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월 발매된 덕 테일즈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게임화 하였습니다.
원작은 세계적인 大재벌인 스쿠루지 맥덕과 손자인 세 꼬마 휴이,듀이,루이의 일상과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7년 KBS2 TV에서 욕심쟁이 오리아저씨란 제목으로 방영하였으며 1996년에 디즈니 만화동산에 포함되어 재방영 되었다고 합니다.
캡콤이 제작하였으며 개구쟁이 오리 꿈 모험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습니다.
유저는 스크루지 맥덕이 되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보물을 찾기위해 휴이,루이,듀이의 도움을 받아가며 세계의 비경을 모험하는 스토리입니다.
A가 점프이며 점프 중 하+B를 누르면 호핑 점프를 합니다.
호핑 점프는 보통 점프보다 높게 점프하며 한번 시작하면 B를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 점프가 유지가 됩니다.
또한 호핑 점프는 적의 머리를 찍으면 적이 제거가 되며 바위같은 장애물도 부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언더 그라운드, 트랜실바니아,히말라야,월면의 다섯 스테이지를 모험합니다.
각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물리치면 비보(秘寶)를 얻습니다.
회복계와 저금계 두 종류의 아이템이 나옵니다.
진행에 필수적인 열쇠 아이템은 숨겨져 있어 진짜 보물 찾기를하는 기분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보스전은 호핑 점프로 다섯번 찍으면 클리어가 됩니다.
세 조카외에도 여러명의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개요는 이 정도로 하고 게임 내용은 플레이 스샷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진행에 퍼즐 요소가 있어 아무 스테이지 부터 가면 헤멜 수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탐색형 액션 게임입니다.
먼저 언더 그라운드로 갑니다.
열쇠가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군요..
본 게임은 호핑 점프만 잘 익히면 액션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한 것 처럼 각 스테이지는 미로같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세이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 영상을 봐 가면서 공략 루트를 확인하는 것이 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빨리 엔딩을 보고 싶을 때 한합니다)
트랜실바니아에서 열쇠를 찾았습니다.
그 다음은 아마존으로 갑니다. 이 순서가 최선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략 영상 순서대로 갔습니다.
보물을 못 찾았지만 돈 좀 모으고 히말라야로 이동합니다.
보스전을 이기면 보물을 얻습니다.
언더 그라운드에 다시 와서 두번째 보스전을 합니다. 다섯 명의 보스 중 이 놈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트랜실바니아가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제가 악마성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보스전은 대체적으로 꽤 쉽습니다.
1천만 달러를 모으면 엔딩이 살짝 달라진다고 하니 반복 플레이하면서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본작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잉카 제국을 연상케 하는 아마존 스테이지 후반부..
네번째 보스를 물리치면 이제 마지막 스테이지인 월면으로 갑니다.
월면 스테이지는 BGM이 유명합니다.
달에 쥐새끼가 있네요..
다섯 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트란실바니아로 다시 소환되서 라스트 보스전을 가집니다.
헛, 드라큘라 백작? 드라큘라 덕입니다. 조무라기 박쥐를 밟으면서 호핑 점프로 머리를 직격! 합시다.
물리치면 일종의 이벤트 같은.. 먼저 몰라가서 보물을 먹으면 엔딩으로 이어집니다.
돈이 천만불에 미치지 못해 노멀 엔딩이 됩니다만 돈 많이 모은 다른 엔딩도 별 것 없습니다.
스크루지 아저씨, 보물을 손에 넣어서 잘됐네요
실은 말야..더욱 소중한 것이 있어 그건 말이지..
일본판 엔딩은 이렇지만 북미판 엔딩은 대사가 다릅니다. 좀 더 Swag이 넘치죠.. 교훈적인 메시지는 없습니다..
친숙하고 러블리한 캐릭터와 좋은 조작감, 탐색의 재미 등을 두루 갖춘 양작 게임입니다.
덕 테일즈 2의 리뷰로 이어집니다.
어린 시절의 명작만화
최근에 리메이크해서 방영하더군요.. 명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 난이도도 적당하고 그래픽도 준수한 수작입니다. 저도 그 당시 엔딩까지 본 게임이라서 정감이 가네요.
디즈니 캐릭터 게임들이 난이도가 살인적인 것들이 많은데 덕 테일즈 시리즈는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일요일아침을 책임지던 만화인데 게임도 있군요~!
일요일 아침에 재미있는 만화를 많이 편성해서 늦잠을 못자게 했지요..
게임매장에서 많이 보이던 ,.
일옥이나 일본쪽 오프 매장보면 요즘도 물량은 좀 있어 보이더군요
아 네 저는 오래전 단골 게임매장 등에서 ,. 요즘은 못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을 떠올리는 설레임도 있지만 패키지와 게임 공략 스크린샷의 정성에서 한번 더 즐거운 추억을 느끼고 갑니다 :) 추천도 함께 드려요! 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세요
추천과 찬사 감사합니다. ^^
어릴적 KBS에서도 방영했던 애니의 팬으로서, 게임에는 스쿠루지의 여러 동료 캐릭들이 각 스테이지에 NPC로 등장하는 점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픽 등이 일신되고 보이스가 추가된 DuckTales Remastered도 재미있게 플레이했고요. 그밖에 월면 스테이지의 발판 등의 모양이 제작사가 동일한 록맨2에 나온 발판과 너무 비슷한 점이 재미있었습니다ㅎㅎ
NPC로 등장하는 조연들이 깨알같은 잔재미를 줬습니다 ㅎㅎ 플스 3 덕테일즈 리마스터도 있는데 2 포스팅하면서 확인하니 디스크가 아니라 DL 코드라 당황스럽군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