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올릴 게임은 1997년 8월 21일 반다이에서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발매한 3D 격투게임 드래곤볼 FINAL BOUT입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 실망과 분노를 느끼신 분들이 많을거라 사료됩니다. 어떻게 드래곤볼로 이런 쿠소게임을 만들었냐면서요.ㅋㅋ
드래곤볼 FINAL BOUT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게임은 드래곤볼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캐릭터에 폴리곤을 사용하였고 또한 처음으로 전용 오프닝,엔딩테마가 붙여졌습니다. 이 게임의 개발당초의 이름이 드래곤볼GT FINAL PLUS인 만큼 드래곤볼 GT의 캐릭터도 다수 참전하고 있죠.드래곤볼 GT의 손오공이나 팡, 트랭크스등이 참전하고 있죠.
일단 평가는 뒤로하기로 하고 우선은 메뉴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오공은 역시 멋지네요.
강자들이여 모여라!
최후의 최강결정전, 여기서 개최.
게임모드의 설명.
대전모드: 전원을 쓰러뜨리면 엔딩이 볼수있는 모드
천하제일 무도회 모드
최고 8명까지 참가할수 있는 토너먼트 배틀
BUILD UP 모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마음껏 단련시키자.
ULTIMATE BATTLE 22에 있던 모드가 인기있었는지 이곳에서도 있네요
카운터에 대해서
(드래곤볼 격투게임은 카운터가 생명입니다.ㅋㅋ)
떨어진 장소에서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박력의 데모 필살기가 됩니다. 상대가 이 데모 필살기를 쏠때에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방어, 또는 반격할수 있습니다.
상대의 데모필살기 아래에 카운터의 문자가 표시됨가 동시에...
튕기기: 동그라미와 네모버튼을 동시에 누름
동일 필살기로 반격: 동그라미, 세모, 네모버튼을 동시에 누름.
이기기 위해선 세모버튼을 연타하라고 하는데 컴퓨터의 연사속도 장난아니게 빠릅니다. 왠만해선 못이겨요.ㄷㄷ
지우기: 엑스버튼과, 세모버트을 동시에 누름.
가드: 엑스 버튼
손오공
어떠한 위험도 뛰어넘는 궁극의 초전사
[친숙한 기술을 구사하여 최강을 노리자]
베지터와 오반들과, 거의 같은 전투력을 자랑하는 오공. 접근전부터 원거리전까지, 폭넓은 간격으로 유리하게 싸울수 있는것이 특징.
기술은 킥계, 펀치계 양쪽모두 풍부하며, 위력이 있어 사용하기 쉬운것 뿐이다.
팡
귀여운 모습의 천진난만한 걸
[사용하기 따라서는오공도 넘는다]
등장캐릭터중, 유일한 여자아이인만큼, 파워와 내구력이 떨어지는 팡. 다만 기술의 종류에 관해서는, 다른캐릭터에게 뒤지지 않는다.
1발 때리면, 뒤로 빼는, 장시간 승부의 전법으로 싸우자.
오공
겉모습은 작아졌지만 우주제일의 초전사
[연속기를 누르고 누르고 막눌러라]
사용하기 쉬운 많은 기술을 가지고, 특히 이럴할 단점이 없는 오공. 원거리 근거리 어느쪽에서도 유리하게 싸울수 있음. 다만 커맨드캔슬에 의한 연속기가 강력하기에 어느쪽인가하면 접근전 메인으로 싸우는 것이 이상임.
트랭크스
베지터의 피를 이은 도시출생의 사이어인
[다루기 쉬움은 넘버원]
파워, 스피드, 내구력등, 전투력의 밸런스가 대단히 높은 트랭크스. 날카로운 킥기술이 많이 있고, 어떤 간격이라도 유리하게 싸울수 있음.
초심자 지향의 캐릭터라 할수 있음.
베지터
우주제일의 긍지높은 엘리트 사이어인
[상대에게 달라붙어 마구 공격하자]
오공의 라이벌인만큼, 스피드,파워 모두 부족함이 없는 베지터. 특히 접근전에서의 펀치, 킥공격은 대단하고,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싸울수 있음. 방어보다도 공격중시의 캐릭터임.
손오반
오공과 피콜로에게 단련된 초전사
[풍부한 발기술로 접근전을 가지자]
일급의 공격 스피드를 자랑하는 오반. 파워도 부족함이 없고, 종합적으로 뛰어난 캐릭터임. 오공과 피콜로의 2사람에게 전수받은 기술은 어느것이나 사용하기 쉽고 강력함. 어느쪽인가 하면 원거리보다 근거리쪽이 특기.
셀
초전사들의 세포로 만들어진 악의 완전체
[10캐릭터중 최강의 파워로 압도하자]
10인중,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셀. 공격력뿐만 아니라, 내구력도 높기에, 육탄전에서는, 오공과 베지터도 당할수 없는 강력함을 발휘함. 그러나 스피드가 약간 느리기때문에 상대로 쫓는것이 어려움.
부우
드래곤볼 사상, 최강 최악의 마인
[불규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헷갈리게 하자]
공격이 맞기 어려운 작은 몸에서 나오는, 많은 변칙적인 페인트 기술. 공격할때의 스피드가 빠르고, 커맨드 캔슬에 의한 연속기도 나오기 쉽기때문에, 적으로써 싸우면 가장 싫은 캐릭터임.
프리저
우주에 그 이름을 퍼뜨린 냉혹잔인한 흉전사
[손발과 꼬리를 풀로 사용해 싸우자]
꼬리를 사용한 트리키한 공격과, 그것을 지탱하는 스피드로, 상대에게 빈틈을 주지않는 프리저. 다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내구력이 그다지 높지않기에, 접근전보다는 원거리 전략쪽이 진가를 발휘할 것임.
피콜로
그 힘은 신도 능가하는 전투 타입의 나메크 성인.
[킥 또는 광선기술로 떨어져 싸우자]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발기술이 특징인 피콜로. 반면, 내구력이 낮기때문에 중거리 또는 원거리에서 싸우자. 먼 거리에서도 닿는 미스틱 어택과 소닉킥을 추천.
메테오 스매쉬에 대해서
1.사진의 위치에서 상대방향으로 방향키를 누르면서 R2버튼을 누름.
2.상대가 날라가면 3개 커맨드중 하나를 누름.
ㄱ.펀치 러쉬를 하려면 상대가 있는 쪽으로 방향키를 누르면서 네모,세모버튼을 동시에 누름.
ㄴ.킥 러쉬를 하려면 상대가 있느 쪽으로 방향키를 누르면서 동그라미,세모버트을 동시에 누름.
ㄷ.광선 메테오를 하려면 세모버튼과 엑스버튼을 동시에 누름.
3.메테오 스매쉬 작렬
4.다시한번 상대가 날라가면 세개의 커맨드중 하나를 입력
5.연속 메테오 성공
메테오 스매쉬 방어.
자신이 날라갔을때 상대가 어느 메테오스매쉬를 할지 미리 예측하여, 3개의 커맨드중 하나를 입력.
1.펀치러쉬를 막으려면 네모버튼과 엑스버튼을 동시에 누름.
2.킥러쉬를 막으려면 동그라미,엑스버튼을 동시에 누름.
3.광선 메테오를 막으려면 네모,동그라미 버튼을 동시에 누름
드래곤볼 파이널바우트 오프닝+게임 화면입니다.
제가 동영상을 잘못찾은 모양인데요. 실제 게임화면은 이렇게 깨끗하지 않습니다. 이건 에뮬버젼인가? 실제 그래픽은 토발1보다도 못한 수준이거든요.
예전에 게임잡지에서 이 게임을 봤을때 와 드래곤볼이 3D로 나온다니 하면서 정말 기대했었습니다. 근데 실제 접한 게임은 기대치를 못 미쳤죠. 게임 잡지에서 설명하는 수준의 재미가 아니었거든요.그래도 당시에는 드래곤볼 이라는 이름이었기에 숨겨진 캐릭터까지 다 모을정도로 열심히는 했습니다.
재미가 있었냐 없었냐를 묻자면 혼자 플레이한것과 추억보정으로 재미있었던것 같다라는 인식이 머리 한구석에 있는데 오늘 글을 쓰고자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웬걸, 허접한 그래픽에,느린 움직임, 미묘한 연출로 제 추억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네요.(한마디로 재미 없습니다)
그래도 장점을 찾자면 오프닝 동영상과 보컬이 아주 멋집니다.비교를 하자면 PS2의 드래곤볼Z2의 오프닝 동영상과 비슷한 감각이네요.물론 PS2쪽이 화질면에서 더 뛰어나지만요.
http://blog.naver.com/inuneco/220681788367 블로그 입니다.
오공이 무슨 최종보스처럼 웃고있네...
적들 입장에서 보면 오공이야 말로 최종보스죠.ㅋㅋ
안녕하세요 아랑의권님 요사이 드래곤볼 시리즈에 꽂히신거 같아요. 드래곤볼은 뭐니뭐니 해도 패미콤용 카드 배틀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시물 잘보고 갑니당.
안녕하세요 전설의 아랑 님. ㅎㅎ 맞습니다. 요새 드래곤볼 슈퍼를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필받아서 게임올립니다. 저는 아쉽게도 패미콤시절 카드배틀을 즐기진 못했지만 NDS로 발매된 카드배틀은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셀이 너무세서 결국 엔딩은 못봤지만 ㅠㅠ
이거진짜 드럽게재미없죠 초딩때햇는데도 재미없었습니다
ㅋㅋㅋ 쿠소게임이죠.
오프닝만 다운 받아서 열심히 봤었죠.
오프닝은 정말 훌륭하죠. 보컬도 카게야마 노부히로가 부른만큼 박력만점 이고요.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어색하고 답답한 느낌은 많이 있었지만 장풍받아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게임이네요 메테오스메쉬 연출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숨겨진캐릭터인 초사이어인4고르는것도 나름 신선했었고요
당시 드래곤볼GT에서 나온 초사이어인4를 사용할수 있다는 거는 정말 신선했죠.ㅎㅎ
정말 추억의 게임이네요 ㅋㅋㅋ 어렸을때 이거 한번 해보겠다고 정말...
한번 해보신후 느낌은 어떠셨어요?ㅋㅋㅋ
정말 초 울트라 재미업습니다... 오프닝만 좋았던 기억이납니다 플스 초창기에 이거 플레이스테이션 cd파는곳에 티비로 이거 틀어놓길래.. 오프닝만 보다가 플레이 한번해보고 ㅡ.ㅡ헐....... 그때당시에도 진짜 재미없겠다 느낌
그때부터 훌륭한 게임감을 가지고 계셨군요.^^
ㅎㅎ 아랑의 권님~ 연이은 드래곤볼 게임 포스팅이군요~! ^ㅡ^b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처음 보는 게임인데 오프닝 영상은 무척 좋네요~ ^^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는, 위쪽의 많은 분들께서 상세(?)한 평가를 써 놓으셨군요~ 나중에 하나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맛만 봐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님. 이 게임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대표작으로 아주 원성이 자자했지요.ㅎㅎ 가격도 저렴하니 나중에 구하셔서 맛만 살짝 보세요. 크게 보시면 안되요.
카드배틀이 진리
카드배틀도 재미있죠. 아쉽게도 전 NDS용으로밖에 즐긴기억이....
발매 당시 한국에선 복사시디가 판치던 시절이라 정품 매뉴얼, 디스크 프린팅은 처음 보네요. 당시 PS용 드래곤볼 게임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는 공식에 쐐기를 박은게 이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역시 매뉴얼 구경은 재미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당시에는 복사시디로 즐겼습니다.일단 드래곤볼 시리즈라 기대하고 했는데 재미는 그닥이었어요.
와 아무리 97년도라도....;; 오프닝과 성우가 아깝네요 ㅠ
오프닝과 성우가 이 게임의 가치죠.ㅋ
초무투전 이후, ps2 z 이전까지 제대로 된 드래곤볼 격겜은 없었다고 봐야죠.
격겜임지 아닌지가 약간 애매하지만 위대한 드래곤볼 전설을 재미있습니다.^^
오프닝과 BGM은 좋았음... 특히 오프닝은 아직까지도 Z2, 3 과 함께 역대급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