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래도 없는거보단 나으니 돌리긴 하고 있고
초창기부터 필요성에 대한 말들은 여럿 있긴 했습니다만
자원에 여유가 생기고선 꼭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강해진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자원 생산 지원실은 자원 넘치면 사실상 없는 시설이고
전투결과 분석실은 자원 더 써서 더 돌리면 될 일이고
장비 분해 효율, 장비 강화 효율 둘다 자원에 관계된건데 몇백만씩 쌓인 상태+강화 할거 다한 상태에선 체감은 안되고
카페도 좀 느리긴 하겠지만 호감도는 5웨이브짜리 돌려두면 되고
설비부품제작실은 왜 있지도 모르겠어요
그나마 이제 좀 유니크한 특성이 있다고 할만한게 바이오로이드 제작실, 제작핵심부품 생산소, 카페의 꽃다발 생산인데
바이오로이드 제작실도 확률의 문제일뿐 결국 자원
제작핵심부품은 코어 얻겠다고 돌리는 사람 자체가 적고 다른건 부족한 경우가 적고
꽃다발은 확률이 낮다보니...
효율만 따지면 애매하긴하죠. 노는 캐릭들 취직시키는 용도라 생각합니다ㅎ 자원은 저같은경우 쌓아놓지말고 최대한 쓰자는 방침이라 늘 5만 선에서 유지하려다보니 자원재활용도 어느정도 의미가 있고, 장비강화나 분해의 경우 그래도 업글시 체감상승폭이 좀 느껴져서 그냥저냥 돌리네요. 경험치 설비는 어차피 창고 자리 차지하고 노는거 가서 일하란 생각으로 굴리고.
그냥 심심하면 가서 보는 용도정도죠 엑스컴 시리즈 기지내부 보는 그런 느낌으로
과거에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지만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관련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다면 훨씬 가치있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