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ps1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게임을 많이 안해봤음요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이 적네요.....
그래도 진짜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됨. 이곳저곳 들어가보는 맛이 있어서 ㅎㅎㅎ
후반에 모텔쪽을 모르고 지나쳐와서 엔딩봄; (불필요한 곳인가?!! 어째서??)
생각해보니 사힐2도 없어서 플스와 엑박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두녀석의 가격차이가 2배...-_-
초반을 플레이 해봤는데 엇?! 사힐1이랑 많이 똑같네요. 그래픽차이만 느낄수 있을정도로.. 돌려보니깐 차이가 좀 있네요.
그래픽이야 엑박이 더 좋지만 안개느낌이 다름.
구엑박은 안개가 거미줄을 헤치며 나아가는 듯한 인상을 많이 줌.
플스는 진짜 그냥 안개? 사운드도 엑박이 더 좋아보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구엑박버전의 크리쳐가 바보....
의미없는 시디프린팅..
생각난김에 다같이 꺼내봤어요.
바이오하자드는 솔직히 말하면 1에서부터, 잔인한 장면 나온다 뿐이지 좀비 때려잡는 액션 게임이었다면 아류작 아닌 가 싶었던 사일런트힐은 진짜 무서운 게임이었죠 근데 코나미 이것들아, 이 좋은 게임 왜 썩히냐? 어디 외주라도 주든가....
2,3는 구판 버전으로 하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Hd합본 버전은 보기엔 깔끔해도 안개처리가 너무 이질적이더라구요. 이건 특히 3탄이 심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사힐2 최기의시 는 사힐2에서 추가시나리오가 들어간 확장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발로 나온 사힐2는 최기의 시가 포함된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는 저 일판 최기의 시를 정발 소식 나오기 좀 한참 전에 사버렸죠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일판도 영어자막이 나온다고 해서 샀어요 다 깨고 몇 달 지나니 정발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정발 2탄이 한글판인지는 기억나질 않습니다 정발은 3부터 샀거든요 아무튼 잘 만든 게임, 잘 사셨습니다 근데 지금 코나미는 대체....
아, 저는 그 당시 플2만 있었습니다
바이오해저드만 하다가 사힐1 처음했을때의 공포는 진짜 엄청났음. 라디오소리와 안개의 조합에 기괴한 크리쳐들. 그리고 이면세계의 지옥같은모습. 너무 즐겨하다보니 이면세계에 갖히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공포겜자체를 멀리하게 만들었었습니다.
Bictory
바이오하자드는 솔직히 말하면 1에서부터, 잔인한 장면 나온다 뿐이지 좀비 때려잡는 액션 게임이었다면 아류작 아닌 가 싶었던 사일런트힐은 진짜 무서운 게임이었죠 근데 코나미 이것들아, 이 좋은 게임 왜 썩히냐? 어디 외주라도 주든가....
진짜 사힐은 꿈에 나오더라고요 ㅋㅋ
맞아요 저도 사힐3 하다가 막 악몽 꾸고.. 특히 장실에서 이면세계 스물스물 돌입할때 정신 나가는줄 ㅋㅋ
2,3는 구판 버전으로 하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Hd합본 버전은 보기엔 깔끔해도 안개처리가 너무 이질적이더라구요. 이건 특히 3탄이 심했습니다
저도 사진에 있는 작품들 전부 갖고 있고 즐겼는데 바이오하자드와는 다른 공포,.; 당시에 꽤나 무서웠고 참신했고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네요~! 달콤한 소년님 덕분에 감상 추억 잘 하고 갑니다
사힐 시리즈는 바하와 달리 이동이 훨씬 자유로웠지만,... 카메라 시점이 확확 바뀌어서 오히려 1인칭 게임들 조작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었죠.(메탈기어 솔리드도 그랬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카메라가 확 뒤집어지는 구간에 접근하면 오히려 움직이는 게 더 불편했으니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바하 시리즈엔 빈약하기 그지 업는 근접 전투 기능이 훨씬 더 제대로 붙어 있었고 1에선 자물쇠 잠긴 걸 쇠파이프로 내려쳐서 부수고 열고 들어가는 연출이 얼마나 시원했던지.(...열쇠 찾기가 귀찮은 건 어쩔 수 없군요.) 거기다 전투중에 좌우로 움직이는 게 훨씬 수월했다는 점이 큰 차이를 줬었죠. 사일런트 힐은 악몽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선 정말 기묘한 매력이 있고 기괴하기 그지없는 크리쳐들 보는 맛도 달라 인상이 깊었죠. 망가져버려서 아쉬운 시리즈입니다...
오우 사힐 2,3 명작!!!
코나미는 자회사에서 만든 게임을 망치는 걸 좋아해요. 2-3 리마스터판도 먹칠 수준이었다고 전직원이 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쌍엿을 날렸다네요. 다운포어는 펜션 여행 탐라 게임이었고 셰터드 메모리즈는 좀비똥을 얼려서 모은 후에 던져버리는 게임이었어요. 사일런트 힐만 망한 게 아니라 코나미라는 회사의 근본정신이 소멸되어있어요. 그게 그 일본회사의 가장 큰 단점이예요. 사일런트 힐을 양키들에게 팔아넘겼으니까요. 그 결과 서양식 익스트림 서커스 게임이 되었지요.. 이 명작을 떠올릴 때마다 맘이 너무 아파오네요. 코나미라는 회사가 1-4까지만 만들고, 그 나머지는 전부 바보들이 모여서 쳐다보고 있는 악플게시판 수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