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을 휘두를 때 무슨 수를 써도 원하는 방향으로 휘둘러지지 않습니다.
특히 대각선으로 써는 액션이 더럽게 인식이 안됐고, 찌르기 역시 간헐적으로 인식이 안됐습니다.
그나마 가로베기랑 세로베기는 어느 정도 잘 되는 편이었지만 100% 성공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 조이콘을 험하게 썼으면 말을 안합니다.
3개월 전에 새로 교체했고, 대부분 프로콘으로 하다보니 실제로 쓴 시간은 얼마 안돼요.
Y 버튼으로 수시로 리셋도 해보고 제 나름대로 노력해봤지만, 여전히 답이 없었습니다.
결국은 프로콘을 꺼냈는데 프로콘은 더더욱 답이 없습니다.
조이콘은 그나마 가로, 세로 썰기만큼은 그럭저럭 잘 되는 편인데, 이건 뭘 제대로 썰지를 못하네요.
결국 프로콘은 5분도 안돼서 포기했고, 다시 조이콘으로 회귀했습니다.
야숨과 꿈꾸는 섬은 정말 재밌게 했는데 젤다 무쌍이랑 이 작품은 개인적으론 좀 실망스럽습니다.
젤다 무쌍은 무한에 가까운 노가다와 반복성 플레이 때문에 플레이하다가 지쳐버리게 만들고,
이 게임은 거지같은 조작감이 모든 걸 망쳐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그 센서부분을 저는 반짝반짝 닦고 최대한 앞에 걸리거없이 하니까 괜찮긴했어요 몇개 조종하는거 아니면... 근데 프로콘같은거로 하셔도 괜찮지 싶어요 저는 패드가 맞는거같네요...
센서라면 우측 트리거 버튼 반대쪽에 있는 검정색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일단 거기 닦아보고 해보겠습니다. 프로콘은 일단 청소해보고 다시 해보든가 해야겠네요. 눈에 띄는 먼지나 쏠림현상같은 건 없긴 한데...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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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찾아보니까 툭 쳐준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았습니다. 팔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더군요.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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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위의 글과 다른 글들을 좀 찾아보니까 좀 요령이 생겼네요. 일단 조작이 원하는대로 안되는 이유를 알았는데, 조이콘을 휘두를 때 팔을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손목 스냅으로 가볍게 휘두르니까 체력 소모도 적고 동작 인식도 대부분 정확히 인식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