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직거래를 하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차비를.. 챙겨.. 경주에서 포항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물론 구매자 분께서.. 차비까지 주신다기에.. 바로 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설명을 해드리니.. 돈을 찾자고 하시면서..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성인이었고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떨어트릴 것 같다 하시며.. 오토바이 앉는 곳 밑에.. 박스를 넣자고 하시더라구요.. 박스안에.. psp와 1GB 메몰 빼고.. 모든 구성품이 들어 있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믿고..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경찰 아저씨 두분께서 오시더니.. 신분증 검사를.. 해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구매자분이.. 아~ 네에.. 이러더니.. 오토바이에 앉자 마자.. 도망을 가버리시더라구요.. (정말 빨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서에.. 끌려가.. 공범.. 즉 범인 취급을 당해가며..
오랜 시간을.. 경찰서에.. 있었습니다.. 경찰서에 있는 동안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저러 하다보니.. 나쁜짓 할놈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시면서.. 보내주시기로.. 하시고.. 경찰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따라갔다면.. 큰일 날지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놈이 흉기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으~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이제야..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은 알게 된거 같네요..
정말.. 아직까지도 떨리네요..
그래서.. 차비를.. 챙겨.. 경주에서 포항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물론 구매자 분께서.. 차비까지 주신다기에.. 바로 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설명을 해드리니.. 돈을 찾자고 하시면서..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성인이었고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떨어트릴 것 같다 하시며.. 오토바이 앉는 곳 밑에.. 박스를 넣자고 하시더라구요.. 박스안에.. psp와 1GB 메몰 빼고.. 모든 구성품이 들어 있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믿고..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경찰 아저씨 두분께서 오시더니.. 신분증 검사를.. 해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구매자분이.. 아~ 네에.. 이러더니.. 오토바이에 앉자 마자.. 도망을 가버리시더라구요.. (정말 빨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서에.. 끌려가.. 공범.. 즉 범인 취급을 당해가며..
오랜 시간을.. 경찰서에.. 있었습니다.. 경찰서에 있는 동안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저러 하다보니.. 나쁜짓 할놈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시면서.. 보내주시기로.. 하시고.. 경찰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따라갔다면.. 큰일 날지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놈이 흉기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으~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이제야..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은 알게 된거 같네요..
정말.. 아직까지도 떨리네요..
-_-;; 고등학생 신분이시면 친구들과 같이 동행을 하시던지... 사람많은곳에서 거래를 하셨어야죠..... 돈을 찾으러 같이가신거 부터가 경솔하셨네요... 하긴 최근에는 개찰구에서 물건 상태보고 바로 튀는 인간도 있다고 하니.. 안되셨습니다........영화같은 이야기시네요.......글구 오토바이는 절대 뒤에는 타지 마세요....절대....
밥숟갈 놓을뻔 하셨네요;; 그사람이 수배중이었던 사람인가요?
bioisland / 이유좀 알수있을까요^/;; 궁금해서;
돈은 못받으신거에요?
오도바이 뒤에 잘못타다가 바닥에 한번쓸리면;; 얼굴을 말도 못하고 장난아니에요;; 정작 중요한 psp본체와 1기가는 가지고 계셨다니 다행이네요
오토바이는 위험해서 사고도 잘나고 .....사고나더라도 뒤에 탄 사람은 10미터 날라가서 머리부터 떨어집니다... 즉사에요..즉사.... 고딩떄는 멋있다고 쇼바 올려두고 친구들 뒤에 조금 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짓 했던거 같아요..... 10년전 고딩때.. 뒤에 탄 친구 한명 사고후 20미터 가량 날라가서 머리 깨져서....... 그 이후로는 오토바이 안탑니다...
제가 몰았던게 아닌 다른 친구들이 타고 다니다..... 봉변 당했습니다.......
;;
쇠다마/ 거래자가 게임기 가지고 튀었다고 하네요..윗분....
여하튼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물건은 아쉽지만 그래도 상해가 없이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래장소는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지하철역,번화가,등) 서로 물건과 돈을 건내기 전에 돈, 혹은 물건이 확실히 있나 확인 후 서로 건내주는게 가장 안전할듯 싶습니다.^^
오토바이 앉는 곳 밑에.. 박스를 넣자고 하시더라구요.. 박스안에.. psp와 1GB 메몰 빼고.. 모든 구성품이 들어 있었거든요.. 라고 써있네요 즉 psp와 1기가는 무사하다는 겁니다
글쿤요....말을 꼬아 뒀네....^^ 대충 읽는 버릇이 있어서..쿨럭쿨럭...
와~ 진짜 추잡한xx네요 -_- 돈없는 학생을 상대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오토바이 넘버 기억 안나세요?
흐윽.. ㅠ.ㅠ.. 경찰 아저씨께서.. 도난한 오토바이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구매자분께서.. 엄청난 속도로 도망가셨을때부터.. 온몸이.. 떨렸는데.. 가족과 함께.. 루리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니.. 이제 떨림도 줄구.. 약간의 여유도 생겼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하지만.. 이 일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다시는 무서워서.. 직거래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직거래하셨다면 전화번호 없나요...꼭 잡아야 할텐데..혹시 다시 전화와서 물건은 돌려줄지도.....세상이 그리 험악하지만은 않아요....근데 정말 설마겠지만 경찰하고 도망간넘이 짜고서 사건을 만들었을지도.....
저는 예전에 물건 직거래할때 상대방 차비 날리는거 걱정해서 개찰구에서 나오지 마시라고 해서 여러번 거래했었습니다....의도가 다른 개찰구거래도 있어요
하.. 그래도 너무 무섭네요.. 경찰이랑 짜고 그런것 같지 않네요.. 경찰 아저씨께서도.. 순찰도시다가.. 그분이 수상해보여서.. 신분증좀 제시해달라 했는데.. 바로.. 도망가버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