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ㅂ@;;
오늘 추억의 게임 소개는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더 퍼니셔> 입니다.
BGM: ARCADE THE PUNISHER - ENDING (OST)
'더 퍼니셔'
(The Punisher, パニッシャー)
1993년
"캡콤 CPS 게임 시리즈 중... 타격감이 가장 훌륭한 횡 스크롤 액션작!!~"
[아트워크]
마블 코믹스 원작 기반으로 1993년 런칭된 캡콤의 CPS 액션 게임입니다!!
동시 2인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근거리 액션의 찰진 타격감에서부터
통쾌한 원거리전까지... 당시 보기 힘든 '액션의 끝판왕'인 인기작으로~
오락실마다 이 게임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꽤나 유명세를 탔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인트로 (시놉시스)]
무자비한 약탈자들이 드글대는 뉴욕 배경...
어느 날, 휴식처인 센트럴 파크에 소풍을 나온 미 해병대 소속의 '프랭크 캐슬' 대위 가족은
갱단들의 잔인한 범죄현장을 목격한다. 헌데, 목격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은 몰살당해버린다.
"그 날, 프랭크 캐슬은 죽고 퍼니셔로 다시 태어났다."
"복수를 위해 태어난... 나는 퍼니셔다!"
"너에게 죄가 있다면, 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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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
퍼니셔는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대표적인 '다크 히어로'물입니다.
과거,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된 바 있었는데... 그 때의 영화 제목은 "응징자"였죠~!! (^ㅅ^;;
[영화 시리즈]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가 세 편이 존재합니다.
초대 퍼니셔역인 "돌프 룬드그렌 (1989)" 영화가 있으며 그 이후의
2대는 "토머스 제인 (2004)"이... 그리고 3대는 "레이 스티븐슨 (2008)"이 맡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영화 모두~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죠!!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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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타이틀 화면]
게임 타이틀 화면 모습입니다.
(캡콤 아케이드 게임들은 대부분 위처럼 단순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죠!)
"단색 배경에 로고와 카피라이트만 덩그러니~ 뭐 나쁘다는 얘긴 아닙니다. (@ㅂ@;;"
[게임 스크린샷]
게임 초반부,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무난히 이 곳을 넘겼었죠~!! (>ㅂ<* 하지만...
아래 스크린샷 속, 로봇 보스(GuardRoid)전에서 많이 GAME OVER 됐던 추억이 돋네요~ (^ㅍ^;;
이 게임 특징 중 하나는... 일부 지역서 '자동으로 원거리전이 발동' 된다는 점이죠.
단순하고 지겨운 진행 흐름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 중인 탈것을 배경으로 두거나
경로를 다방면으로 배치해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한 맵디자인은 캡콤만의 장점이죠!
빠른 동작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여닌자들(Luna, Mizuki)과
팔이 늘어나는 로봇(Pretty Boy)이 가장 꺼려지고 어려웠던 적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rQwzq7j7vU by. silenig
마지막 보스는 "킹핀(KingPin)"!!
여태껏 등장했던 보스 보다 클리어가 쉬웠던... 거대 뚱보 캐릭터였죠.
[인스트럭션]
킬링 머신, "퍼니셔~!!"
[조작 방법]
기본 조작 방법은... 레버(8방향 이동)와 A버튼(공격), B버튼(점프)으로 구성.
A, B버튼 동시에 누를 경우 "필살기(에너지 차감)"가 발동되며
점프 후, A, B버튼을 누르면... "수류탄(소지한 수에서 차감)"을 던지게 됩니다.
※ 삼각(벽 딛고) 뛰어 차기도 가능!
개인 이동 대쉬가 협동 버전도 가능하며, 상대를 잡은 상태에서 A, B버튼을 누를 시
"헬 스핀(Hell Spin)" 기술이 발동됩니다. (상대 발목을 잡고 "빙빙~" 돌리는 프로레슬링 기술이죠!)
또한 <파이널 파이트>처럼 잡아 던지기인 "데스 리프트(Death Lift)"와 잡아 점프 후 공격으로
걸리는 "이즈나 폴(Izuna Fall)" 등등... 다양한 액션이 존재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 <스트리트 파이터> '가일' 기술인 "썸머솔트킥"도 존재! (조작법 동일)
격투 게임의 '커맨드 입력'의 기술 방식이 이젠 액션 장르에서도 발현!!
[인상적인 보스]
어렸을 적, 의외로 이 녀석에게 많이 줘터져 GAME OVER를 당했었던... (@ㅅ@;;
(기계적 에너지로 움직이는 듯한 애니메이션 표현은 가히 최고다! 역시 캡콤!!~)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이 보스녀석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ㅍ^;;
화염방사기와 기습 돌격으로 유저들을 괴롭히는 보스이지만 정면전만 회피한다면야...
(주변에 등장하는 로봇, "프리티 보이(Pretty Boy)"의 방해가 은근 짜증나기도~)
[CPS 1 본체 (윗면)]
CPS Dash
(Capcom Powered System)
CPU: 모토로라 68000 (10MHz) / DISPLAY: 래스터, 384 X 224 픽셀
COLOR: 3072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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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캡콤의 초기 아케이드 시스템의 1.5버전입니다.
이전의 버전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으며, 입체 사운드인 Q사운드를 도입!!
그리고 해적판을 방지하기 위해 "자.살 배터리" 기능이 도입된 버전이기도 합니다.
[본체 단자 JAMMA 슬롯면]
8방향 조이스틱과 3~6개 버튼의 인풋 기능이 탑재!
[캡콤 (CAPCOM)]
타 회사의 기판에 비해 견고한 모양새에 일러스트까지 곁들어 있어 더욱 멋져보입니다.
[Q SOUND]
Q 사운드란... 3D 알고리즘을 도입한 입체적인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캡콤의 CPS 대쉬, CPS II에 탑재되어 유명세를 탔지만... 캡콤 외에도 EA, 액티비전
마이크로 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세가 등 많은 개발사에서도 지원되었던 사운드 시스템였죠.
[더 퍼니셔 - 게임 매뉴얼]
퍼니셔의 트레이드 마크, 해골 문양의 매뉴얼 커버 디자인.
[게임 스크린샷]
"KRA-THOOM!"
[캐릭터 소개 및 기술 조작방법]
기존의 캡콤 액션 스타일을 모조리 다 도입한 액션의 절정판!!
[등장인물 (적)]
"보스의 수는 적지만... 그만큼 개성이 강력합니다!!"
[취급 설명서]
[단자 / 슬롯 명칭]
[시스템 메뉴 소개]
[시스템 컨피그 / CPS 1 부위 기능 설명]
[주식회사 캡콤]
[아케이드 : 플레이 동영상]
위 영상 속, 부부의 화려한 발컨 2인 코옵 플레이의 향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동영상 녹화가 삐딱하게 크롭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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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래는 아케이드 게임의 유일한 콘솔 이식작, 메가드라이브 해외판입니다!!
세가 제네시스(해외판 메가드라이브명) 전용 게임으로
(좌) 북미판 / (우) 유럽판의 패키지 커버 모습입니다.
[일본판 커스텀]
위 사진은 롬 팩 하나만 딱! 들어갈 만한 크기의 자작 패키지입니다!
(커스텀 일본판)
일본판 게임도 정식발매 되었으면 좋으련만... (@ㅅ@;;
[롬 팩 카트리지]
"동시 2인 플레이 가능!!"
당연히 하드웨어 스펙상, 아케이드 완벽이식은 불가능했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내용을 담은 세가 제네시스 이식판입니다.
[세가 제네시스(북미판) 타이틀 화면]
타이틀 화면입니다. 해상도부터가 아케이드와 확연히 틀려보이죠~
그래도 아케이드 게임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였습니다! (^ㅍ^;;
[게임 스크린샷]
대쉬 공격, 공중 날아차기, 무기 공격, 필살기, 원거리 총격전, 거대 보스전 등등
16비트 게임기치곤... 꽤 멋드러진 이식으로 추천작입니다.
하드웨어 스펙상, 구현이 어려운 거대 보스는
적합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구현되기도...
아케이드에 비해 답답한 조작감이 조금 거슬릴 수 있겠지만...
출시 당시의 가정용 게임기 환경을 감안한다면 '감지덕지'였지 싶네요~ (>ㅂ<;;
[16BIT 세가 제네시스 : 플레이 동영상]
플레이 구동 기기는...
파이오니아의 <레이저 액티브>님이 수고해주었습니다!! (^ㅍ^;;
※ 위는 일본 로컬로 변경된 커스텀 롬 팩 실행 영상입니다. (북미판과 동일함!)
지금까지...
캡콤의 "퍼니셔(THE PUNISHER)"게임에 대한 포스팅였습니다.
기나긴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 MEMORIES OF CAPCOM "
퍼니셔를 보시려면 영화보다는 미드 데어데블 시즌2를 추천 합니다.
아~에~오
저기 나온 2p 케릭 닉 퓨리라고 써있는데 설마 그 닉 퓨리???
그건 3번째 영화에 비하면 장난이죠.
2p가 닉퓨리 였다니 ㄷㄷㄷㄷㄷ
잘봤습니다^^
강화인간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초절정쌈마이액션게임 퍼니셔네요! 동료인 닉퓨리도 퍼니셔의 무자비함에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마블코믹스가 담긴 트리플A 액션 게임, 퍼니셔지욤~(^ㅍ^;;
보스는 킹핀인가??? 했는데 메뉴얼 보니 킹핀이 맞나보네요 살이 아닌 전부 근육이라던...
네, 그 큰 몸이 다 근육이라니... ㅎ ㄷ ㄷ;;;
어릴적 제일 좋아했던 게임이네요..캡콤 횡스크롤액션겜중 타격감 최고에 제일 박력있고 터프한 캐릭터가 넘 좋아서 지금도 마블케릭중 최고로 생각하는 퍼니셔ㄷㄷ 잘봤습니다 옛날생각나네요
캡콤 액션 게임을 떠올릴 때, 빠질 수 없는 명작이지요. 일본 특유의 미소년이 아닌.. 터프가이 캐릭터들의 열혈액션이 멋드러지죠!!
2p 캐릭터가 닉 퓨리라는 걸 나중에 알고 좀 충격 먹었었죠;
네, 저도 이 게임을 접했을 당시에는 몰랐었던 캐릭터이어서 나중에 알게 되었죠.
첫 스테이지 보스를 마무리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음 당시로는 나름 충격
게임 자체의 다양한 액션과 무기사용이 재미를 더욱 이끌었죠. 그 당시의 다른 액션게임은 매우 단순했거든요~(^0^*
퍼니셔라는 만화와 캐릭을 처음 알게된 것도 이 게임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직접 플레이하지않고 구경만 해서 좀 후회가 됩니다. 컨티뉴 화면에서 죽어가는 퍼니셔를 되살릴려고 CPR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기억 남았는데. 카운트가 0이 되면 삐이~소리와 함께 죽어버리는 퍼니셔의 모습을 보고 당시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고보니 컨티뉴 화면에서 CPR한 사람의 이름은 '마이크로칩'이라고 하네요)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나 아케이드용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그렇고, 왠지 당시 캡콤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은 컨티뉴화면에서 컨티뉴 안하면 플레이어가 죽는 연출이 많았던 것 같네요ㅋㅋ 몇달전에 데드풀 영화를 보고 왠지 퍼니셔도 떠올랐는데, 실제로 이들이 만화책에서는 서로 몇번 대결하기도 하고, 같이 팀을 짠 적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말로는 영화의 평이 안좋았다해도 한번 직접 보고싶어집니다. 개인적으로 퍼니셔의 팬은 아니지만, 혹시 영화가 제 취향에 맞을지는 직접 봐야 알수있을데니까요ㅎㅎ
srm81r
퍼니셔를 보시려면 영화보다는 미드 데어데블 시즌2를 추천 합니다.
체크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캡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은 컨티뉴 안하면 주인공이 죽음을 맞을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강한 암시를 줘서 동전을 또 넣게끔 만들었죠. 퍼니셔에서는 컨티뉴를 못하면 CPR에 실패하고 의학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전도 게이지 일직선... 을 볼 수 있었고 천지를 먹다에서는 온 몸에 화살과 칼을 맞고 피투성이가 된 채로 사로잡힌 주인공을, 파이날 파이트 시리즈에서는 1편에서는 책상 위의 다이너마이트, 2편에서는 익사, 3편에서는 압사 함정의 컨티뉴가 강한 압뷁을 줬죠. 농협아저씨 붐을 일으킨 캐딜락 디노사우르스에서는 컨티뉴 못하면 보스가 대놓고 플레이어를 향해 권총을 난사했는데 시뻘건 탄흔과 함께 화면이 피로 붉게 물드는게 어린 마음에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요새는 갓 오브 워 같은 게임도 낄낄대며 하는걸 보면 확실히 어릴때가 더 순수했나봐요 ㅋ
영화는 등급 처럼 좀 잔인합니다 B급 이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보시면 볼만 합니다
제가 B급 영화를 때때로 웃으면서 보는 편이라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캐딜락 디노사우르스의 게임오버 화면은 지금봐도 섬뜩하고 플레이어를 엄청 분하게 할 정도였는데, 컨티뉴하면 보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게 엄청 통쾌했습니다. 벨트스크롤 액션은 아니지만, 스트리트 파이터1의 컨티뉴 화면에 왠 시한폭탄이 나와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릅니다... 모탈컴뱃1의 페이탈리티는 어른이 된 지금보면 바보같아서 웃음이 나와도, 어릴적에는 엄청 충격받아서 무서워했던 걸 떠오르면 제가 그동안 익숙해진 것도 있겠지만, 어릴때가 더 순수했다는 말도 옳은 것 같네요ㅋ
srm81r님 말씀 대로... 캡콤 게임들 뿐만 아니라 테크모 개발사도 컨티뉴화면이 무시무시했죠. 아마도 유저들을 (INSERT COIN)자극하기 위함인 연출이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ㅍ^;;
공갈기동대...// 저도 미드 데어데블 시즌2 시간나면 시청해야겠군요~(^ㅅ^*
MARIO128// 캡콤 뿐만 아니라 테크모의 닌자가이덴 게임도 잔인했었죠.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최신 그래픽의 잔인함보다 그 때 그 시절의 표현의 강도가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_^;;
전 이거 안 했어요. 횡 스크롤 격투게임을 좋아했는 데 대게는 섹시한 여자 자코들을 보기 위한 거였거든요? 근데 퍼니셔에는 있어도 거의 등장하지 않았을 뿐더러 복장도 별로였고(레오타드 계열은 취향이 아니라서요) 기본자세, ko자세 죄다 별로라서.. 근데 재미있는 건 미즈키라는 그 처자를 최애캐로써 좋아하는 분이 있더군요.
으하핫!! 역시나 격게나 액션게에서도 여캐가 중요한 구실(?)을 하는 듯 하네요...(^ㅍ^*
근데 비추는 뭘 까요? 내가 뭘 어쨌다는 건지? 비추가 달린 이유를 누가 좀 말해주세요.비추 2개 달려있길래 지웠다 다시 썼더니 또 2개 있네요?
파이널 파이트☆포이즌님... 너무 노여워마세요...!! 아마도, 추천 누르려 하다가 잘못 눌러진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진짜로 제 주변인들도 그러했거든요! 크크.. 좋은 저녁 보내세요~!! (^ㅅ^*
또 비추 2개네요. 희한하죠? 이유 말해달라는데도 그냥 묵묵히 비추버튼을 꾸욱 누르는 그들.. 아무래도 동일인물인 듯. 이 비추라는 거 은근히 기분상하게 만드네요.
포스터에서 닉 퓨리 왼쪽에 있는 캐릭터는 원작에서 퍼니셔의 숙적인 '직쏘'인데 정작 게임내에서는 중간보스로 잠깐 나오고 마는 안습한 취급이었죠.
아... 원작 코믹스에서 비중이 컸었나 보군요...(^ㅁ^;;
시원시원한 맛이 있었죠. 저때 캡콤 횡스크롤은 하나같이 다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파이널 파이트를 필두로... 캡틴 코만도와 캐딜락 & 디노사우르스, 천지를 먹다II 등등 대단했었죠. 그 이후에 출시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타격감이 최상였던 것 같아요.^^
마블 vs 캡콤이랑 뱀파이어 시리즈랑 이게 꿀잼이였는데^^
마블 대 캡콤과 뱀파이어(다크스토커즈) 정말 좋아했었는데... 마대캡의 경우에는 3D로 나오니 이상하게 재미가 없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때가 캡콤의 전성기라 생각되네요~^^
동내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살짝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것이.. 첫판 보스를 대려잡으면 멱살을 잡고 뭔가 쏼라쏼라 영어로 질문이 오가는데, 대화가 끝나자마자 주저없이 보스를 총으로 쏴죽이더군요. 그당시 시절만 해도 어지간한 매체의 주인공들 대다수가 물러터진 바보들 천지라 살생같은 행위 자체를 잘 안보여주는 편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 퍼니셔는 그야말로 과격+통쾌하고 시원시원한.. 마치 북두의 권의 켄시로우처럼 악인에게 주저함따위 1도 없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제법 만만치 않아서 이게임덕분에 희생된 동전이 상당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로지 복수심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맘에 들어서 친구들과 열심히 달렸던~ 영화도 1편과 2편은 봤는데 3편은 있는줄도 몰랐....;;;;; 개인적으로 2편에서 주인공이 작두 칼자루의 나사를 풀어서 적의 머리통에 호쾌하게 찍어버리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왠지 매드맥스 1편의 주인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듯..
의외로 이런 캐릭터 흔하지 않았죠. 아무리 사악한 악당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목숨을 빼앗거나 하지 않는, 그래서 막상 살려준 악당이 뒤통수를 쳐서 고생하는 주인공들이 즐비했던 판국에 쓰러진 보스 멱살을 잡고 총을 들이대며 정보를 불라고 협박하고 정보를 불었는데도 고맙다... 잘가라 한마디와 함께 가차없이 처단해버리는 ㄷㄷㄷ한 포스가 어린 마음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valken// 뭔가 냉혈하고 터프가이 캐릭터가 시원시원해 보였던 것 같아요~!! 영화 3편의 평이 그나마 좋으니 꼭 감상하시길...(^ㅅ^;;
MARIO128// 그래서 마블코믹스의 다크히어로물, 대표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더 퍼니셔" 제목이 말해주죠!!~(^ㅍ^;;
진짜 그시절 물러터진 주인공들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속이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악당들이 아무리 악행을 저질러도 잘못했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그러면.. 그래 다시는 그러지 마라~ 하고는 뒤돌아서다 칼침맞기 일수였고, 그때마다 아이구 저 ♥♥♥~ ㅠㅠㅠ 을 왜쳐야 했었죠....;;;;; 그래서 제가 트라이건의 밧슈 더 스턴피드나, 나그네 켄신의 켄신같은 캐릭터를 아주 극혐으로 싫어합니다. 무조건 죽이는게 능사라는건 아니지만.. 상대방은 목숨걸고 전력을 다해 싸우는데, 살생은 안된다고 쉽게 이길수 있는 싸움을 되게 어렵게 질질 끌고가는 모습은 오히려 상대를 모독하는 행위죠. 그래서 먼저 죽여놓고 말로만 살려주겠다고 말하는.. 악당에게 인정따위 태어날때부터 엿바꿔먹은 북두의 권의 켄시로우에 열광하지 않을수가 없었던~ ㅋㅋㅋㅋ
제가 유일하게 원코인 클리어하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네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오~ 저도 좀만 열심히 해서... 원코인 클리어~에 도달해야겠네요!! (^0^
빨레로!!!
빨레로!!~ 크흐흐...(^ㅍ^;;
모르고있다가 이제보니 저 2p케릭 닉퓨리.....헐,.,.
닉 퓨리 저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죠..(ㅁㅅㅁ;;
추억의 게임!! 퍼니셔!! 초딩때 오락실에서 보고 삘 박혀서;; 원코인 클리어할때까지 달린 게임...... 오락실에 있던게 복제판이었는지 개조버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 비명이 좀 괴이했던 기억이;;
90년대 중반 오락실의 절정기에 최고의 액션게임이죠~!! (>ㅂ<;;
마지막 3번째 영화는 가능하면 보시길.. 액션이 정말 살벌합니다.
존 트라볼타 나오는 퍼니셔는 자동차에다가 메달고 폭발과 화염이 가득한 건물 가로지르게 해서 태워죽이던 장면이 기억....비급 영화였죠.
냥파스트
그건 3번째 영화에 비하면 장난이죠.
무적 보노// 저도 세번째 영화를 추천합니다~!!! (^ㅁ^*
냥파스트// 무적 보노님 말씀 대로... 세 번째 영화로 관람하시길~ 그 전 영화들 보셨으면 추천합니다!
이 게임도 재밌게 했지만, 구엑박에 있던 퍼니셔도 재밌게 했었는데...기본 처형신도 그렇지만 협박후에 잔인하게 죽이는게 정말 최고(?) 였다능...ㅡ,.ㅡb 그나저나 랩틱님 전에 능력자들 출현에서 마지막에 전 패널들에게 고전 겜 선물로 주시던데 정말로 주신건가요???
아... musicvideo님, MBC 능력자들의 건은 성탄절을 맞이한 대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당~!! (>ㅂ<
크앗...추억의 게임 퍼니셔 ㅋㅋㅋ 첫판 대장이 날라차기 할때 정말 때려 죽이고 싶었던 ㅋㅋㅋ
크크.. 게임인데... 그 정도였나요?! 하긴, 제 와이프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었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ㅋㅋㅋ 그 당시 오락실에는 친구들끼리 게임 속 "음성"을 흉내내곤 했죠! (^ㅂ^;;
게임은 안해봤는데 영화(본문 두번째)를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다른건 잘 기억 안나는데...조연으로 나온 두 찌질이(?) 친구들이 기억에 남더군요.
TV에서 세 번째 영화를 제외한 한 번씩 이상은 해줬을 거에요...
정말 추억이네요 정말 믿고 하는 캡콤 게임들이었는데 언제 부터 잘못된건지 ㅠㅠㅠ
그러게 말이죠... (ㅠㅅㅠ 과거의 캡콤이 그립기만 하네요~
차두리 : 돈때문이야~ 돈때문이야~ 피로는 돈 때문이야~
메탈1234567xxx// 어쩔 수 없는 "돈 때문~~" 흑흑... (ㅠㅁㅠ
펀이셩~!
뿌요뿌용님~ 귀여워욤!!~ 크크.. (>ㅂ<;;
오오 완전 멋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도 정말 최고였지만~ 무엇보다 제네시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선했는데. 제네시스판을 또 이렇게 구경하게되는군요!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레어 포스팅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오옷!!~ 세가오니님... 과찬입니다... 레어 포스팅이라뇨.. 흐흐~ 추억의 게임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맘의 글일 뿐입니다~ (^ㅅ^*
코믹스에서 변경될때도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흑인 닉퓨리보다 저 닉퓨리가 더 친숙한
파멸한세상님 말씀 대로.. 저도 그렇더군요~ (@ㅅ@;;
랩틱님 덕분에 제가 가장 사랑했던 추억의 게임 중 하나가 또 이렇게 주목을 받는 기회가 오네요. 당시 캡콤의 걸출한 벨트스크롤형 액션 게임들에 등장했던 다양한 액션들을 타격기, 잡기, 이동기 할것 없이 모조리 다 가져왔고 거기에 수류탄 던지기, 남은 체력 양에 따른 던지기 모션의 변화 등등 정말 제작진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죠. 무기들도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제각기 다른 타격감이 너무도 잘 살아있어서 그야말로 손맛이 끝내주는 게임입니다. 와이프 분하고 나란히 부부가 게임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행복해보이고 또 부럽네요. 자동으로 원거리전이 일어나는건 적들 중에 총기류를 가진 적이 나타날 경우 원거리전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부부가 같이 게임을 하실때 랩틱님께서 총을 가진 적을 죽이지 않고 멱살을 계속 잡고 계시면 와이프께서 하루종일 총질(?)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ㅋ
MARIO128님, 말씀 감사합니다~(^ㅁ^* 캡콤의 액션게임들은 거의 모두가 명작이지만... "퍼니셔"의 첫느낌이 강렬했기에~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이죠. 그리고 말씀하신 비기(한 사람이 총을 든 적을 잡고 있을 경우 무한 총격전 가능)은 아프리카 TV로 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ㅁ^*
오락실 다닐 때 우랴아아 라고 외치면서 허리띠를 풀러 휘두르던 캐릭터로 플레이했습니다. 닉 퓨리 였군요. 오늘 알았네요.
닉 퓨리가 2P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아는 이가 많더군요~!! (^ㅅ^*
이 게임, 제가 잘 하지도 못하면서 오락실에서 틈만 나면 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아니 정확히는 미국판인 제네시스판 영상 처음 봤는데 오락실판을 완전히는 이식 못했지만 괜찮네요
돌아온leejh님처럼 저도 오락실에서 틈만 나면 즐겼었던 게임였는데... 어른이 된 한참 후에 하니... 어렵네요~ 더 못해진 듯...ㅋㅋ 그리고 16비트 게임으로 나온 것은 많은 이들이 모를 정도로 레어템이죠.
우왓~ 오락실에서 상당히 재밌게 했던 퍼니셔~!! ^ㅡ^b 이번에도 랩틱님의 엄청난 콜렉션과 재밌고 상세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옛날에 케이블 티비에서 나름 재밌게 봤던 영화(2대)가 기억이 나네요~ 흐릿하지만, 막판에 존 트라볼타를 질질 끌고(..맞나? ㅡ.ㅡa)가던 것이.. ^^; 늦었지만, 추천 드리고 물러갑니다~!! ^^
외국인 노동자님, 영화는 TV에서 보셨었군요.. 토머스 제인과 존 트라볼타 나온 영화편이 두 번째였죠. 흐흐~ 추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ㅁ^*
퍼니셔 영화는 가끔 다시 볼때도 있는데, 룬프 아저씨 버전이랑 워존은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2번째 나온 영화는 좀... 부족하지만 세인트 클럽 쳐들어갔을때 완벽히 보상해줄정도로 잘 해줬죠
돌프 룬드그렌 아저씨 나올 당시에는 재밌게 봤었죠. 세 번째 영화를 그나마 추천해 드립니다. (^0^#
뭐, 싹 다 봐서... 워존이 퍼니셔 스럽게 나왔죠.
Thanks and Good-bye!
Thanks a lot~ (_ _
아~에~오
성공스토리님, "음성 지원" 멋지십니다...!! (>ㅂ<;;
스키장 가면 매번 하던 삼총사!! 퍼니셔! 엑스맨! 에얼리언대 프레디터!!!
오오~ 저도 저도요!! 크흐~ (^ㅍ^;;
개인적인 랭킹으로 손꼽히는 게임 중 하나네요. 지금해봐도 상당히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뭐 요즘 이런횡스크롤 자체가 없기도 하지만... 어릴때 오락실에서 이거랑 킹오브끼고 살던 때가 또 떠오르는군요
아케이드 액션 게임에 다섯 손가락에 꼭 꼽는 게임이죠. 과거 오락실이 그리운 시간이네요~ (^ㅍ^*
아.. 퍼시셔.. 어릴 때 이 게임해보고 인상이 깊었던지 요새 나오는 마블영화에서 닉퓨리가 사뮤엘 잭슨으로 나오는게 처음엔 영 적응이 안됐더랬죠...
버전이 달라서 그랬죠.. 저도 처음 영화에서 적응이 좀 안되었습니다. (^ㅍ^;;
오류 지적요 주위의 로봇이 본브레이커가 아니라 그 판 보스가 본브레이커입니다.
halfelf님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밤에 작성하느라... 크흐~ 본문 수정했습니다. 감사드려요~(^0^*
저기 나온 2p 케릭 닉 퓨리라고 써있는데 설마 그 닉 퓨리???
네, 맞아요... 닉 퓨리~ 그 당시엔 몰랐지만...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죠! (^ㅍ^;;
2p가 닉퓨리 였다니 ㄷㄷㄷㄷㄷ
요리냥이님처럼 저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ㅅ^=
데어데블에서 나오는 킹핀하고 퍼니셔에서 나오는 킹핀하고 동일인물인가요? 그나저나 존 트래볼타 나오는 퍼니셔 포스터는 페이스 오프 포스터하고 판박이네.......
원래는 스파이더맨의 주요 빌런이죠. 동일인물이지만 평행세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Seibzehn// 동일 인물입니다...(^ㅅ^;;
침묵군// 아~ 침묵군님 말씀이 제대로군요~!! 감사합니다. (^ㅅ^*
이거 초록색을 우리동네에선 만득이라고 불렀는데 왜 그랬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