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노비님 게시물을 보니 생각나는 게임이 하나 있어 올려봅니다.
SG-1000 기종의 필수 소프트인 신입사원 토오로군!
소싯적에 오락실에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으로 대힛트를 한 게임이 있죠.
적어도 국내에서는 몽대륙, 하이퍼 올림픽과 함께 코나미의 빅히트 게임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아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유일한 가정용 이식작은 세가 SG-1000 기종으로 발매되었던 버전인데
유명 게임중 세가 고전 기종으로만 이식된 것이 제법 있더군요.
용량이라고해봐야 기껏 32키로비트니까 4키로바이트로군요^^;
이식을 충실히 잘 해서 오락실만 못하지만 꽤 괜찮게 뽑혀져 나왔습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여자하나 때문에 온갖 진상피우고 다니는 불량사원의 플레이 영상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공격도 할 수 있었구나..
설마 도망만 다니시는 고난이도 플레이를 ^^;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그냥 신입사원이었는데 더러 석돌이라고 부르기도 했었어요
이거 합팩으로 했는데 뭔 이런게임이 다있지 했는데 결국 퇴근하는게 목적이였구나 ㅋ 일어를 몰라서
아가씨와 땡땡이 ㅋ
개인적으로 세가의 작품중,, 아임 쏘리~! 이식안된게 안쉽더군요.
국내에선 "이주일" 이었죠..^^ 정말 BGM도 흥겹고, 재미있었던 게임.... 추억돋는군요
이주일은 왜 이식이 안되었을까요...정말 재밌었는데..ㅠㅠ
용량 계산 잘못하신듯......32킬로 비트= 4킬로 바이트.........^^;; SG-1000이 MSX와 유사해서 비슷하게 나온 게임들이 꽤 있죠.
^^;;;;;;;
노랑머리 마이키를 먼저 접해서 토오루군이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 + 김마메 더빙때문에 ㅋㅋㅋㅋ
김마메 영상은 마이키 버전이더군요 ㅋㅋㅋㅋ
저도 오락실에서 이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쟈게 인기가 있었죠.ㅋ. 루핑되면서 난이도도 올라가고;;;
원래 고딩이 수업중에 데이트한다고 땡땡이 친다는게 나중에 무슨사정으로 배경이 고교에서 직장으로 바뀌었다고 겜책에 본적이 있던걸로... 일단 하트를 다 모으고 밖에 나갔다 다시 들어오고 적이 연 문을 슬그머니 걸치면 조용히 박치기로 3000~5000점 획득해서 무한증식으로 쏠쏠했던게 기억나는군요. 그거 때문에 오락실기기 상단팻말에 타임머신 금지 ㅋ
헐...말씀하신거 기억이 나네요....기억력 좋으신데요;;;
80년대 중후반 오락실에서 유행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신입사원보다는 '석돌이' 로 더욱 알려진 작품이었습니다(타이틀 자체가 한글로 '석돌이' 로 바뀌어 있었고, BGM도 '아! 대한민국' 으로 교체되어 있었죠). 국내에선 삼성 겜보이용으로 정발도 되었는데요, 1MB 이상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패키지에 아무 그림이나 갖다 썼던 저용량게임 중 하나로서, 국내버젼은 '하이스쿨 기면조' 라는 동 하드의 메가급 게임 일러스트를 도용한 바 있습니다(이 때의 게임명이 토오루군을 뺀 '신입사원'). 추천드리고 갑니다. (^^;)
겜보이용 패키지 정말 초허접하죠. 정식라이센스가 맞을까 의심스러울정도로;;;
아~ 추억의 게임이고 신입사원 이라고만 알던 게임였었죠~ 토오루... 그리고 저도 jswㅅㅅ 님 말씀처럼... 아임쏘리 이식이 안되서 아쉬움...(ㅠㅅㅠ
이주일도 인가 많았는데 일본에선 아니었나봐요..이식 안된거보면..쩝
처음 보는 신선한 게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세요...요즘해도 재밌습니다 ㅎㅎ;
신입사원 석돌이 욕심부리다가 좋은물건 놓치고 그때 살껄 하고 후회중 입니다.
전 그래서 저런 물건은 보이면 그냥 사버립니다. 복불북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