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가 워낙 볼륨이 방대하고 오픈월드를 돌아보느라 플레이타임도 길다보니
그거 먼저 하고 1을 하면 퀘스트위주로 슥슥 지나가면서
뭔가....에필로그를 보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빌, 하비에르, 더치도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부족하고
생각보다 등장씬이 적고 빠르게 지나가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레데리2를 해보고 만나니 짠한 감정이 드는데
레데리1부터 했으면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느낄새도 없이
얘들이 악당이었나보지? 하면서 감흥이 덜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시간상 2편이 전작의 프리퀄이라서 스토리로 보면 2하고 1하는게 자연스럽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