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세가의 똥이 있었으니....
3단합체 2탄
메가똥2(메가드라이브2 + 메가CD2 + 32X)!!!!!
혐오스럽게 생긴 아답터를 3개 꽂아야하고
그냥 흉물 그자체지만 얼마전에 공구한 환상의
어댑터 '파워다이스5'가 있어서 걱정 끝!!!!
바로 구동!!!!
하지만 7년만에 구동하니 이건 뭐.. 입으로 불고 지우개로 문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나서야 구동...
32X의 필터링 효과로 AV선으로 연결했는데 화사한 색감을 자랑함 ㅜㅜ
역시 레트로는 실기~~
근 7년만에 틀어보는 메가똥2 패드를 다 팔아먹었는지 무선패드만 있었음.. 그것도 한 개
더 문제는 건전지가 없다는거...
7년만에 꺼내고 보니 상자 안에 바퀴벌레 시체 4마리와 흉물스러운 아답터 그 중 한 개는 부셔짐
그리고 패드를 이용 못 해서 체강의 스틱을 꺼내옴(슈패용도 있는데 진짜 감 죽임)
게임팩 꺼내기 귀찮아서 작년에 선물받은 에버드라이브
는 틀자마자 오류 뜸 몇 번 뺐다 꽂았다 하니 또 됨...
메가CD덕에 스테레오로 뽑을 수 있고 32X로는 영상만 뽑으면 OK
라그나센티 메가드라이브의 젤다의 전설로 메가드라이브 게임 중에서도 화사한 색감으로 정평 나있는데
32X의 파워로 더 화사해짐 좋은 필터링이다 음 정발 팩을 꽂았으면 한글일텐데...
슈퍼습하2터보 16비트 최강의 이식도를 자랑함 확실히 MD가 슈패에 비해서 아케이드 이식은 갑임
어우 눈물 나게 비싸서 지금은 쳐다도 못보시는 분... (고)록맨월드의 록맨3 스네이크맨 스테이지... 알팩으로 있지만
상태가 영 메롱해서 언젠가 곽팩을 사자고 마음 먹었지만... 현실은 일옥션 4만5천엔....
북두의권... 동경대 추천 도서에 빛나는 인생의 바이블
근데 통키가 안 돌아간다.... 뭐 안 돌아가면 가지고 와야지..
돌핀 1 2와 함께 집에 있는 것들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4천왕들...
세이브를 꺼냈더니 12화 부랄질리언들...
"받아랏! 불꽃슛!!!!"
캬~ 파워다이스5의 저 아름다운 모습 ㅜㅜ 이제 흉물 스러운 아답터는 안녕~~
오호홍!!! 진짜 색감이 좋아졌네요.^^
32x로 메가드라이브 게임하면 색감이 좋아지나요?ㅎㅎ 신기하네요
애뮬에서 보면 필터링 걸리는 것 처럼 필터링 걸려요 직접 보면 더 좋아요
슈퍼 스파2터보 맞나요?? 터보는 밑에 게이지가 있어야 할듯한데.
40메가로 슈퍼 스파 2 까지만 나왔죠 오타이신듯.
항상 슈스파 하면 '터보'가 생각나서요 ㅋㅋ 진짜 그냥 슈스파는 왜 나온건지...
슈퍼스파2야 신캐릭터를 제외하고 일부 모션달라진거 말곤 스파2터보에서 달라진게 없었으니 이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던거지만, 슈퍼스파2X는 노멀캐릭터의 새로운모션들+클래식캐릭터+슈퍼콤보쓸때의 순간 잔상때문에 SFC과 MD로 이식이 어려울듯요.
옛날에 SFC스파2터보로 저 스틱으로 많이한게 언제적 이야기인데, 오랜만에 보네요.
저때야 인터넷이 없었으니 안그래보였을지 몰라도 요즘이었으면 당시 SFC판과 MD판으로 나온 슈스파의 비교 논쟁도 어마어마 했을거 같습니다. 전 운좋게 제가 SFC용을 구입하고 친구넘이 MD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 놀라가서도 해보고 바꿔가면서도 해보았지만 결국 MD판은 사운드가 저질인게 흠이긴 해도 이상하게 더 박력있어보였던 기억이 있네요^^
발색과 사운드는 SFC가 더 좋았지만.. 강펀치의 상쾌한 타격감과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감은 MD가 더 좋았죠... 조작감에서는 주변기기의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발군의 MD 파이팅패드 6B의 조작감...을 잊지 못합니다^^
cps시스쳄 자체가 fm음원을 포함하고 있는데 매가드라이브는 fm음원과 노이즈체널로 이뤄져 있고 sfc는 pcm음원인데 비트수가 딸려서 뭔가 먹먹한 느낌에 사운드용량에 제한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일단 뭔가 퍽퍽 거리는 맛이 슈패에선 떨어짐
사운드도 타격음 쪽은 MD쪽이 좀 찰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