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께 열심히 마일리지를 쌓은 끝에 가져왔습니다.
세가 모델 2
2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업소용 모니터
상태가 그닥입니다.
전원소켓은 처음보는 단자입니다.
가장 흔한 전원잭으로 교체해 줍니다.
냅다 연결해서 켜봅니다.
다행이 터지진 않았지만 색감이 제멋대로입니다.
열심히 닦고
열심히 털고
일단 40개가 넘는 전해 콘덴서는 모두 갈았습니다.
색감이 돌아왔습니다!!!
좀 꾸며주니 그럴싸합니다.ㅎ
좀더 욕심을 내봅니다.+_+
아들이 미술시간에 받아온 마트로시카 러시아인형
네임펜으로 쓱쓱 그려봅니다.
조이스틱을 만들다 남은 버튼을 박아봅니다.
서비스버튼과 기타 버튼들은 뒤쪽으로
하오데는 코인이 9개까지만 먹기 때문에 하수인 저는 자주 넣어줘야해서 코인버튼을 만들었습니다.
코인이 부족할땐 좀비정수리를 냅다 쌔려줍니다.
문방구에서 포맥스와 폼보드를 사와서 열심히 난도질합니다..
7장 정도 자른것 같습니다...;;
완성입니다.
좋았어!!!
소피를 구하러 가자!!!
ㅠㅜ
오락실에서 처음본날 이장면을 보고 뇌리에 강하게 각인이 되었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The House Of The Dead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락실에서도 찾을 수 없고 가장 고어하고 타격감도 좋던 1편.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올해 추억 때문에 후다닥 스위치로 사서 접했던 리메이크가 너무 실망이라 더더욱 그리워집니다.
51구역에서 오신거죠? 전 절대 CIA가 아닙니다 믿어주시구요. 안에 계신거 다~ 아니까 문좀열어주세요!!
아빠
정확히 거기가 약점은 아니고 위 댓 사진을 보면 보스기준 왼쪽다리의 허벅지만 빨간 살가죽이 아닌게 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갑주처럼 보이지만 원작에선 허공처럼 보이며, 저 부위가 약점입니다
맞아요 게다가 강렬하고 신나는 비트의 음악과 함께 비주얼적으로 충격을 준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리메이크 되었다는데 원작에 비해 아쉬움이 있나보네요 ㅠㅜ
51구역에서 오신거죠? 전 절대 CIA가 아닙니다 믿어주시구요. 안에 계신거 다~ 아니까 문좀열어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열심히 용돈모아서 취미생활하는 유부남입니다 -0-;;;
오락실에서도 찾을 수 없고 가장 고어하고 타격감도 좋던 1편.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올해 추억 때문에 후다닥 스위치로 사서 접했던 리메이크가 너무 실망이라 더더욱 그리워집니다.
맞아요 게다가 강렬하고 신나는 비트의 음악과 함께 비주얼적으로 충격을 준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리메이크 되었다는데 원작에 비해 아쉬움이 있나보네요 ㅠㅜ
어.......... 저놈은 분명 매지션이 맞는 것 같은데 배경이 왜 저러죠? 원래 사방이 탁 트인 연구소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지 않나요?
리멕이라 쓰고 똥이라 읽는....
다른 보스와 다르게 최종 보스는 약점 정보가 없는걸로 나오는데 남자의 거기가 약점이었던 걸로 기억함 ㅋㅋㅋ
Zephrus
정확히 거기가 약점은 아니고 위 댓 사진을 보면 보스기준 왼쪽다리의 허벅지만 빨간 살가죽이 아닌게 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갑주처럼 보이지만 원작에선 허공처럼 보이며, 저 부위가 약점입니다
딱봐도 약해보이는 곳이 있었죠 ㅎㅎㅎ
정확히는 껍데기가 덮이지 않은 부분들인데 허벅다리가 노리기 쉬워서 그쪽으로 쏘다보니...ㅋㅋㅋ
시뻘건 속살 드러난 곳이 약점.....
장갑이 붙어있지 않은 곳 전부가 약점이더라구요.
캬... 대단하십니다. 정말 재밌겠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ㅡ.ㅜ 멋진 콜렉션과 황금손 작업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ㅡ^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님 지난 한해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포스팅한것 같습니다 ㅎ 모델2 하오데는 97년 오락실에서 처음보고 강렬하게 뇌리에 박혀 언젠간 들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드디어 들이게 되었습니다.
lcd스크린 넘어오면서 완전 사장되어버린 장르...ㅜㅜ 건슈팅 젤 좋아하던 장르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형 체감형 게임이라 그런지 아케이드쪽에 중견급 제작사가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는 장르죠... 요즘엔 오락실이 점점 사라지다보니 더더욱 출시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사격할때마다 센서 인식을 위해 화면이 번쩍번쩍하던 그 맛이 있죠 ㅠ
아버지! (새)아들 여기 왔습니다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 아드님들이...-0-;;;
아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와이프에게 쫒겨나요...-0-;;;
아빠...나 잊었어..?
아 이런류 게임만 보면 돈슛 하고 쳐나오던 -_- 벌쳘캅의 그쉑이 떠오름
적보다 더한 빌런이었죠.ㅎㅎㅎ 그래도 하오데는 가끔 회복아이템을 줘서 좋았습니다.
이야.. 이걸.. 크~~~~ 싸나이의 로망이죠
지금 ost를 듣고 있는데 피가 끓어오르네요 ㅎㅎㅎ
저희집에 그냥오실래요~? 아님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방망이랑 이야기하고 오실래요??
그냥 가겠습니다...-0-;;;
버추어 캅과 달리 일반 적은 머리를 맞추지않는 한 쓰러지지않고, 팔을 맞추면 팔이 떨어져나가는 연출 등등, 25년전에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 나름대로 무섭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행동에 따라서 루트가 변하는 것도 인상적이였는데요, 초반 다리에서 적이 떨어뜨릴려는 연구원을 구하는 것을 종종 실패해서(구할려다가 실수로 연구원을 쏴 죽이기도) 다리 밑의 루트로 진행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 봤을때 화면가득 터지는 피보라와 웅장한 음악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분기시스템도 참신했죠. 특히 적에게 맞아서 구덩이로 떨어지는 분기는 신기했습니다.
저걸 고대로 이식한 버전을 바랬는데 리메이크랍시고 나온 놈은...씁 차라리 세가 새턴판은 기기 성능이 딸려서라는 핑계라도 먹히지 리메이크는 그냥 조져놨죠.ㅡㅡ
리메이크 영상을 봤는데 그래픽은 넘어가더라도 음악이 뭔가 느낌이 안살더라구요 마지막보스 매지션도 뭔가 대갈장군 느낌에 느려터진게...ㅠㅜ
열심히 연습해서 쌍권총으로 원코인 클리어 했는데 지방이라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펐음, 역시나 안될놈들은 잘하는게 있어도 안됨...
쌍권총으로 원코인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_+
형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참 좋아라 했죠 하우스오브데드1!!!!!
97년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 충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헤븐...씬..애니띵..옛..!
오늘도 소피를 구히러 갑니다 +_+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하오데 캐비넷 정비하고 싶네요.
캐비넷을 소장하고 계시다니 굉장하십니다.+_+b
https://youtu.be/epL1ehXnQEE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전 쌓아놓고 코인러시로 엔딩을 봤던 건슈팅이라 추억이 각별한 하오데...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새턴판 광고영상이네요. 새턴판으로도 정말 많이 즐긴것같습니다. 그래픽은 살짝 아쉬워도 괜찮은 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손에 그림실력까지 좋으시다니 ㅠㅠ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특출나게 잘하는건 없네요...-0-;;;
와 걍 대단하다는 말밖에 ㅋㅋㅋㅋㅋㅋ 제가 와이프님이였다면 이거 보고는 걍 사고 싶은거 다사라고 바로 허락했을 듯 ㅋㅋㅋ
이것을 들이기 위해 열심히 마일리지를 쌓았습니다.... 처음 브라운관을 가져오던날 쫒겨날뻔 했습니다...-0-;;
초딩시절 동네 알파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의 그 느낌을 잊지 못합니다. 처음에 소피 납치당할때 주인공의 대사와 소피의 비명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군요.
그때 정말 충격이었죠. 저도 25년전 추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1편이 최고죠! 리메이크가 쓰레기로 나와서 너무 속상합니다. 1편은 원코인 가능할때까지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코인이라니 고수십니다. 전 지금도 좀비머리를 열심히 두둘기고 있습니다...-0-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846378741
감사합니다. 손발이 열심히 고생했습니다ㅎ
이야 하우스오브데드 기판 처음본다
저도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철깡통 케이스가 거의 pc케이스 크기인게 거대합니다.
근데 기판 관리는 비닐 해서 밀봉으로 관리 하는건가여?
저의 경우 하오데는 항상 장착하고 플레이하고 있고 다른 작은 기판들은 종이상자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야 대단한 열정이네여
이야 후속작들보다 훨씬 귀하다는 1 원조 아케이드판을..
일반 아케이드기판처럼 기판만 가지고는 개인이 운용하기 힘든 제품이다보니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고생을 안하려면 캐비넷과 함께 통째로 들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작은 방에서 도끼를 뒤뚱뒤뚱 앞뒤로 다가오고 물러나던 1탄 보스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피를 후려치고 주인공을 놀리듯이 뒤뚱뒤뚱 움직이는 보스였죠. 분노의 방아쇠를 열심히 당겼습니다....-0-
PCB기판 위에 FBT 오랫만에 보네요...
저 브라운관을 방안에 들이는데 허리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무거워요...-0-;;
고딩때 미친듯이해서 노미스 클리어도 해봤습니다!! 아빠!!!! 얼마면 됩니까!!!!>>>
노미스클리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0-
스테이지 1을 못넘기고 맨날 죽었던 게임..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ㅎ
이거 있는 오락실은 이제 없겠죠~ 제게도 인생게임이라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멋진 기계입니다 리메이크 나온다 해서 스위치까지 구매하려 했다가 짜게 식었음
2편 3편도 보기 힘들어진 요즘 1편은 더더욱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도 스위치로 리메이크 된다해서 기대하다가 제작사가 팬저드라군 리메이크 한곳이래서 바로 기대를 접었습니다...ㅠㅜ
왠지 모르지만 아직도 기억하는 코드 LRRLLR. 코인 넣고 스타트 하기전에 1P와 2P건으로 순번에 맞춰 입력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변하는 코드가 있었죠. 글고 코스 익숙해지면 원코인 가능합니다. 다만 30분 정도 난사할 수 있는 체력이 되야만 가능하긴 합니다. ㅎㅎ
맞아요 코스튬 변경도 가능했죠 ㅎㅎㅎㅎ 체력을 키워서 원코인클리어를 노려보겠습니다. +_+
소피는 좀비 만들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원들이 좀비를 조진다는 점에서 바하의 아류작 테이스트도 좀 났지만 정작 게임을 하면 그런 건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나름 차별화된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실제 총기에 대한 지식이 없던 꼬꼬마시절 버처캅이랑 하오데로 총을 처음 접하는 바람에 [아, 방아쇠만 겁나 빨리 당기면 권총도 기관총처럼 연사가 가능하구나!]라는 잘못된 지식(이라기보다는 멋대로 망상)이 머릿속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ㅠ_ㅠ
소피 좀비엔딩은 10번 플레이해야 한번나오는 확률이더라구요. 이걸 오락실에서 처음본날 구경하다 우연히 봤으니 참 신기했습니다.ㅎ
매지션 명곡!
끝내주는 음악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한몫 했습니다.ㅎ
초딩때 오락실에서 처음보고 얼마나 무서웠던지...하지만 그게 제 첫 호러게임 입문작이 되기도 했었죠ㅋㅋ
지금봐도 좀비들 비주얼이 후덜덜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애착이 많은 작품이라 평소보다 삽질을 좀더 하게 되네요 ㅎ
이거야 말로 찐팬...근데 소피 좀비 만들기 어떻게 하나요..? 랜덤인줄..
저도 검색해보니 원코인 클리어시 62000점 미만이나 10번 단위로 컨티뉴하고 점수 미달성시 소피가 좀비가 되는 엔딩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처럼 하수는 10번 플레이하면 한번 볼까말까한 확률이네요...-0-
ㄷㄷ 황금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레트로가 취미다보니 잡기술만 늘어가고 있습니다...-0-
부개역 ufo 오락실,ㅋㅋㅋ 초딩때 거기서 원코인 달릴 때 까지 얼마나 돈을 넣었는지.. ㅋㅋㅋㅋㅋ 진짜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 브금때문이라도 추천!!
원코인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 하오데 브금은 정말 명곡이죠 ㅎㅎㅎ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능력 제발 한반도와 지구 평화를 위해 활용해주세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ㅎ
진짜 어릴 때 이 게임 처음보고 느꼈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떻게 이런 게임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고어하고 무서운 게임인데 1편만한 공포는 없더라구요..대단하십니다 진짜..
을씨년한 날씨에 좀비가 가득한 저택을 헤매는 느낌은 1편이 최고였죠.
아케이드 네이티브 환경 멋집니다~
하나씩 하나씩 작업하다보니 뭔가 일이 커졌네요...-0-;;;
하오데나 버추어캅 같은건 VR로 리메이크하면 더 실감날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건슈팅 명작들을 VR로 할수있다면 정말 끝내줄것 같습니다.ㅎ
와... 손재주 장난 아니세요!! 대단합니다.
하나둘 수집품이 늘어날수록 잡기술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0-;;;
진리의 1편이죠!
저에게도 하오데1편은 진리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