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의 황혼기인 1993년 6월 발매된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입니다.
희대의 명작 벨트 스크롤 파이널 파이트를 패미컴에서 즐길 수 있게 어레인지 해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SD 화 되면서 분위기가 코믹하게 세팅이 되었습니다만 액션 하나만큼은 화끈함이 살아있습니다
A 점프 B 공격
기본 콤보입니다. 잽, 보디 블로 후 던지기 혹은 어퍼 컷으로 연결이 됩니다.
본작은 경험치를 모으면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피니시 기술을 무엇으로 했느냐에 따라 받는 경험치가 1에서 6까지 다릅니다.
후반부 편하게 진행하려면 적의 남은 HP를 봐가면서 마지막 기술을 무엇을 넣을지 신경 쓰면서 진행합시다.
연타 후 던지기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경험치를 많이 받습니다.
점핑 니 패트 : 점프 후 下+B 붙잡은 후 십자키+B : 던지기, 그냥 B 연타 : 무릎치기
A,B 동시 : 필살기
캐릭터별 특수기입니다. 가이는 첨부터 코디, 해거는 레벨 4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레벨업을 하면 최대 HP가 증가하며 모든 기술의 위력 역시 향상됩니다
원작에 있던 에디와 로렌토가 빠지고 소돔이 3형제인 설정으로 나옵니다.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와 두 개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를 퍼펙트하게 클리어하면 좌측 하단의 모비짱을 얻고 잔기 두 개와 컨티뉴 한 번이 추가됩니다.
플레이해봅니다.
첫번째 면은 별것 없습니다. 낯익은 보스 담드가 맞아줍니다. 대결 전에 짤막한 대화가 있습니다.
이때 질문을 받는데 어떻게 대답했냐에 따라 보스전의 난이도가 변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잡졸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녀석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복싱을 했는지 풋 웍이 좋고 주먹도 빨라서 어물어물하면 손실이 큽니다.
소돔은 역시 어려운 상대입니다.
스테이지 3
아직 어렵지 않지만 아비가일이 보스로 나오기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퀴즈를 내는데 전부 다 맞추면 컨티뉴 1회를 줍니다.
으악 ~ 짜증 나는 공격입니다.
스테이지 4는 공장지대..
지하 4층까지 내려가면서 난타전을 벌입니다. 양 끝으로 낙사가 있어 방심하면 잔기 여러 개가 금방 날아갑니다..
레벨 4가 돼서 특수기를 사용합니다. 기를 모아야 하는 딜레이가 있어서 보스전에 쓰는 것이 낫습니다
보스는 소돔의 작은형.. 패턴은 유사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무대는 Bay Area.. 주로 배 위에서 싸웁니다.
이어하기가 없어 집중력이 떨어진 데다 잡졸도 피가 많아 힘듭니다.. 중간 보스로 아비가일이 나오네요 ㅡ.ㅡ
소돔가의 큰형이 중간 보스로..
이놈은 피가 반 정도 남았을 때부터 돌격을 하는데 무조건 피하고 잠시 빈틈이 나면 공격을 퍼부어 줍시다.
최종 보스 벨거가 한쪽 팔을 기계화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파이널 파이트 막판에 떨어져서 다친 걸까요?
본작이 속편은 아니라지만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에서의 좀비가 된 모습보다는 그럴 듯합니다 ㅋ
몇 대 맞으니 로켓 펀치를 난사하는군요..
클리어했습니다.
갑자기 해거가 난입하더니
코디를 날려버리고
제시카를 만나는데..
제시카가 코디의 행방을 묻자 해거는
아, 그 녀석은 도중에 없어진 것 같다..라고 대답을 하네요 @.@
놔라! 가이, 내 활약이 없었다면 지금은 말이야.. 코디 안습입니다 ㅜㅜ
유쾌하고 코믹한 엔딩에 웃음이 납니다.
동시 2인용이 안된다는 점 외에는 단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하드 스펙상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면 오리지널에 뒤지지 않는 재미와 통렬함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흔한 해적판인줄 알았다가 본가 정식게임이라 놀라고 해보니 너무 고퀄 핵명작이라 또 놀랐던 기억
패미콤으로 나온것만으로도 기적같은일이였죠. 짧은 시간에 이정도 연타가 가능했던 게임도 없던것같아요
명작. 한참 2D 정점 찍었을 때의 캡콤 이네요.
2인용 되는걸로 다시 나와줬음 좋겠어요 근데 패미콤 게임보면 캐릭이 가끔 부분적으로 투명하게 나오잖아요 주로 액션게임에서 많이 발생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캡콤이 늘 하드 말년에 대박 작품 하나씩 내주었습니다 ^^
패미콤으로 나온것만으로도 기적같은일이였죠. 짧은 시간에 이정도 연타가 가능했던 게임도 없던것같아요
캡콤이 늘 하드 말년에 대박 작품 하나씩 내주었습니다 ^^
명작. 한참 2D 정점 찍었을 때의 캡콤 이네요.
처음 봤을때는 이게 재밌겠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명작이었지요 ㅎ
흔한 해적판인줄 알았다가 본가 정식게임이라 놀라고 해보니 너무 고퀄 핵명작이라 또 놀랐던 기억
캡콤 제작지이 왠지 대만 해적판에서 영감을 얻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
와 내추억 ㅠㅜ
다들 추억이 많으시네요..
2인용 되는걸로 다시 나와줬음 좋겠어요 근데 패미콤 게임보면 캐릭이 가끔 부분적으로 투명하게 나오잖아요 주로 액션게임에서 많이 발생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2D 성능이 딸려서 주사율에 맞춰 반씩만 묘사하는 겁니다.
하드웨어가 딸려서 한화면에 적들도 2명으로 제한됨
이게 캡콤 본가 제작이었다니ㅋㅋ그래서 퀄이 좋고 잼있었나보네요ㅎㅎ
정통성도 있고 게임성도 양호한 캡콤의 적자이죠 ^^
정말 재미있었는데 2인용이 안되서 너무 슬펐습니다 ㅡㅜ 초딩시절 당연히 될줄 알았어요
초딩때는 친구들이랑 게임하는 맛이 최고인데 2인용이 안되면 많이 서운하죠
그래서 패밀리 시절 열혈시리즈가 인기였나봐요
아 정말. 갖고싶은대 너무 비싸졌어요 ㅜㅜ
물량이 없는 게임은 아니었는데 이제 세월이 많이 흐르다보니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
하드성능의 한계로 적이 한화면에 2마리 이상 못나왔죠. 그래서 2인용으로 제작하기엔 무리였던걸로
둘 정도만 동시에 나왔지만 게임이 희한하게 몰입감을 줘서 그런 생각이 잘 안들었습니다
꽤 잼있게 했어는데 레벨개념이 있어서 일정레벨 올리면 기술도 쓸수있던걸로 기억하는
레벨을 올리려면 피니시 기술을 던지기로 해야 하기에 신경을 좀 쓰게 되죠.. 그래서 좀 더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플레이하면 레벨 4가 한계더군요..
당시 캡콤이 팬서비스가 죽였네요
한때 욕 무지 먹었다가 좀 나아진 것 같네요
초딩때 인생게임이였는데 패미콤 마지막 스테이지 브금이랑 마지막보스 브금 진짜 좋고 밤새가면서 햇던기억이
본문엔 언급을 안했는데 bgm도 정말 좋습니다 ^^
마이티 파이날 파이트를 보니 급 파이날 파이트 떙기네요.PS4 키고 한겜 해야겠습니다.^^
재미나게 즐기시길 ^^
이게임의 최고 단점은 1인용이였다는것...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
아마 이게 제가 소장했던 여러 벨트 액션 장르 게임 중 처음으로 소장했던 캡콤의 벨트 액션 게임이였을 겁니다. 게임에서 서지의 모습을 처음 보고 왠지 후세인이 떠올라서 웃었던 적이 있었지요. 처음에는 그냥 펀치 연타만 했는데, 기술마다 습득하는 경험치가 다른 것을 알고 나중에는 점핑 니 패트 - 상대 붙잡고 무릎치기로 적을 공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작의 코디의 어퍼컷은 원작을 능가하는 연출과 박력을 보여줘서 지금봐도 감탄나와요. 언젠가는 8비트 그래픽 유지하면서 한화면에 등장하는 적캐릭 수를 늘리고 2인용 동시 플레이 기능과 추가 스테이지을 추가해서 리메이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레트로 감각은 살리고 시스템은 업글한 멋진 리메이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론.. ㅜㅜ 그래도 일말의 희망은 가져봅니다
어릴떄 해본 기억이 있는데 꽤 잘만든 수작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아마도 캐릭별로 특수기가 있어서 (파동권 같은거) 우연히 한번 쓴적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해보려 하니까 실패했었죠.
그게 코디의 특수기이죠 레벨 4부터 되고 공격+십자키(맞은 편 적 방향) 의 조합으로 나갑니다 그냥 스파의 파동권 쏘는 감각으로 하면 나갑니다
exp 얻으려고 보너스 게임에 일부러 드럼통 4개 놓치곤 했죠.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2인용이 안 되어서 목숨 번걸아가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랑 하면 무조건 재미있죠 ^^
패미컴게임중 10위안에 들어감
탑10은 어렵지 않게 들어갈겁니다 ㅎ
BGM이 좋습니다. 스테이지 2, 4, 5가 좋아요.
캡콤 게임이 bgm도 참 좋은 것이 많았습니다
어릴때 진자 재밌게했는데 ㅋㅋㅋ
몰입감 최고입니다 ㅋㅋ
초딩때 패밀리 열혈축구2 공략집을 얻어와서 미친듯이 파고들며 했을때 뒷편에 이 게임 공략이 함께 실려있었는데 난 그 어린 나이때도 느낄수 있었음. "이 정도 화면 수준이면 분명히 1인용 게임일 것이다" 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때 공략에서도 기자가 "본가에서 직접 이식을 했다" 란 표현을 강조했었던게 기억이 남습니다. 그 말은 즉... 퀄리티를 보장한다란 말이 되겠죠. 오락실의 파이널 파이트는 사실상 와리가리 할줄 모르면 하면 안되는 게임 이었는데.. 패밀리용 파이널 파이트는 정말 그나이대에 딱~ 어울리는 게임성을 겸비한 닌자거북이와 더불어 패밀리 최고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짭 같지만 외주도 아니고 본가라서 놀라웠죠 닌자 거북이도 언제 올려 보겠습니다..
도대체 왜 비추 한개씩을 꼭 박는 거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 ㅡ.ㅡ;;;
이거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실현될 가능성은 낮겠지만 후속작이 나와서 2인 이상 플레이가 됐으면 할 정도 입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세상사가 또 모르는 일이죠 ^^
정말 재밌게했었는데... 이런 정품을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게임 수집 어언 수십년이라 ^^;; 요즘은 물건이 없죠 ㅜㅜ
파이널파이트 리벤지의 좀비 벨거가 대체 얼마나 추한지 궁금해서 영상 찾아봤더니 충격적이더라구요. 정말 깹니다. ㅋㅋㅋ 원래부터 그닥 카리스마있는 놈은 아니었지만 좀비가 되니까 불쌍할 지경이었습니다. 이건 뭐 SNK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클론제로가 죽어서 부활했더니 와일러가 되어있는 수준. 아니, 솔직히 제 인생에서 와일러보다 더 추하고 카리스마 없는 격투게임 보스는 좀비 벨거가 처음이었습니다. -_-;
그런데 새턴판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는 겁나게 비싼 것이 미스테리 입니다 ㅡ.ㅡ
뭐든지 희귀해지면 비싸지기 마련이죠. 치타맨도 정품 팩은 무지막지하게 비싸댑니다.
이거 요즘에도 가끔하면 개꿀잼..ㅎ
명작의 클라스는 영원한거죠 ^^
내 첫 캡콤게임 이거 이후로 오락실가서는 파이날파이트안하게 됨.집에서 되니까 ㅋㅋ
가정용 겜기를 사는 이유이죠 얼마든지 공짜로 겜을 하는 느낌 ㅋㅋ
타격감이 진짜 좋은 게임이죠. 때리는 소리가 상당히 중독성이 있었음
이런 류 게임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타격감과 박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아는분이 없을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계시니 되게 반갑네요 ㅎㅎ 전 오히려 오리지널버전보다 이쪽이 더 재밌더라구요 레벨업해서 기술쓰는 재미가 있어서인지 너무 좋았어요
세월이 흘렀지만 초 유명작이라 아시는 분이 진짜 많습니다 ^^
이야..케이스 완전 오늘 나온 새거 같네요 ㅎㅎㅎ 종이임에도 관리 잘하신듯;;;패미컴으로 나왔을 당시 놀랄 정도의 그래픽 ㅋㅋㅋ
관리법은 구매한 후 내용물 다 빼서 따로 보관하고 곽은 따로 격납하는 겁니다 ㅎㅎ
이거 항상 막판 보스에 뒤진거 생각나네. 당시 초딩들어가서 이거 깨려고 ㅁ쳐시간 하다 아버지한테 쳐맞던 ;;;
최종 보스만 잡으면 되는데 안될때는 진짜 빡칩니다 ..
당시에 한참 슈퍼컴보이로 넘어가려고 각재던 때였는데 이 게임 하면서 훼밀리 아직 안 죽었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간만에 다시 꺼내서 해볼까 싶어집니다^^
피구왕 통키 2도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
제개인적으로는 메가CD 게임보이어드밴스 다음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거같았습니다~원작과는 당연 비교자체가 불가했지만 패미컴만의 매력과 재미가있었네요~ 열혈격투전설과도 흡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열악한 스펙의 하드 내에서 어떡해서든 이식을 하려고 분투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스테이지 음악은 진짜 손에 꼽을 만한 명곡입죠~
이게 1인용이였죠 아마? 당시 패미콤 끝물에 나왔던거로 기억되는데 참 이때부터 캡콤이 뭔갈 알고있었던것 같습니다 1인용인데도 맘에들었던 시스템은 각 캐릭터마다 특유의 기술을 렙업하며 발동됐던걸로 압니다. ㅠ,.ㅜ 그립네요..
트리니트론 몇인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