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도 작년처럼 역대급 더위를 갱신할거다라는 공포감에 에어컨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일체형 창문형 에어컨을 우연히 알게됨,
살까 말까 고민중에 알게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몇주전에 네이버 실검에도 뜬적이 있는 물건 이라던데
그 물건 받고 몇주간 써보고 느낀점,
설치를 다하고 나중에 보면야 '설치가 쉬운편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막상 설치 도중에는 이게 맞는건가?!
긴가 민가할수 있음. 설치설명서가 조금 설명이 부족함.
그리고 20kg쯤 하다보니 묵직해서 창틀에 올리기 힘들수도 있음 허리조심해야할듯
생각보다 소음이 심함,
남들은 이정도면 적은편이다 하는데
창문형 에어컨 처음 써보는 사람은 와 너무 소음이 심한데 라고 생각할만큼 큼
비교 대상이 따로 없으니까 생기는 문제같음,
50~60 데시벨 사이의 소음이 나는데 작은방에서 밤에 주로 쓰다 보니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음, 하지만 항시 풀 소음인건 아니고,
내장된 인버터(?) 같은거가 돌아갈때만 크게 나서,
소음이 일정 주기 커졌다 작아졌다함,
소음이 이런 물건 처음 쓰는 사람들에겐 생각보단 크지만,
그렇다고 못견딜정도로 큰건 아닌거 같음.
성능은 일단 대 만족중 이지만,
구입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된 신제품이라
7~8월의 한 여름에는 써본적이 없으니
좀더 써봐야 진짜 성능을 알수 있을듯
6월 기온을 기준으로 10~15분 정도면 실내온도 24도까지 떨어짐
선풍기 까지 추가로 틀면 으스스할정도
가격이 60만원 정도인데 열대야에 고통받았던 과거를 생각해 보면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물건인것 같음.
중고를 노리고 있습니다
실외기가 내장되어있으니 소음은 어쩔수가 없을듯 이젠 여름에 에어컨 없으면 죽어요 잘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