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마아아아앙한 계집 7권이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미묘하게 만화랑 달라서 잘 안챙겨보게 되더라구요.
원작 특유의 루즈한 느낌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인 느낌..
사나에일당도 만화책이 나오나보네요. 오히려 애니메이션에서는 저 삼인방이 더 재밌더라구요!
이번작은 주로 봄이 배경이네요. 일본은 벌써 벚꽃이 필 시기인가요?
초판한정 기념 일러스트입니다.
남중남고를 나와서 그런지 옆자리에 여학생이 있는 학창시절은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공학은 참 즐거울 거 같아요.
..제 대학시절(여초)을 생각해보니 또 마냥 그런것도 아니었던거 같네요!
타카기같은 여자애가 있으면 학교다닐 맛이 났을지도 모르곘네요.
저는 누가 말을 걸기 전까지 말을 잘 안 꺼내는 성격이라.. 내성적인 사람한텐 타카기같은 친구가 참 고맙죠.
이성적으로도 적극적인 여자는 참 매력적이예요. 중학생 답지 않은 요오오망함.
이대로 둘이 대학교까지 가서 결혼까지 만화책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어른인 둘은 어떤 장난을 칠까싶기도 하고.
이리저리 농락당하고 자주 끌려다니지만 니시카타는 본성이 착한 아이인 것 같아요.
가치관이 올바르다고 해야할지.
승부에서 가아끔(?) 이길 기회가 오거나 짖궂은 장난을 치려다가도 되려
'이건 좀 심한게 아닐까?' 하면서 머뭇거리는 모습에서 그런게 느껴지죠.
평범한 남자아이같지만 오히려 질풍노도의 시기에 저렇게 올바른 아이도 별로 없죠.
타카기도 니시카타의 그런 점에 이끌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정신없이 모으다보니 7권까지 모였네요! 영원히 고통(사랑)받는 니시카타!
부러운 녀석ㅜㅜ
완결나면 한번에 사야겠네요.중간에 절판,품절될까 불안해서
절판 품절나는 만화책이 많나요??
애니는 정말 별로더군요;; 걍 보는걸 관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