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유물을 한 번 심폐소생술을 해봤네요.
한참 스마트폰 발전과 보급이 활발하던 시기에 친구에게 선물(?)로
어느날 뜬금없이 넘겨 받은 '아이팟 터치 2.5세대'인데...
(예전에 관련 글을 한 번 올렸었네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냥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다...급! 떠올라서 인터넷에서 충전케이블을 구매해서
대략 8~9년만에 유선충전이라는 걸로 소생을 시켰습니다;;
다행히 잘 작동은 하는데...배터리가 상태가 안좋은지 금방 떨어지네요ㅎ;
서랍 속에 조용히 있다보니 나름 겉모습은 말짱합니다.
소생 준비 완료...
사, 살아계신다...;;
크기가 '게임보이 미크로'랑 똑같네요.
저기에 앵그리버드나 플러피 버드 깔려있으면 몇억에 팔림
제가 초기 아이팟터치를 썼는데 음악 넣는게 불편해서 올킬은 아니고 앱을 쓸수 있다는 점은 좋았는데 업데이트 할수록 엄청나게 느려져서 오래 못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모든 MP3 올킬
꼭지
제가 초기 아이팟터치를 썼는데 음악 넣는게 불편해서 올킬은 아니고 앱을 쓸수 있다는 점은 좋았는데 업데이트 할수록 엄청나게 느려져서 오래 못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버플로우 겁나 멋졌었지.. 살면서 처음으로 태그정리도 해보고
디자인은 솔직히 지금 그 어떤 스마트폰들도 압살한만한 디자인임. 대신 뒷면에 바람만 불어도 기스가 잘 나서 전신보호필름 붙여 써야 됨
저기에 앵그리버드나 플러피 버드 깔려있으면 몇억에 팔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