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양쪽다 장점이 있으니까 하는사람이 있지않을까요?
벽람은 소프트하게 하는게 장점이죠. 연습전에서 크게 신경안쓴다면 해역에서 쓸 1,2함대만 구성하면 그다음부터는 본인맘이죠. 절약런으로 장비파밍해도 되고, 그냥 기름써서 다른함선들 키우면서 파밍해도 되고요. 그리고 연습전도 순위 신경안쓴다면 포인트모으는것도 어렵지않고요. 스킨때문에 크게 과금할 이유도 없고, SSR 제조확률이 객관적으로 높은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스토리가 진짜 너무 빈약한거랑 장비파밍빼고는 할게없는게 큰 문제긴하죠. 의뢰관련해서 많이 불편한것도 사실이고
소전은 게임을 파고드는 맛이 좋죠. 그런데 이거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개발자가 진짜 게임을 아끼고 업그레이드하려는 의욕이 확실히 보이고, 국내 2차창작이 활발한것도 엄청 큰 장점이죠. 스토리보는 맛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2차 창작물이 다양한게 참 좋더라고요. 자원얻을 군수지원도 체계화되어 있어서 얻고 싶은 자원을 집중적으로 모을수도 있고요.
다만 스킨얻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고, 갈수록 이벤트 난이도가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는것도 신규유저 유입에 큰 방해가 되고요. 말벌집...ㅅㅂ
둘다 어차피 노가다게임인건 똑같아요. 벽람에서 장비파밍하나 소전에서 거지런하나 둘다 오토파밍인건 똑같으니까요 ㅋㅋ
본인 취향에 맞는걸 합시다.
그저 빛우중
Peter Choe
그저 빛우중
개인의 취향에 게임이 맞춰줄순 없으니 유저가 맞는게임 찾아하는거죠. 두 게임다 스타일이 비슷하니 같이 즐기는 사람도 많은거고... 사람마다 취향은 천차만별이니 그런걸로 다투는건 무의미하다고 봐요. 단적으로 저만해도 모든 사람이 다 칭찬하는 소전 스토리부분이 오그라들던데 벽람은 좀 나오다 말아서 성가시지 않아서 좋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벽람 부자런돌고나서 기름떨어지면 소전하는 식으로 하게되더라고요. 어차피 기름때문에 벽람은 긴시간동안 잡고있어야하는 게임이 아닌지라 이렇게하는데 괜찮더라고요.
싸움...그것은 흥갤의 필수요소......
벽람은 일단 지금은 초반이라 괜찮은데 중일섭의 예시를 보면 지나치게 게임을 방치하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듭니다 급한 한국유저들(절 포함해서) 수요를 맞추기에는 너무 컨텐츠 추가+개편 속도가 느리달까요.
벽람은 하드하게 하시는 분들한텐 별로 안어울리는 게임인듯... 이제 한달됬는데 벌써 7-2 뺑이 돌아서 금딱 청소기 10개 가까이 가진분도 있더라구요 ㄷㄷㄷ 해역 드랍 함선 노리지 않으면 금딱 청소기 노가다가 거의 엔드컨텐츠 급인데..... 있다가 저녁에 워쉽 콜라보 함선들 추가되면 그쪽으로 다 넘어가긴 할거 같지만...
벌써 금딱청소기 노가다를해요? 진짜 미친듯이 빠르네 ㅋㅋㅋ
사실 저도 월요일부터 7-2 노가다 하고있긴한데 이제 도면 한장 먹었네요;; 10장이 아니라 10개 가까이 제작한 분은 진짜 엄청나게 달리신듯....
딱 보면 아래쪽에 부들부들거리는 사람들 부류가 자기가 좋아하는 설정이나 캐릭터나 게임같은거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이야기 보이면 꼭 자기가 공격받은마냥 정신못차리고 부들부들 거리더군요 ㅋㅋ 덕질하는게 나쁜건 아닌데 진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정말 이해도 안가고 측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