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식 더뉴 k5터보 타고 있는데 기변병이 도는지
K3 GT와 i30 N라인 보고 있는데요
스포츠 주행을 즐겨 하며 직빨 보단 코너링 공략을 좋아 합니다.
일단 디자인은 K3 GT가 좀 더 마음에 드는데 i30 n라인도 괜찮아 보이고
중고 시세는 i30 n라인이 높네요 돈 때문에 페리전 K3 GT로 갈 확률이 높지만
둘다 비교 해서 i30 n라인이 낫다고 하면 i30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두차량 제원상 거의 비슷 해서 선택 하기가 어렵네요ㅎㅎ
저는 K3 GT만 타고 있긴 합니다만 둘 다 타본 사람들의 의견을 정리하면 고속주행은 K3 GT, 코너링 공략은 i30 N라인이 더 우세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사실 제원만 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것이 K3 GT가 전장과 휠베이스가 더 길고 오버부스트를 순정 사양에서 지원합니다. 그리고 i30 N라인은 오버부스트가 빠진 대신 토크벡터링을 지원합니다. 여기에서 두 녀석의 성격 차이를 짐작할 수 있죠.
토크벡터링이 뭔가요?
코너링 조건에서 좌우 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다르게 해서 외측 바퀴에는 구동력을 더 높이고 내측 바퀴에는 약한 제동을 걸어 코너를 좀 더 원활하게 돌아나갈 수 있도록 제어하는 ESP의 일종입니다.
설명하신건 LSD고 토크백터링은 LD기반으로 알고있어요
토크벡터링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 액티브 디퍼렌셜 방식 토크벡터링 : e-LSD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판식 LSD를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구동력을 분배하여 코너링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스포츠성, 험로탈출 등을 이유로 순정 사양으로 LSD를 탑재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브레이크가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후자의 방식보다 더욱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LSD의 특성상 주로 후륜 또는 4륜구동 차량에 적용되지만 현대 N 디비전같은 예외도 종종 나옵니다. - 브레이크 제어방식 토크벡터링 : LSD 대신 ESP(차체자세제어장치)의 구동력 제어 및 제동력 제어 기능을 사용하여 구동력을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내측 바퀴에 브레이크가 개입하는 구조인지라 효율 면에서는 e-LSD보다 떨어지지만 ESP 제어유닛을 그대로 써먹을 수 있기에 구조적으로 LSD를 장착하기 어려운 전륜구동 차량에 주로 적용합니다. 국산차 중에서 이 방식을 적용한 대표적인 모델로는 3세대 모닝(JA)이 있습니다. 덤으로 LD는 디퍼렌셜의 구동 분배능력을 완전히 잠가서 좌우 구동륜이 무조건 1:1로 회전하도록 만드는 장치입니다. 오프로드에서 스턱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기능으로 일반적인 온로드용 승용차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전 i30 타고 있는데, k3gt 추천드립니다. 부스트 제어 방식이 전자식이라 부스트가 안정적이고 유지관리가 쉽습니다. 반면 i30는 진공식 제어 방식이라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솔레노이드 벨브 교체 해야합니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i30은 뉴트럴 이라지만 뒤가 잘날라감;; 제가 그래서 i30 고철로 보내버렸음 ㅜ
K3gt에 비해 코너링 성능은 조금 더 좋다는 평이지만 뒤가 잘 날린다고 하더라구요
신차라면 지금 페리된 K3GT가 너무 잘나와서 페리후 K3GT 가시면 좋을텐데 ㅠㅠ
그렇지요 마음은 페리 된 k3gt 사고 싶은데 돈에 맞추다 보니 현실과 타협 할 수 밖에 없어서 아님 할부로 살까도 생각 중 입니다~
경쟁작 아반떼는 현재 3세대 풀랫폼인데 k3랑 k5는 아직 2세대 플랫폼이라 앞으로 1년여내에 나올 예정이라는 풀체인지모델을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님 아반떼n라인이나 n이나..
k3 GT 가 더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