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닌텐도에서 나왔고
1992년에 정발 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후속작
시스템의 변경, 탈 것 추가 등으로
전작에 비해 발전 된 명작
전작인 3과 공통점이라면 보드게임같은 맵에서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것인데
월드일 경우 클리어 한 스테이지를 다시 할 수 있다.
클리어 한 스테이지를 다시 할 수 있는건
그냥 넣은 게 아닌데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전 스테이지에 있던 투명박스가 느낌표 박스화 되어 진행이 약간 쉬운 길로 갈 수 있다.
스핀 점프라는 새로운 점프법이 추가됬는데
느낌표 박스나 [ㅣㅣ] 표정의 박스를 발살낼때 쓰인다.
꽃을 먹은 상태에서 스핀 점프를 하면
좌우로 스타일리쉬하게 불을 던질 수 있다.
같은 아이템을 한번 더 먹으면 보조 아이템이 되는데
적의 히트로 작아질때 보조 아이템이 밑으로 떨어져 생존률을 높혀준다.
그리고 탈 것
진행 중 초록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요시라는 10대 돌연변이 닌자 도마뱀..아니 공룡이 나와
혼MONO 마리오의 육노예가 될 것을 간청한다.
요시는 음탕한 혀로 적을 먹을 수 있는데
적에 따라 그냥 먹거나 3단 불덩이 공격도 가능하다
단 한번 히트당하면 마리오의 최면에 풀린건지
성적취향이 바뀐건지 도망치는데 딱히 빠른 편이 아니라서 다시 잡아 조교 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마리오 시리즈 최초로 저장기능을 넣은 작품이다.
개조롬에 많이 쓰이는 게임들 중 하나이다.
대부분 사람 암걸리게 만드는 것들 뿐이지만
1993년에 나온
슈퍼 마리오 영화판에 요시도 나오는데
왼쪽이 요시다
....진짜다
쥬라기 공원의 공룡을 잡아와
영화가 귀여운 요시라고 관객들에게 주장하는데 턱이나..관객들이 좋아할리가...
잘봤습니다
현대전자 정식 발매 버전의 슈퍼 마리오 월드로군요! 저에겐 3편과 더불어 마리오 시리즈 중 가장 오래 즐겼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매우 아기자기했죠. 추천~!! :) 그리고 아래 남겨주신 영화판은 고교 시절에 봤었는데, 안 볼걸 그랬네요... ㅋㅋ
저한데 있어 슈퍼 마리오 월드라면 떠오르는 특징 중 하나가 패미컴용이 아닌 슈퍼 마리오 게임인 점인데, 당시 패미컴용 여러 마리오 게임을 즐겼던 전 그 점에 충격받았습니다. 패미컴용이 아닌 슈퍼 마리오 4라니! 많은 애들이 스트리트 파이터2를 하기위해 슈퍼 패미컴을 구입했다면, 저는 이 슈퍼 마리오 월드가 하고싶어서 부모님을 졸라서 슈퍼 패미컴을 구했습니다. 1992년 백화점에 게임 파는 곳에서 보여준 슈퍼 마리오 월드 데모씬에 매료되어서 제자리에 서있는채 몇번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이젠 저런 맵을 매이커로 만들고 계시더군용.. 발컨은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