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타이어를 사용해 구름저항을 줄이면 더 빨라질 수 있다는게 자전거계의 상식인데,
실제로 실행해 봤을 때(35psi의 52c타이어를 95psi의 25c타이어로 교체)
효과가 별로였다는 사실에 그동안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위 영상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행 속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공기저항, 구름저항 둘 만이 아닌
진동에 의한 저항도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정해진 공식이 없어서 체중, 노면상태 등에 의해 가변되는 교차점만을 보여주지만
아무튼 스램의 연구에 따르면 타이어가 단단해 질수록 진동저항이 급격히 커져서
힘전달 효율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하네요.
고압의 25c타이어가 지옥같은 승차감만 느끼게 해주고
35psi의 52c타이어보다 별로 빨라지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ㄱ-
나쁜 승차감 = 속력 감소였네요.
공기압을 줄이면 접지면적도 넓어져서 작용반작용법칙에 따라 더 많은 마찰력을 주지만 역으로 더 많은 힘을 전달해서 운동효율도 개선된다는 연구도 있더군요
그래서 요새 로드 신형 휠들은 28c 권장에 튜브리스를 통한 저압 사용 추세로 가더군요. 타이어 뿐만 아니라 프레임도 라이더가 편안해야 더 빠르다고, 기존에 강성 강조하던 브랜드들이 승차감 개선을 내세우고 있더라고요.
압력계산은 스램홈페이지 것이 적절한 듯.. https://axs.sram.com/guides/tire/pressure 계산해보시면 와 이렇게 저압으로 하라고???
공기압을 줄이면 접지면적도 넓어져서 작용반작용법칙에 따라 더 많은 마찰력을 주지만 역으로 더 많은 힘을 전달해서 운동효율도 개선된다는 연구도 있더군요
자기 데이터를 찾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블로 기변한게 정답이었네요저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