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음알못인데...
맨날 1만원대 저질 이어폰 쓰다가 어쩌다가 일 시작하니 돈도 좀 있어서 7만원짜리 이어폰 써본게 시작입니다.
돈을 쓰니 소리가 이만큼 좋아지는구나... 느끼고... 결국에 그래 이번엔 크게 사보자 하면서
당시 좀 무리해서 트리플 파이를 샀습니다.
진짜 최소 5년쓰고 최고 10년 쓴다했는데.
무려 8년이나 썼네요. 선도 바꿔보고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해드폰도 사고 포터블 앰프란것도 샀습니다.
그렇게 HD660s에서 쇼크 한번 먹고
결국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기존에 HD660s 쓰고 있었는데...
청음을 해본적이 없어서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인지 의문이었지만
실제로 써보니 와~~ 소리나네요.
이렇게 큰차이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진짜 업그래이드에 끝이란게 없는거 같네요.
왜 음악에 그렇게 돈 쏟아 붙는지 새삼 느끼게되네요.
뭐 이 이상을 현실적으로 무리일거 같지만요 ㅋ
애도 트리플파이 샀을때 처럼 각오하고 산거라 상당히 오래 쓰지 않을까 싶네요.
이래라 저래라 요즘 음악 듣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
앰프 잘 맞춰주면 정말 음감생활하기 좋은 녀석이죠. 4년전에 들여서 몇달 쓰다가 떠나보냈는데 지금도 많이 그립습니다.
앰프는 아직 모조쓰고 있습니다. 충분한것도 같고해서 당분간 이대로 계속 쓸거 같습니다.
모조에 HD800s 면 이미 너무 와버리신 ㅠ..
근데 여기가 한계입니다.ㅎㅎㅎ
사진이 예술이군요~
감사합니다. 사진도 취미라서요...ㅋㅋㅋ
Sr009 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sr009를 안들어봐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