증심사 - 당산나무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목교 - 중봉 -
원효광장 (무등산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좋네요 ^^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무등산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다닐적 ( 2015~2017) 즈음에 알게되기로는, 정상부근에 군부대가 있어서 매년 특정 날짜들에만 오픈한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가봤는데, 좋더군요. 등반하다보면 차곡차곡 잘 정돈되서 쌓여진 돌계단들을 계속 보게되는데, 보통 정성이 아니면, 이렇게 하지 못할것 같더라구요. 군인이나, 스님들 혹은 돌을 하나하나 쌓으면서 도 닦는 그런분일까? 추측해봅니다. 그 정성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었습니다.
수박 먹고싶네요
해발 300M이상에서만 자란다는 무등산수박,, 조선시대때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다고 하는군요.
아마 올해 정상 개방으로 알고있어요 그전에는 군부대라 신년이나 그럴때 제한된 인원만 가능햇고
아~~ 올해부터 완전 개방되나 보군요. 개방되면 한번 더 올라가봐야겠습니다.
광주분이신가요? ㅎㅎ 저도 직장이 광주라서 무등산에 가 봤는데 저질체력이라 중머리재까지밖에 못 찍은 ㅠㅠ 그것관 별개로 아직 꼭대기 쪽은 눈이 안 녹았네요. 조심해야겠다...
가다쉬고 가다쉬고 천천히 올라가 보세요. 고향이 광주인데 어렸을때 보나, 지금보나 무등산은 그모습 그대로 항상 똑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