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배경으로한
횡스크롤 슈팅게임 솔디바이드입니다
공교롭게도 저번에 올렸던
페르시아왕자 처럼 일러스트레이터가
테라다카츠야 네요
하지만 요것도 멋진 패키지 일러스트만 보고 산것은
아니고 좋아하는게임이라 샀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최종보스
어떻게보면 지금와서는 사이쿄게임중에
가장 마이너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당시 오락실에서 멋진그래픽과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았지만 부족한부분도 많아서
호불호가 좀 갈리기도 하죠
특히 게임이 정말 스테이지가 적고 짧아서
난이도를 매우 어렵게 만든거같기도 하고
가장 큰 특징이
마법사용 과 근접타격 이부분인데
액션겜인지 슈팅게임인지 먼가 미묘하다 애매하다는 평;..
근접타격 은 그후에 나온
작품인(정확히는 캡콤과 사이쿄의 합작 )
건스파이크 에서 콤보캔슬+필살기연계
까지되면서 좀 더 게임성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요건 당시의 ps1 발매스케줄같네요
개인적으론 판타지분위기의 배경과 그래픽 마법 근접타격
매력적인 게임의 디자인등 개성적이면서 재밌는부분때문에
사이쿄게임들중에서 건스파이크나 건버드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게임 ^ㅁ^/
지금은 여러가지 이식판으로 의미나 가치가
전과같이 않지만 아끼는 소프트입니다
에뮬로도하고 ps1실기로도
이제는 하도 많이해서
최고난이도에서 원코인하는..ㅋㅋ ㅇㅅㅇv
전 잘하지도 못하면서 오락실에서 보이면 바로 달려가서 했습니다 모바일 버전도 나오면 좋겠어요
당시에도 슈팅게임은 하는사람만 하는 게임인데도 사이쿄게임들은 그래픽이 멋져서 그런지 오락실주인들이 많이 들여놨고 사람들도 많이했었죠 잘하는 사람들은 많이 못봤지만 요것도 아마 당시 오락실에서 원코인하는 사람들은 못봤습니다
데스스마일 이 솔 디바이스 의 슈팅 방식을 이용한 방식 같던데 솔 디바이스 는 사이쿄슈팅컬렉션 으로 해도 어렵더라구요; 데스스마일1 은 그래도 모바일로는 2 ~ 3코인이면 깨지던데
네 어렵긴한데 근데 그게 묘미이기도 하죠 사실 겜이 너무 쉬우면 재미없어요
오락실에서 몇번 봤지만 어려워서 금방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귀한 소장품, 잘 감상했습니다. 추천 !!! ^^
저도 그 당시에는 오락실에서 하면 금방 죽었어요 정보도 없었고 원래 난이도가 높은겜이라
아케이드판 보다 가정용 이식판이 훨씬 더 재밌었지만, 아쉽게도 크게 흥행을 못했고 사이쿄의 도전이 결국 이 작품 이후론 주목 받을만한 게임이 나오질 않아서 아쉬웠죠... 사실 아케이드판은 선택 가능한 캐릭터가 적은 것도 있지만,... 난이도를 어렵게 하면 대책이 서지 않을 정도로 피격판정이 적들의 탄속과 평균적인 피탄 판정이 너무 커서 피하기가 어려워서 죽기 쉬웠고 어떤 마법을 어떤 적에게 쓰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랐다는데 파고들 점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걸 눈으로 보고 알기가 힘들었던 점도 있고 난이도를 무조건 가장 어렵게 맞추는 한국 남한. 상당수 아케이드 업주들의 폐악질 때문에 지나치게 어려워서 몇번 깨지도 못했던 것도 접근성을 떨어뜨리게 만든 원흉이라 봄니다. 콘솔판... 기왕 120% 이상의 이식을 하고자 했다면 성장요소를 더 다듬고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경험을 쌓아 레벨과 능력치를 올리고 마법을 모아서 보스에게 도전을 하는 즐거움이 좀 더 반복적으로 즐기기에도 좋았었다면 더 재미를 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만약 이 작품이 더 잘 만들어져서 그로 인해 도전에 성공. 아니 다음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기라도 했었다면 사이쿄의 운명이 달랐을지도 모를 아쉬움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난이도가 어려운점은 아마 스테이지수가 적은것도 있고 당시 아케이드게임의 회전율 때문인것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정보가 없던것도 있고 그당시에는 파려면? 오락실에서 고수들플레이를 눈으로 보고 익혀야했던 시절이라서.. 패턴을 외우고 가장 mp소모가 적은 화이어를 맞을것같을때 무적기로 쓰면서 마법과 mp를 모으다가 보스전에서 해당속성의 마법을 써야되고 기본적으로 마법발동시의 무적시간을 잘 활용해야되죠 대략 그런 방식의 게임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사이쿄는 슈팅게임이 저물면서 경영악화로 흡수된것도있지만 후기게임들이 너무 어려운 난이도로 인기가 저조해서 그렇게된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이미 게임성이 완성된 슈팅게임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한우물만 팠던 사이쿄 생각해보니 솔디바이드는 제대로 플레이 한 기억이 없네요. 전 플스 새턴시절의 이식작이 가장 정감갑니다.ㅎ
네 저도 요즘나오는 현세대기의 패키지는 별로 매력이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없어서 소장이나 수집으로 이어지진 않더군요
물론 게임이 재밌으면 사는거지만 사서하다 국전같은데 파는정도 의미밖에 안되죠 현세대기패키지는 소장욕구나 가치 매력을 못느끼기때문에
오락실에선 너무 어려워서 원코인은 엄두도 못냈고 세턴으로 이식되고나서야 연습해서 원코인 할 수 있었네요. 기존에 텐가이나 이런거 생각했다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고 재출시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네 저도 당시에는 원코인 못했습니다 지금은 세월이 지난만큼 많은연구가되었으니 어렵지 않죠 고수들은 원코인은 기본이고 스코어링하고있으니까요 스위치로 사이쿄컬렉션패키지에 포함되있으니 그거 사시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