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가기 전 부터 점찍어놓았던 막과자점에 가 봤습니다.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외곽에 있는 이 막과자(다가시)가게는, 주변이 논밭인 곳에 위치해 있어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매우 힘든 곳인데, 막과자 가게 규모로는 일본에서 제일 크다는 것을 일본 캠핑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되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유튜브 캠퍼밴라이프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5시 영업종료를 1시간여 남겨두고 도착한 가게는, 과자가게라고 하기에는 진짜 엄청 컸습니다. 안에 들어가봤는데, 커다란 방이 4개정도 있었고 온갖 듣도보도 못한 막과자들이 가득가득 쌓여있었습니다.
막과자들만 있는게 아니라, 막과자 관련 물품들, 완구류, 양말, 문구, 각종 트레이딩 카드 등 막과자에 관련되어 있는 물건들이 막 여기저기 쌓여있었습니다. 우마이봉도 맛별로 엄청 있었는데 한쪽에 60개 초과 구매가 안된다고 써있어서 그게 좀 웃겼네요 ㅎㅎ
맥주사탕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엄청 큰 맥주사탕밖에 없어 구매는 못했습니다 ㅎㅎ 막과자 하면 우리때는 맥주사탕, 발바닥캔디, 러스크 이런게 생각나는데…
한쪽에는 한 때 인기 애니(?) 다가시카시의 그 막과자집을 재현해 놓은 코너도 있었습니다.
5시 지나니깐 여지없이 문이 닫혔습니다...
클로즈 시간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 많은걸 보지는 못했지만, 진짜 막과자의 세계는 넓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가게였네요.
역시 칼퇴근이군요!
와 규모가 허거덕이네요 가보고싶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가히 일본 최대 막과자점인듯 싶네요 ㅎㅎ
역시 칼퇴근이군요!
퇴근은 중요한 것이죠!
귀여워~ ㅎ
누가 그린건지 몰라도 일러가 참 귀엽습니다
막과자가게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진짜 엄청나게 크네요 ㅋㅋㅋ
거의 대형마트 한 층 규모더라고요
제가 돈키호테 막과자코너에서 과자 고르는데 한 4-5살 되어보이는 아이가 엄마 손잡고 와서 막과자 보더니만 야~이거 그리운 과자 구만 하더군요.엄마 빵터짐
빵터질만 하네요 ㅎㅎ
막과자란게...한국으로 치면 불량식품으로 통칭되는 그런 류인가봐요? 오다이바 어느 쇼핑몰에도 20세기 골목상권 구현한 꽤 규모있는 공간이 있던데 비슷한가봅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국딩때 학교앞 구멍가게가 생각났네요
네 불량식품(은 아니지만)으로 통칭되는 속칭 저가형 과자를 일본에서는 막과자라고 부르는걸로 압니다.
다카시카시!
오랫만에 보는 다카시카시죠 ㅎㅎ
저런 외진곳이니까 저렇게 큰 규모가 가능한건가 싶다가도 저런 외진곳에 왜 저렇게 큰 규모로 만든건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주차장이 넓은걸로 봐서 다른 지역에서 버스나 차로 원정오나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