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신차(뉴 s클래스 400d 포메틱)를 출고하여 이틀간 약 80km 시내주행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코너를 돌던중 하체 소음이 발생하여 보니 활대 링크가 이탈되어 저렇게 축 쳐져 있었다네요.
위 사진을 보시면 활대링크에 긁힌 흔적을 볼수있고 이게 충격의 흔적이라면
상대 파트 부트에 간신히 붙어있다가 코너길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인께서는 인수 전 사고나 결함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운전자 실수라면 주변의 파손 흔적 없이 활대링크만 콕 집어서
파손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출고한 지 이틀밖에 안됐다는 점도 있고요.
긁힌 흔적 조차 이탈 후 다른 구조물과 마찰하며 생긴 흔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벤츠 측에서는 주행 중 충격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는 소견(운전자 부주의)으로 판정했다네요.
혹시나 해서 사례를 찾아봐도 활대 링크가 빠졌다는 차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소음 감지 후 as센터에 연락을 했고 차량을 견인하여 수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다시 차량을 인도할 땐 무상으로 처리해드렸다는 식으로 응대를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인께서 가장 큰 불만(혹은 걱정)인 것이 이 특이한 상황에 대해
한성자동차 측으로부터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당장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더라도 이런 황당한 일이 왜 벌어졌는지
설명을 해주고 향후 불안감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소통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부분은 전무했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활대 링크가 빠진 게 의도된 것은 아니겠지만 딜러쉽과 고객 사이에
믿음은 끊어지게 된 것이죠.
이번 건이 무상수리로 그냥 완료된(끝난)것으로 처리되자 지인께서 수차례 항의 전화를
하였고 벤츠 측에서 보상에 관련한 지인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긴 하였으나
차에 대한 신뢰가 깨졌고 딜러쉽으로부터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하여 보상안은
포기하고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이런 이탈 현상에 대해 여쭤보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말
활대링크 이탈 이후 수많은 연락과 설명 요청에도 담당자만 계속 바꿔가며
일관된 고자세로 고객 불만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신차 출고의 기쁨은 이틀이 지나지 못하고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왜 이탈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일언도 없는 상태에서 벤츠에서 무마용도로 제시한
1년 2만킬로(선도래 종료) 보증 연장 제시를 거부하고 한 번쯤은 드림카로 생각할 수
있는 S클래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기승전현까
그건 아님. 외제차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법으로 소비자 보호를 더 확실히 해줄 필요가 있음. 국산차나 외제차나 기업을 떠나서 우리나라는 기업위주로 되있는 경향이 있음. 국산차가 더 좋고 완전무결하담 뭐하러 외자체를 타겠어요. 그냥 각자 자기 취향 및 상황에 맞게 타는건데... 저런다고 그냥 외자차 안사면 댐은 아는 것 같네요.
이런 일차원적인 생각으론 소비자들이 뭐가 이득이 있나
정신병원좀 가보셈
저 위에 현까나 50보 100보임 외제차 안사면 과연 소비자는 저런 불량에 자유로워질까
진짜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법안이 너무 약하고 허술합니다 하..현대가 길을 만들어두니 해외에서 들어와 너도나도 사용하는모습? 우리나라는 일단 차를 구매한다는것 자체가 가격을 떠나서 복불복인거같아 안타깝습니다ㅠ
뽀로로
기승전현까
현대가 악의축인가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상이 대단하다 정말..
뽀로로
정신병원좀 가보셈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저짝도 똑같습니다. 외제차의 이런 문제는 사실, 법 문제라기 보다, 딜러 구조문제 (유통망 문제) 예요.
헤에..국내야 법안이 허술하던가 약하니 그렇다고 치지만 해외에서까지 문제가 있었군요? 그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미국의 도요타 사태 찾아보시면 차파는 회사는 다 똑같다는걸 느낄 수 있죠. 해당 국가의 법을 얼마나 잘 이용하냐의 차이겠지만....
이거하고 현기하고 뭔상관?
진짜 이런거 보면 외제차 사기 두려움 물론 구매할 여유도 없다는게 함정 이지만 ㅎ
외제차 안사면 댐~~
루리웹-3632194091
그건 아님. 외제차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법으로 소비자 보호를 더 확실히 해줄 필요가 있음. 국산차나 외제차나 기업을 떠나서 우리나라는 기업위주로 되있는 경향이 있음. 국산차가 더 좋고 완전무결하담 뭐하러 외자체를 타겠어요. 그냥 각자 자기 취향 및 상황에 맞게 타는건데... 저런다고 그냥 외자차 안사면 댐은 아는 것 같네요.
루리웹-3632194091
이런 일차원적인 생각으론 소비자들이 뭐가 이득이 있나
루리웹-3632194091
저 위에 현까나 50보 100보임 외제차 안사면 과연 소비자는 저런 불량에 자유로워질까
외제차만 초기불량이 날까요?? 국내차도 초기불량인데 레몬법못받고 유야무야 넘깁니다. 외국처럼 제제할수잇는 법이 잇어야하는데 울나라는 무늬만 법이라 다들 악용하는거죠. 제대로 법수정하자니 국내메이커들이랑 싸움날거같고..이러니 외제차들이 울나라를 봉으로 아는거죠.
세단모델들 풀체인지 후 잡음이 많네요
프리미엄 브랜드고 뭐건 신차가 나옴 1년 정도 지나야 문제가 좀 주는 것 같음. 항상 풀체인지 되면 국산차건 수입차건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음.
활대 링크는 예전에 쌍용처럼 볼 조인트 불량으로 인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뒷바퀴로도 조향이 들어가니 더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딱히 아무런 답변을 안주는 건 원래 한성을 비롯한 대부분 수입사가 다 그래요... 벰베가 그나마 답변 꼬박꼬박 해주고요. 그리고 벤츠는 해외도 대단히 고압적으로 고객 응대를 해서 문제가 많이 나왔었죠. 그나마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을 사람으로 대응해주는 건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정도라는거...
현기나 수입이나 메이커 마인드 썩은데가 많네요. 차주에게 정중하게 사고하고 차를 교체해주던, 수리해주던... 그게 얼마나 문제가 되고 회사가 손해를 보는지...
와우..역시 사람이 만드는거라 하자가 꽤 있네요.
와 S클이면 진짜 뽑고나서 엄청 기뻐하셔야하는데..
벤츠 작년에 7만 6879대 팔았다는데 그냥 잘 팔리니까 배짱 부리는거 같아요. 너 말고도 살사람 많다 이런 마인드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입업체들 개판인거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죠. 악랄하기로 소문난 어디부터 시작해서 장난 아님 근데 외제차가 적게 팔리는 나라도 아니고 좀 처럼 바뀌지가 않음 오죽하면 말 보다는 골프채라는 말이 나오겠음
천하의 S클래스가... ㄷㄷㄷㄷ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차가 아닌데 저같아도 기분 나빠서 못탈 듯.. 환불은 안되나요??
비싼차 출고 직후 이사단이 났는데 에프터 서비스가 그따구라니..
허...S 받으시고 엄청 좋아하셨을텐데 완전 마상당하셨겠다;;; 돈도 돈이지만 말 그대로 신뢰부분에서 정말 정내미 떨어졌겠군요 쟈들 어떻게든 문제 없이 유야무야 넘길라고 할텐데 예전에 15년도였나 뉴스에도 나왔던건데 그때도 벤츠 출고받은거 골프채로 박살내시던 사장님 생각나네
에스클 디젤이면 어차피 가솔린모델 출고전 먼저잠깐 타고 거쳐가는 제품이라 ..
80키로 달리고 활대링크 빠질거면 중고차라는게 존재할 수 가읍죠;;;;
부품 디자인 요상하게 해놨네...보통 링크쪽에 컵이 있고 고정볼트 쪽에 볼이 있는데 이건 반대네... 컵부분이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링크랑 볼이 일자인걸 봐서는 상하충격에 잘 빠지게 생겼음...
사람이 조립하는 부분이라면 어느 차라도 실수가 나올듯여. 외제차든 국산이든 차는 역시 뽑기운인듯.
벤츠는 모가지 뻣뻣하고 아우디는 사후 서비스가 독보적으로 개판이고(독3사 내에서) 에휴
벤츠나 비머처럼 한국에서 인기있는 ~ 즉 없어서 못파는 메이커경우 일본딜러에 배정되었다가 차량불량 및 파손으로 인하여 인수거부당한 제품을 한국딜러들이 받아서 조치후 판매하는게 이슈가 되기도했었고 PDI에서 사이드 미러나 문짝파손후 교체,판금,도색 ......후 고객에게 새차라고 팔다가 여러번 걸리기도 했었지요 ㅡㅡ;;;; 한두푼 하는제품도 아닌대 저러면 구매자분은 밤에 잠도 잘 못주무시지 싶내요 ;;;
한성이 얼마전에 지바겐 수리하다가 차량 엘리베이터에 갖다박은거긴가?
테슬라도 그렇고 팔아먹느 꼬라지 보면 국내 법개정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