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KADOKAWA는 3월 5일, 한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BY4M STUDIO(바이포엠 스튜디오)와 문예·라이트노벨·코믹 등 일본의 콘텐츠를 번역 출판하는 합작회사 출범을 위해 BY4M의 출판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회사를 설립하고, KADOKAWA가 유상증자로 해당 회사 주식의 55%를 취득했습니다.
KADOKAWA 그룹은,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안정적으로 창출해, 세계에 넓게 전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미디어 믹스 with Technology」의 추진을 기본 전략으로서 내걸어 지금까지 북미·중화권·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거점의 사업 기반 강화·확대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시장에서는 KADOKAWA그룹의 현지법인은 현재까지 설립되지 않았지만, 당사의 한국어 해외출판 라이선스 운용실적은 최근 전 언어 중 영어에 이어 2위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BY4M 그룹은 2017년 설립된 젊은 기업 그룹이지만 창업 시부터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SNS 채널 등의 매체력을 축으로 한 디지털 광고 마케팅의 실행력과 벤처 기업만의 혁신성을 무기로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산업 전반의 소비자 동향 지식을 기반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2019년 출판사업을 시작해 KADOKAWA 작품인 소설 '오늘 밤, 세상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의 한국어판 서적을 간행. 2021년, 2022년 연속 국내 외국어 번역 소설 중 톱 작품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등 단기간에 많은 실적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 2022년에는 영화사업에 진출해 영화판 '오늘 밤, 세상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배급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역대 일본 실사영화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습니다.영화사업 출범 2년차에 2023년 한국영화 최대 히트작인 『범죄도시 3』, 『서울의 봄』 등의 작품 투자에 성공하는 등 종합적인 콘텐츠 미디어 믹스 전개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서울에 새롭게 설립하는 합작회사는 KADOKAWA가 보유한 다채로운 IP를 BY4M이 쌓아온 한국에서의 디지털 마케팅력 및 미디어 믹스의 영향력을 살려 한국 시장에서 더욱 확대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그리고 그 IP는 KADOKAWA의 것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까지 BY4M의 출판 사업이 폭넓게 전개되어 온 것처럼 다른 출판사를 포함한 일본의 출판 콘텐츠 전체를 대상으로 생각합니다.KADOKAWA의 해외 현지법인으로서의 수익화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일본 출판 콘텐츠 전체의 한국 시장 수익 확대에도 기여하겠습니다.또, 한국발 IP의 발굴이나 일본·한국 각각을 기점으로 한 월경 미디어 믹스 전개의 확대 등, 신규 영역에의 참가에도 임해 갈 예정입니다.
합작 신회사의 개요
● 명칭 :
미정
● 소재지:
한국. 서울(주소미정)
● 설립:
2024년 5월 이후(예정)
● 사업내용 :
한국어 문예·만화·라이트 노벨 출판 및 관련 미디어 믹스 사업 전반
● 주주구성 :
KADOKAWA 55%
BY4M STUDIO 45%
금후의 전망
본건이 당사의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합니다.
그럼 이제 카도카와 계열 만화나 라노벨듯이 언제 끊길지 모르는 걱정없이 잘 발매 될려나...
그거랑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네. 기존 정발은 계약이 있으니 유지될테지만 신규 회사에서 정발하는 쪽은 직속이니까 괜찮을거라 기대 해봅니다.
카도카와가 영화 드라마를 많이 하다보니 웹툰에 옛날부터 관심이많았음. 아날로그 원고 들고 가니까 한국인이면서 왜 웹툰 안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연예/영화 쪽 정보에서는 잘 등장하는 곳입니다. 출판사명은 '모모'라서 저 이름으로 여기서 언급되진 않아요.
그럼 이제 카도카와 계열 만화나 라노벨듯이 언제 끊길지 모르는 걱정없이 잘 발매 될려나...
슈레페이레
그거랑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국 출판사들이 갖고 있는 독점 판권은 유지될지도?
아오기리
네. 기존 정발은 계약이 있으니 유지될테지만 신규 회사에서 정발하는 쪽은 직속이니까 괜찮을거라 기대 해봅니다.
기존보다 나아지긴 하겠지만, 걱정을 털어버리기엔 아직 이를겁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아예 조기종결 시켜버리는 경우가 남아있으니까.
바이포엠은 또 첨들어보네
말자랑지
연예/영화 쪽 정보에서는 잘 등장하는 곳입니다. 출판사명은 '모모'라서 저 이름으로 여기서 언급되진 않아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한국어판 서적 -> 오역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임.
전에 출판사 관계자분이 말씀하시던게 저거였던가..
카도카와가 영화 드라마를 많이 하다보니 웹툰에 옛날부터 관심이많았음. 아날로그 원고 들고 가니까 한국인이면서 왜 웹툰 안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얘네도 뭐 어차피 안팔리면 안내주는건 같을테니 어찌될지 모르겠네
일단 희망적인 부분만 보자면, 예를 들어 1500부에서 끊어버리던 것도 1000 부까지는 버티게 될 겁니다.
현지법인 통해서 유통한다면 적자 보지 않는 작품들은 전자책으로나마 완결까지 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조금 들긴 하네요(제발...ㅠㅠ) 요즘 시대상 반영하면 꼭 정발 형태를 취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한데. 인기작들은 무리지만 수많은 쩌리(?)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나마 아예 웹 플랫폼 하나 만들고 ai번역 이용해서 제공하는 작품들 라인업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워낙에 누적 작품수가 많아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번역을 소화할 수 없기도 하고, 한일 번역은 퀄리티도 꽤나 잘 나오니 번역 퀄리티가 좀 떨어지더라도 합법적인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그럴 마음이 들 때 언제든 간편하게 구매해서 볼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꽤나 수익이 나오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