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 퇴사도 했고.. 돈도 여유도 좀 있고
평생 소원중 하나인 외국 게임쇼를 가볼까 싶습니다..
물론 E3나 다른 많은 게임쇼가 있었지만..
평소 스팀게임을 신작신작 나온다고 바로바로 사서하기보다..
할인하면 그때 하나씩 사서 해보고 하는 타입이라..
예구는 잘 안했습니다..
사실 험블번들이랑 가끔 번들 좋은거 나와서 이건 사야된다라고 말이 많으면 사다보니.. 게임이 많아서..
현재 하나씩 정복중이지만.. 요즘 롤이랑 하스스톤이 재밌어서.. 한동안 안하게되네요..
본문으로 돌아가서..
블리즈컨이 급 땡겨서 티켓값을 알아보니 .. 비행기 티켓이 50정도 하더군요.. 입장 티켓이 230달러(25만원)정도...
물론 저가라서 몸은 힘들겠지만 이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다음 숙소를 잡으려고하는데.. 가격이 생각이상으로 쌔군요.. 1박에 22~23만원,.,,
간다고 생각하면 10/31~11/5 정도 생각중이라.. 가격이 4박 생각해서 거의 100만원... (5일 00시 비행기여서 실상 4일날 공항행..)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 간다는 생각이지만.. 숙소 가격이 어메이징 하더군요..
주변에 디즈니 랜드때문인지..
대충 계산해본 결과
비행기 + 교통비 + 입장비 = 100
숙소 = 100
식비 + 쇼핑비 = ?
대충 숨만쉬고.. 200만원정도 들어가는거 같은데.. 숙소비용 다운으로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혹시나 일정중에 구경할만한 곳이라도 있을까요.. 로스엔젤레스 지식은 없어서...
위치가 위치인만큼 꼭 블리즈컨이 아니더라도 디즈니랜드 때문에 숙소 가격대가 높기도 하구요. 혼자 가시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하셔야 합니다. ㅠ 혹시 차를 렌트하실 생각이더라도 블리즈컨 가면 사람만큼 차도 워낙 많아서 진입도 힘들고 주차도 쉽지 않으니 숙소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근방으로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11월 1일~11월 4일, 3박 4일 간 애너하임에 숙소 잡고 보고왔어요. 블리즈컨만 보고 온 건 아니고 간김에 뽕을 뽑으려고 앞 뒤로 샌프란시스코랑 LA 일정 붙여서 다녀왔네요.
왜 하필 블컨 블컨 ㅈㄴ 기대안대지않음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