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오토시계에 입문하게 되어서 시계갤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그간 알마니, D&G 같은 허접 패션시계들만 차고 다니다가 쓸만한 시계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시계에 대해 알아보던 중 제가 가진 예산 안에선 해밀턴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해밀턴의 주요 모델들을 알아본 결과....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재즈마스터 오토 크로노
재즈마스터 마에스트로 크로노
이 세가지로 후보군이 좁혀졌습니다. 그리고 실물을 보고 결정하자라고 결심을 하고 시계를 사러 매장으로 고고~
그래서 실물을 보고서 가장 맘에 끌리는 것을 득템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으로 슝~~
들뜬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
네모진 박스 안에는 무엇이?? 과연 저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뚜껑을 여니 박스 안에 또 박스가.....
그래서 분리....
개봉박두!!!
네~ 그렇습니다. 저의 선택은 '마에스트로 크로노' 일명 '해밀뚜기' 였습니다.
실물로 위 세 모델들을 보니 오픈하트는 사진으로 볼 때에 비해 실물은 영 별로였고 해밀턴의 가장 인기 제품인 오토 크로노와 마지막 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해밀뚜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토 크로노는 가장 인기있는 제품인 만큼 좀 흔해서 좀더 독특하고 덴디한 분위기인 '마에스트로'로 결정했습니다.
앞면
뒷판
착용샷
제 손목이 얇은 편이라 맨끝의 구멍에 끼워도 약간 헐렁하더군요. 그래서 디버클을 맞출까 생각중 입니다.
그리고 처음 찰 때 가죽이 엄청 빳빳해서 잘 구부러지지도 않아서 차는데 애를 먹었고 손목이 아프더군요. 계속 사용하면서 조금씩 부드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큰 사이즈 버전도 있는데 실물을 보기 전엔 사이즈가 큰게 더 뽀대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실물로 보니 큰 사이즈 버전은 너무 크더군요. 최홍만한테나 어울릴듯.... 보통 사이즈가 딱 적당합니다. 해밀뚜기 사려고 마음에 두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래요.
저는 처음으로 시계다운 시계를 샀다는 마음에 뿌듯한데 남들은 이게 100만원 이상 되는 시계인줄 아무도 모르더군요. 역시 시계는 자기만족인가 봅니다. 뭐 저만 좋으면 된거죠...ㅎㅎ
시계 매니아 분들은 시계에 입문하게 되면 시계욕심이 끝이 없어진다고 절대로 시계에 관심 가지지 말라고들 말씀하시죠.
그런데 저 또한 시계에 입문하니 자연적으로 더 윗 등급 시계를 알아보고 돈 모아 구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더군요.
이거 큰일입니다. ;;;;;;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에 가볍게 차고 다니는 제 시계 착용샷 하나 올릴게요.
타이멕스 위켄드에 나토밴드를 줄질한 착용샷 입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차기 좋아요.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뽐뿐가? 거기서 본거같은데 세이코가 전범기업중 하나라고 하네요? 전범기를 모델삼고 무슨 행사를 햇다나? 몇몇 시계매니아들사이에서 그거땜에 세이코란 브랜드만 들어도 저렇게 반응하시는 분들 종종잇다고들 하던데
https://www.google.co.kr/search?q=%EC%84%B8%EC%9D%B4%EC%BD%94+%EC%A0%84%EB%B2%94&newwindow=1&tbm=isch&imgil=_wSlMrLLD-_mEM%253A%253BWOu4QZ74tt7JjM%253Bhttp%25253A%25252F%25252Fwww.timeforum.co.kr%25252F10809105&source=iu&pf=m&fir=_wSlMrLLD-_mEM%253A%252CWOu4QZ74tt7JjM%252C_&biw=1600&bih=775&usg=__iJ_m7Gv37tb-3tE_9r9EY39iWJM%3D&ved=0CCoQyjdqFQoTCKGduNX5kccCFcqklAodhW4Npw&ei=gALCVaHdIcrJ0gSF3bW4Cg#imgrc=_wSlMrLLD-_mEM%3A&usg=__iJ_m7Gv37tb-3tE_9r9EY39iWJM%3D 전범기 에디션 시계 내놓음
세이코에 무슨 안 좋은 기억있으세요.....
안 좋을만 하구나
대통령//전범기도 원래는 태양을 상징햇다고하던데요? 대체 뭘 실드치려는거죠? 일본의 모든기업들이 다 저런소리하면 아 2차세계대전의 일본도 겨우 그런뜻이었겠구나 하면 되는건가요?
세이코에 무슨 안 좋은 기억있으세요.....
예전에 뽐뿐가? 거기서 본거같은데 세이코가 전범기업중 하나라고 하네요? 전범기를 모델삼고 무슨 행사를 햇다나? 몇몇 시계매니아들사이에서 그거땜에 세이코란 브랜드만 들어도 저렇게 반응하시는 분들 종종잇다고들 하던데
예전에 어떤사이트에서는 세이코 글만올려도 묻지도따지지도않고 개쌍욕먹는다던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겟네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C%84%B8%EC%9D%B4%EC%BD%94+%EC%A0%84%EB%B2%94&newwindow=1&tbm=isch&imgil=_wSlMrLLD-_mEM%253A%253BWOu4QZ74tt7JjM%253Bhttp%25253A%25252F%25252Fwww.timeforum.co.kr%25252F10809105&source=iu&pf=m&fir=_wSlMrLLD-_mEM%253A%252CWOu4QZ74tt7JjM%252C_&biw=1600&bih=775&usg=__iJ_m7Gv37tb-3tE_9r9EY39iWJM%3D&ved=0CCoQyjdqFQoTCKGduNX5kccCFcqklAodhW4Npw&ei=gALCVaHdIcrJ0gSF3bW4Cg#imgrc=_wSlMrLLD-_mEM%3A&usg=__iJ_m7Gv37tb-3tE_9r9EY39iWJM%3D 전범기 에디션 시계 내놓음
빼박못할 사실이군요 ㄱㅆㄲ들이네요
안 좋을만 하구나
헐... 다음 시계로 세이코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국 한정판이고 태양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처음 나왔을때 몇 몇 분들이 항의 메일 보냈더니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는 답변 이메일을 받았다는 걸 본적이 있네요
대통령//전범기도 원래는 태양을 상징햇다고하던데요? 대체 뭘 실드치려는거죠? 일본의 모든기업들이 다 저런소리하면 아 2차세계대전의 일본도 겨우 그런뜻이었겠구나 하면 되는건가요?
누가봐도 전범기인데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니...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ㅈ같은 세이코.....쳐다도 안보리라..
빼박못할 사실이니까 라고 생각 되어지는게 당연한데 실상 뽐뿌에서는 아니 내 돈 주고 내가 사는데 왜 ? 전범기가 뭐 ? 가성비 좋으면 됐지 뭐라하지마라 이런 반응 ; 시계포럼에 여러명이 까다까다 안돼서 그냥 이젠 언급 안함
역시 이쁩니다!
디버클이 달면 줄이 더 길어질수 있습니다.
그런가요? 맨 끝 구멍 까지 땡겨서 채우느라 가죽도 상하는거 같아서 디버클 달려고 했는데...
가죽줄은 소모품이다 생각하시고 사용하는게 맘 편합니다. 실제로도 소모품 취급 이고요..
전 인터스텔라 영향으로 헤밀턴 카키 사고픈 ㅎㅎ;;
예쁩니다. 초침이 없는게 참 아쉬워요.
네 저도 그게 아쉽더라구요. 초침이 움직여 줘야 시계 보는 맛이 더 있는데...
크로노 특성상..초침은 6시방향에 쪼그만하게..ㅠㅠ
확실히 이쁘긴 한데 두께감이 조금 있어서 전 그게 아쉽더라구요
네. 두껍고 무게감도 꽤 있어요.
이런건 얼마정도 줘야 구입하나요? 시계에 대해서는 완전 무지해서...
140만원대 입니다.
얼래?제가 람보느기니 시계140만원짤 자고있는데 가격이 비슷하군요.저는 산지 몇년돼서 지금 밧데리갈아야하는데
최저가 기준입니다. 판매처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백화점 정가는 무려 225만원. 물론 이 가격으로 사면 호구... 람보르기니 시계 좋은가요?
아. .저는 남들이 잘안차는시계를선호하기도하고 람보르기니차를 동경하기도하고해서 샀어요.검색해보시면 시계에서 남자다움이 묻어나오느느낌도있고요
왜 해시계 입문으로 본거지;;
대첩의 기운이.....
저도 이 제품 염두하고 있는데 어디서 사셨는지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봤던 곳은 위에 쓰신 가격보다 높아서요 ^^
판매처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백화점에선 200만원도 넘는다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대로 전 마에스트로를 알아봅고 갔다가 오토 크로노 구형(사진상의)을 샀어요 가죽줄의 카라멜 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네. 오토 크로노도 예뻐서 해밀뚜기하고 많이 고민되더라구요.
다들....살만하신가봐요..ㅠㅠ
조금 무리해서 산겁니다. 시계에는 깊이 빠지지 않는게 좋을듯해요.
전 째마보다 해밀뚜기가 더 이뻐보였었는데 캬 이거 오랜만에 보네욥! 이뻐요
결혼할떄 예물로 해밀턴 째마 흰판 했었는데.. ㅎㅎ 그때 생각 나네요
크로노
저도 비슷한 테크 탔습니다. D&G 크로노 시계차다가 해밀턴 째마 오토크로노 구입해서 차고 있습니다. 3년째 되가는데 아직 오버홀 한번 안맡겼네요...오래 쓰려면 슬슬 한번 해줘야할것 같은데.
그렇군요...ㅎㅎ 오버홀 안해도 별 이상 없던가요?
시계 이뿌네요! 이런 깔끔한시계 무지 좋아합니다. 하나 갖고싶네요 ! ㅠㅠ
저도 해밀뚜기 알아보다가 도저히 마나님의 윤허가 나지 않아 급히 르로끌로 바꾸고 얼마전 받았네요 ㅎㅎㅎ 날좀 풀리면 가죽줄하려고 가죽도 주문하고 ㅎㅎㅎ 열심히 이쁘게 차고 다니세요~
르로끌도 티쏘의 대표 라인업이고 좋은 시계죠. 삽닥님도 이쁘게 차고 다니시길 바래요.
저도 결혼예물로 해밀튼 뷰매틱 스켈레톤으로 했습니다. 120만원인가 줬을 거예요.
뷰매틱 스켈레톤. 해밀턴 제품 쭉 보던중에 잠시 염두에 두기도 했었는데 내부가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이죠.
부럽네요.. 저는 2만원짜리 카시오시계인데..ㅜ
2만원짜리 카시오 시계나 백만원 넘는 시계나 일반 사람이 볼 땐 그 시계가 그 시계 입니다. 그냥 자기 만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