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엄청 만족스럽네요
아이폰을 선호했던 제일 큰 이유가 안드로이드 특유의 버벅이는 느낌의 제스처, 터치감 등 답답한 느낌이 정말 싫어했습니다 (취향)
이번에 갤럭시 공시가가 많이 올라서 ios가 너무 오래쓰다보니 식상하기도 하고 해서 바꿔봤습니다
원 UI 자체에서 아이폰처럼 제스처로 홈 뒤로가기 등 가능하기 되어서 제스처 인식도 잘 안되고 버벅이겠지 혼자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바꿔봤더니 부드러움이 아이폰 뺨 치네요
특히!!!! 고주사율 120HZ보고 이전 폰 액정 들여다보니.... 역체감이 진짜 상상이상이네요 60HZ 다신 못쓸거같아요
바꿀 계획이 없고 프레임 전혀 신경 쓰시는분 아니라면 아예 경험해보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런기능을 포인트로 밀었으면 지금만큼 처참한 판매량은 아니었을텐데 관심갖기 전엔 인덕션 따라한 졸작이라는 이미지만 강하게 박혀서.. 사람들이 잘 안찾는건지도 모르겠네요
S10+에 비해서 비싸게 나온 것이 가장 컸을 거에요. 게다가 S10+는 갤럭시버즈를 주어서 그거 팔면 12만원 정도 싸게 산 셈이니까 더 매리트가 있었죠. ㅎㅎ
아 버즈를 줬었군요! 출고가 자체는 많이 비싸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지원금을 많이 줘서 괜찮게 산거 같아요
저도 직접 만져보고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는데 그 비싼 돈 주고 살만큼의 메리트는 못 느꼈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 같아요 카메라도 생각만큼 극적인 변화는 아니었고 120헤르츠말곤 S10에서 크게 나아진 것도 없으니까요
그런거 같아요 지금처럼 지원금 많이주지 않으면 제가 생각해도 전작 대비 메리트가 크게 없어보이긴 하네요
지인한테 이번에 bts 모델 해줬는데 출시하자마자 보조금 엄청줘서 거의 30ㅡ40에 구매할수있더라구요
저도 가격을 저렴하게 산거에 제일 만족합니다 ㅎㅎ
걍 비싸게 나와서 그런게 더 큰거 같습니다. 요즘 최신폰들 너무 비싸요..ㅠ
전에 필름붙이서 서비스센터가서 플립이랑 폴더를 봤는데.. 분명 좋아보여야하는데.. 주사율때문에 진짜 별로더라구요 120hz는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요.
S20 시리즈는 최소한 처음 출고가에서 20만원 싸게, LTE 모델 출시나 5G 개통강요만 없었다면 쏠쏠하게 잘 팔렸을 것 같네요 뭐 단순한 추정이지만 자급제폰 판매량으로는 S20 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리고 개통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폰 쓰긴 하는데 불편함이 너무 크네요. 카플레이 하나 빼곤 전부 GG 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