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슈퍼32X 를 들어보기라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 유명한 스타워즈 아케이드 입니다. 초창기 슈퍼32X의 킬러타이틀 이지요.
그래픽은 뭐 역시나 슬픕니다. 조작감도 그닥... 개인적으로 486 컴퓨터 시절에 즐기던 스타워즈 게임들보다 훨씬 못하네요 ㅜㅜ;
참고로 일본여행때 이게임이 어떤 가계에서 플라스틱 바구니에 4~5개가 굴러다니는걸 보았었습니다.
가격표에는 200엔 이라고 적혀있었더라는 안습의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픽은 메가CD의 실피드 보다 좀 좋은 수준입니다. (당연한건가 일단은 32비트 니깐)
제가 근성으로 이게임을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하하! 지금 하라면 당연히 못할것 같지만요.
아아..추억의 그게임...저도 그때 당시 참 잼나게 했었지요..ㅊㅊ
슈퍼32X가 이식작이기는 해도 양질의 소프트웨어가 많았는데... 스페이스해리어, 애프터버너2는 수많은 이식작이 나왔지만 32X에서 가정용 콘솔 최초로 완전이식에 성공했고 버추어파이터1은 그래픽 깨지지 않는 측면에서는 세가새턴용보다 더 완성도가 뛰어났죠. 발매 게임 라인업만 보면 꽤 괜찮았는데 업그레이드 기기는 절대 성공 못한다는 법칙을 극복하지 못해서 망하고 말았죠. 별도의 전원 및 케이블 연결 형식이 아닌 간단한 컨버터 형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별도의 전원도 모자라 롬팩처럼 꽂아서 장착했음에도 꽁무니로 별도의 선을 연결해야 했던 괴팍한 구조였으니...
정말, 매력적으로 정말 멋드러지게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ㅠ,.ㅠ
이게 대단히 해보고 싶었는데 PC로 X-Wing을 발매해 줘서 갈증을 풀었었죠...
아 이겜 기억난다 ㅋㅋㅋ 이게 이런그래픽이였었나?? 내 어린시절 기억으론 진짜 실제 영화 보는느낌이였었는뎈 ㅋㅋㅋㅋㅋㅋ
어릴적 32X에 들인돈이 ㅜ.ㅜ
이거 발매 전에 엄청나게 기대했었던 녀석이죠. 기대에 못 미쳤다는게 아쉬웠다만... -_-;;
200엔 덜덜덜
llewis// 스페이스 해리어, 애프터버너2는 다운이식 입니다. 초당 30프레임으로 움직이죠. 새턴에 가서야 60프레임으로 완벽히 움직이는 이식도를 보입니다. 그래도 정지 스샷으로는 완벽했죠.
미션- 타사를 압도하는 성능의 게임기를 만들어라 (시대설정은 1994년 이전) 닌텐도- 좋은 부품이 싸질 때까지 기다린다 소니- 적당히 좋은 부품을 빨리 낸다 NEC- 그 때 그 때 낸다 반다이- 개념탈출 SNK- 거함거포주의 세가- 기존에 갖고 있던 기기에 부품을 추가한다 옛날을 돌아보면 세가는 정말 공무원스러운 회사인거 같네요. 게임이나 게임기나 만드는 사람 따로 노는 사람 따로인거 같음. 탁상공론돋는 설계
공무원스러운 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비유가 참 위트있으시네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흥건남자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