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어제 올린 가이아메모리 도색에 이은 더블드라이버 두번째 작업기 입니다.
가이아 메모리를 도색해 주었으니 남은건?
더블 드라이버 본체죠.
중고 물품을 구매했더니 드라이버 본체에 기스나 색까짐이 너무 심했거든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네요.
더블드라이버는 본체에는 그냥 열리는 기믹밖에 없기에
기판이나 이런거 없어서 분해가 쉽군요. 금방 분해가 됩니다.
맥시멈 슬롯도 같이 분해를 해주었습니다.
분해한 부품중 도색할 부품만 퐁퐁물에 담궈서 묵은떄를 벗겨줍니다.
중고 물품이라 그런지 먼지도 많아서 부드러운 칫솔로 문질러서 닦아주었네요.
물기가 마르면 악어집게에 꽂아주면 도색 준비 끝입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저렴이 에어브러쉬. 일본 아마존에 이거랑 비슷한거 팔더군요.
약 5만원에 판매하는것 같으니 입문하실 분들은 이런거 하나 사서 연습하셔도 될듯합니다.
사용할 도료오 꺼내서 준비해줍니다.
오버코팅으로 도색할거라서 먼저 모든 파츠에 유광 블랙을 올려줍니다.
유광블랙을 올려준 모습입니다.
역시 유광! 반짝거리는게 넘 좋네요.
CSM 더블드라이버가 검정부분이 다 무광처리가 되어있길래
저는 무광이 아닌 반광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체 색이 검정이어서 더 도색이 필요없는 부품들에는 먼저 반광으로 마감을 해주었는데
분명 반광을 올렸는데 거의 무광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이거는 이거래도 고급진 느낌입니다.
다음으로 은색을 올려주기 전에 검정색인 부분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주었습니다.
마스킹하는게 어렵네요. 마스킹 잘하시는분 존경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브라이트 실버보다는 살짝 무거운 느낌을 주고 싶어서
살짝 어두운 느낌의 라이트 아이언 색상을 사용하여 도색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빨간색으로 도색 되어지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마스킹을 해주었습니다.
역시 마스킹은 어려워요.
빨간색은 은색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느낌을 주기위해 클리어 레드가 아닌
클리어 '딥'레드를 사용해 도색해 줄려고 합니다. 제가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도색해준 색상이죠.
딥레드를 올려준 모습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딥레드를 좀 많이 뿌려서 색상 차이가 좀 나네요.
어느정도 말린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주면!
짜짠~~! 거의 도색이 완료된 모습이네요. 후후후
도색하면서 지워진 부분도색 포인트를 건담마커로 도색을 해주고
패널라인 엑센트로 먹선을 넣어줬습니다.
먹선을 넣어주니 살짝 입체감이 살아나는군요.
더블드라이버에 있는 빨간 라인과 검정라인은 건담마커로 부분도색 해주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마스킹이네요. 더블드라이버 왼쪽 슬롯은 윗부분이 금색이기에 마스킹을 해준후
클리어 골드로 살짝 올려주면
노란끼가 강한 금색이 완성됩니다.
마스킹을 떼어주면 도색은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제 마감을 해주어야죠.
마감은 언제나 유광이죠! 유광이 진리입니다. 유광하세요.
유광마감을 올려준 모습입니다. 광이 잘나는군요. 이 맛에 유광으로 마감을 하죠.
근데 건담마커EX 로얄메탈릭레드는 유광마감제만 뿌리면 번지니....답이 없네요.
주변에 다 번졌습니다.
본체 중앙부분도 마감완료!! 이제 조립에 들어갈 시간입니다.
하루이틀 말려준후 조립에 들어갑니다.
가장 쉬운 맥시멈 슬롯부터 조립에 들어갑니다.
뒤에 벨트에 고정해주는 파츠는 기존께 아닌 다른것을 끼워줄겁니다.
기존꺼보다 살짝 길어졌군요.
양쪽 슬롯도 조립 완료!
양쪽 슬롯과 가운데 부품을 본체 파츠에 올려준후
뒤집어서 하나하나 조립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뒷판을 닫아주기 전에
글 제목처럼 CSM처럼 만들어주기 위해 구매한 CSM 스타일 개조 벨트를 끼워 줄겁니다.
이쪽 부분이 살짝 분해후 끼워주지 않으면 조립이 안되더라구요.
벨트끈을 끼워주고 뒷판을 조립해주면
CSM 스타일 더블드라이버 완성입니다~~!!
벨트 끈부분이 살짝 다르지만 CSM처럼 보이지 않나요?
흐흐 넘 멋집니다.
기존에 있던 개조벨트와 같이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벨트끈이 이번에 개조해 준것이 살짝 크군요. 기존 개조벨트끈은 로스트 전용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도색해준 것과 기존의 색상과 비교하면 많이 어두워 졌습니다.
메모리는 안쪽에 은색을 올려주어 밝은 느낌을 주고 반대로 드라이버는 어둡게 느낌이 나게 도색해주었습니다.
참 2~3일 동안 참 재미있게 도색했네요. 일본에서 중고로 구매한 로스트도 도색을 해주려 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 먹선만 넣어줬습니다.
로스트도 나중에 도색이 많이 까지면 도색해 주어야죠.
아래는 제가 이번에 도색한 벨트로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더블드라이버 입니다.
다음은 로스트 드라이버 입니다.
그럼 여기서 더블드라이버 작업기를 끝내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일단 추천부터 받으시지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가자 필립"
"가자 쇼타로" ㅎㅎ 더블 넘 재미있습니다.
먼지몰라서 계속 스크롤 내리다보니 보게됐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