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2월 28일 발매된 혼두라 스피리츠입니다
전작들이 아케이드 버전의 이식작이었던 반면 본작은 가정용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혼두라 (2633년), 슈퍼 혼두라 (2634년), gb 혼두라에서 이어집니다.
양손에 각각 무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가지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X 버튼으로 오른손 혹은 왼손 무기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선택도 가능합니다만 난이도는 패미컴 혼두라보다 더 어려워진 인상입니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일취월장했습니다.
하드는 달라졌지만 특유의 화끈함은 여전합니다.
2,5면이 탑 뷰인데 슈퍼 패미컴의 회전,확대,축소 능력을 보여주기위한 스테이지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된 GBA의 혼두라 하드 스피리츠에선 MD의 혼두라 하드코어의 스테이지로 대체되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기믹과 창의적인 레벨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본 게임은 특히 연출이 좋습니다.
질주하는 속도감이 좋은 4 스테이지..난이도가 살인적이라 Easy로 바꾸었습니다..
떨어져서 죽고 총에 맞아 죽고.. 가장 어려운 보스였습니다
극혐인 5 스테이지.. 탑 뷰 스테이지가 본작의 평가를 깎아먹는 것 같습니다..
혼두라는 역시 에일리언과의 싸움입니다. 전작의 최종 보스들이 나오니 반갑네요 ㅎ
이지로 했더니 진 보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엔딩도 약간 짤렸습니다만 어쨌던 임무 완료입니다 ㅎ
잔기 30개로 시작하는 비기가 있습니다.
MD의 혼두라 하드코어를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많이 달라진 시스템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이질감을 느꼈던 반면 본 게임은 초기작의 분위기를 온존한 채 비주얼, 편의성, 연출을 업그레이드 한 정통 진화 속편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이거 잼나죠
그렇습니다
sfc 초기 명작이죠
sfc에서 혼두라 한 작품 더 나왔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캬아 믓진게임 소장하고 계시네요 ^^
감사합니다 ^^
혼두라3 명작이죠 득히 스테이지3에서 빅퍼즈라는 터미네이터 해골보스 포스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인상깊었는지 NDS로 나온 4에서도 나오죠
저도 첨 플레이 할때 엄청난 임팩트를 받았습니다 !
1995년 용산에 갔을때 찾던 게임을 못찾아서 대신 샀던 게임이였는데(해외판을 베이스로 한 정발판), 말그대로 파워업한 그래픽과 사운드, 연출, 새로운 시스템, 다양한 스테이지와 보스들 때문에 충격받았던 작품이였습니다. 기억 남은 것들로는, 1스테이지 후반에 폭격으로 인해 주위가 불바다가 되어버리는 연출, 스테이지 4에서 에어바이크를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후반에는 헬기의 미사일에 붙잡으며 보스를 상대하는 어처구니없는 전개, 그밖에 또 기억 남는 점이라면 최종 스테이지에서 전작 보스들을 포함한 여러 보스들을 상대하는 점인데, 다음 보스 상대할때마다 BGM이 변화하는 연출도 인상적이였고, 최종보스를 쓰러뜨렸다고 생각했더니 또 다른 형태가 되어서 계속 괴롭게 할때 얼마나 이가 갈렸는지 몰라요. 패미컴용 전작에는 (게임상에서) 윗통을 벗은 모습으로 나왔던 주인공들이 이번작에는 보디아머 같은 것을 걸치는 모습으로 나와서 처음보고 "새로운 주인공인가?"하고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번작의 주인공이 전작 주인공과 동일인물이지만, 당시 북미판에는 전작 주인공들의 후손이라는 설정으로 바꾸기도 했으니. 북미판은 난이도 하드로 클리어해야 진엔딩을 볼수있게했고, 일판에는 존재했던 '잔기 30명' 비기가 존재하지않아서 나중에 에뮬로도 할때까지는 진엔딩 보지못했습니다. 스테이지 5의 보스를 지금도 엄청 싫어해요ㄷㄷㄷ
북미판 주인공은 후손이라는 설정이군요 ㅎㅎ 콘트라 3 현대전자 버전으로 플레이하셨나 봅니다. 잔기 30개 비기도 사라지고.. md 혼두라도 정발은 북미 베이스라 더 어려웠었죠 ㅜㅜ
메가드라이판이 비주얼은 훌륭했으나 게임 플레이 만큼은 슈퍼패미콤이 더 재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