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는 싼 비행기 표 구해서 가는 김에 창이공항에 있는 포켓몬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쥬얼창이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구경할게 참 많지만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대부분 가게들이 오픈 전이고 당연히 포켓몬센터도 오픈 전입니다.
기둥에는 싱가포르 포켓몬센터의 상징인 피카츄, 라프라스, 가랴도스, 세레비가 보이고 그 뒤로도 몇몇 포켓몬이 있습니다.
오픈 전까지 할 일 없어서 쥬얼창이 이곳저곳 구경하고 토스트집에서 유명한 카야토스트를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픈~
입구에는 이곳의 대표적인 상징인 피카츄와 라프라스 동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있는 상품의 대부분은 일본 포켓몬센터 물건이고 나머지는 미국 등 기타 나라에서 수입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한정 인형입니다.
기존의 일본 공항 내 포켓몬스토어에서 파는 인형들과 다른점은 가슴에 새겨진 'SIN'뿐이고 똑같습니다.
가운데 세레비가 그려진 클리어파일 말고는 일본 포켓몬센터에서도 파는 물건입니다만
이곳 포켓몬센터의 상징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시리즈입니다.
인기 많아서 발매되자마자 금방 품절된 피카츄, 이브이 후드 인형도 여기선 많이 팝니다.
싱가포르에서만 파는 클리어 몬코레입니다.
세레비는 봐줄만 하지만 라프라스는.............
그 외에 플레이 가능한 포켓몬 게임기, 포켓몬 피규어, 카드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라이언을 흉내낸 갸라도스 동상입니다. 나름 비슷하다고 우기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싱가포르 한정 과자인데 친구 주려고 하나만 사서 무슨 맛의 과자가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세레비 동상도 있다고 들어서 한참 찾았는데 계산대 옆에 있었습니다.
포켓몬센터 첫 해외 점포인 싱가포르 포켓몬센터, 크기는 메가도쿄보단 작지만 어느 정도 규모도 있고 파는 상품군도 많아서 좋고 잘꾸며놨습니다.
현지에서 일본 포켓몬센터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일본에서 단종된 제품들도 이곳에서 구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것들이 다 수입인지라 한국이나 일본에서 파는 것보다 물건을 비싸게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포켓몬 좋아하거나 관심있으시면 쥬얼창이 구경할겸 한번 쯤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