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반에 들어 시티팝 열풍이 불면서,
그 엄청난 수혜를 받은 여가수들이 더러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마미야 타카코(間宮貴子)입니다.
1982년 단 한장의 앨범 Love Trip만을 발표하고 홀연히 모습을 감췄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2년의 세월을 거쳐, 2014년에 레코드판이 재발매를 이루어냅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그 후로 몇번 더 리이슈를 해서 2019년에 발매된 버전입니다.
(2018, 2019, 2020년에 한번씩 재발매를 했고, 다 2014년 리이슈 버전을 기반으로 한 재판이라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39년만에 7인치 싱글까지 재발매를 한 상황입니다.
일단 이 앨범에는 당시 업계에서 이름좀 날리던 세션들이 꽤나 많이 참여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초기 앨범에 참여했던 세션들이나, 카시오페아의 나루세 요시히로 등등 시티팝 앨범 크레딧을
눈여겨 보신 분들이면 낯익은 이름들이 보입니다.
주로 시티팝을 들으시나봐요 ㅎㅎ LP 부럽...ㅜㅜ
LP판은 주로 시티팝 이쪽을 모으고 있는데, 다른 장르들도 구매하고 있어요 ㅎㅎㅎ
국내 엘피들 가격보면 좀 너무하더라구요ㅜㅜ
국내 엘피가격이 미쳐버렸죠. 해외배송료까지 다붙은 외국엘피보다 비싼 형편이에요 ㅋ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고 반했네요.
의외로 그렇게 접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