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과 나무젓가락을 준비해서, 커터칼로 나무젓가락을 깎습니다... 얍얍
얍얍.. 이리저리 대충 깎아서 만들고
크기는 대충 요정도..
나무젓가락이니깐...
다음으론 자석을 준비합니다. 따로 자석을 구매해서 쓰면 좋겠지만...
동네 잡화점에 가서 넓은 자석판? 을 사려고 했더니 3200원 ㅡ,.ㅡ 음... 너무 비싸다.
그냥 치킨집에서 주는 냉장고자석을 짜릅니다.
이번 체스제작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게 한 접착제님.
1800원 주고 샀으여. 2천원써잇는데 이벤트기간이라 10%할인되네요
자 이제 잘라서 체스에 붙입니다.
얍얍..
집에 굴러다니는 검은색 네임펜을 하나 준비합니다.
없으면 매직도 됨.
칠합니다. 그냥 색칠놀이하듯이 슥슥 칠합니다.
얍얍...
와 다만들었네요! 참 쉽죠?
음... 비숍 모양이 좀 특이하다구요? 하하 들켰네요 사실
타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펜브렌(!!) 을 생각하면서 만들었거든요
하하 여기는 루리웹 오타쿠들의 성지!! 펜브렌을 위한 저의 작은 성의를 맘껏즐기라구요 우후후훗(?)
바닥은 어머니꺼 화장품곽 (포뮬러? 뭔지모를거 암튼 제일작은통...) 을 이용해서, 체스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상자위에 자석으로 체스판을 만들어서 붙인 뒤,
투명테이프로 둘둘감아서 체스판 바닥이 안지워지게 마감처리.
얍얍...
보다시피 자석을 붙였기 때문에
기울여도 떨어지지 않아요.
막 흔들면 떨어지겠지만 ㄱ- 그야 뭐... 치킨집자석님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랄순 없죠.
찌랭이들 (폰) 앞으로 치우고 간부들만 떼샷.
상자가 너무커서 말을 다집어넣어도 공간이 비네 ㅋㅋㅋ
사실 흰색말/검은말 각각 한세트씩 만들어서 실제로 체스도 둘 수 있게 만들었는데
까먹고 흰색나이트랑 룩에도 네임펜을 칠해버려서 검은 나이트랑 룩만 4마리인 비극이...?!
ㅜㅜ
여기까지 체스제작기였습니다.
얍얍...!
없으면!
만든다!
헐었다!
염!
장!
없으면!
만든다!
장!
염!
뿌직!
헐었다!
다시 말해, 한동안 설사를 보셔야 한다. 이 말입니다.
혹시 장인웹을 시도하려던 거였나요??
헐었다는 뭐야 ㅋㅋㅋ
아니, 이 양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장염 뿌직 헐었다 에서 실소가 터져나와버렸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장염 그 힘든걸 왜 만들어 ㅋㅋㅋ
헐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美親塞끼들...ㅋㅋㅋㅋㅋㅋㅋㅈㄴ 웃기네.ㅋㅋㅋㅋ
사스가 장염정신 스고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었다! 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게 장염을 선사하시다니 ㅠㅠ
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너무 뜬금 없어서 터졌네...
단결력 장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탑승 ㅋㅋㅋ
병을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결력 짱
있어도 안사고 만든다
만드는게 더 저렴했어요 7천원쯤ㅋㅋㅋㅋ
있든말든 상관없다! 나는 만들겠다!
이제 있어도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정신
진짜 장인
루리웹 에서의 14년... 보고 배울 사람이 넘 많다..
있어도 만드는 루리웹 ㅋㅋㅋㅋㅋㅋㅋㅋ
쇼생크탈출의 레어소보루~~~~~~~~~~~~~~~~~~~~~~~~~~~~
워매
아니 미천한 제가 베스트라니...? 평소 던파갤러리를 하면서 가끔 오른쪽에 올라가신 분들을 보고 감탄하는게 고작이었는데... 제가 베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성원 잊지않겠습니다. 저절로 루리인화(化) 되네요.
장염 조심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장염ㅋㅋㅋㅋ
이러다 장기(臟器) 만드는 사람도 나오겠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예상해봅니다
오른쪽에 인공심장 제작기가 땋
바둑판도 하나쯤...
얍얍
멋지네요 저도 체스 좋아하는데 나중에 스톤체스도 부탁드립니다 ^^
아참 그리구 기물배치 기준으로 체스판이 옆으로 돌려진거 같네요 백이든 흑이든 맨 왼쪽 하단 네모는 검정색 체크 무늬가 시작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는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제 말이 틀릴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ah... 체스는 교회꼬맹이들하고 둬본게 전부라...
이다음은 여배우 포스터 뒤에 벽을 파서 어딘가를 탈출하시나요?
체스깎는 루리인...
얍얍...!
...역시 루리웹에서는 대충 만든 물건=보물이라는 게 진리군요;;;
쇼생크탈출?
왓ㅂ...이건진짜 장인....
퀸은 인형 주제에 해들러를 사랑해서, 폰은 주인공 팀 되면서, 나이트는 마법반사 방패, 룩은 동료 지키다 죽어서... 근데 비숍은 진짜 생각나지 않음...무슨 캐릭터였더라. 혼자만 기억에 없네 ㅋㅋ
돈은 있지만 그돈으로 재료 사서 만든다
펜브렌:나의 몸음 검으로 되어있다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이 돌깎아서 체스말 만드는 거 생각나네
쇼생크 탈출 돋네요 ㅋㅋㅋㅋ
그아아아앙아아아아아!!! 체크메이토다!!
얍얍 끝?? 루리웹에는 마법사가 너무 많군요 ㅠㅠ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머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