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기동형
역할: 공격기
클래스: Mage
무장: 매지컬 삽, 그외 온갖 다양한 매지컬 농기구들
출신: D-엔터테인먼트
제조사: 덴세츠 사이언스
안녕하신고 사령관 오라방-
지는 말이제 매지컬 모모 행님과 같이 뽀끄루인가 뽀글이인가 뭐시기랑 같이 맞서 싸우던 5인의 마법 소녀중 한명인 쇼벨이데이.
지는 원래 시골 마을에서 삽질 하면서 살고 있었제. 거 삽이라것은 매우 좋은 도구랑께-
이걸로 농사도 지을수 있고, 제설 작업도 할수 있고, 집도 지을수 있고 아 무엇보다 이걸로 밥 지어 먹을수 있고 얼마나 좋은기라. 다른 농기구들이 없어도 삽만 있으면 모든게 오케이 이지 아닙니까.
마? 그건 왠지 스틸 라인에서만 볼수 있는 장면 같다고에? 하이고마- 거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고- 삽은 우리 농사꾼들 외에도 공사장에서 일하는 아재들 심지어 어촌 사람들도 많이 애용하는게 삽 아인가-
이야기가 딴데로 샜구마이. 거 그래서 부모님 따라 농사일 하는 중간에 뽀글이하고 골타리온 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덩치만 큰 13세 짜리 초딩이 나타나 애써 가꾼 농장밭을 그냥 뿌쉈지 말입니더.
그리 갔고 지가 직접 삽 들고 뽀글이에게 대 들었지만 거 평범한 삽 가지고는 털끗도 못 건드리고 오히려 역공만 당했제. 이걸로 끝인가 했는데...거 하늘위에서 분홍인지 귤인지 뭔지 애매한 머리색 가진 여자애가 나타나 나를 구해 줬는데 이게 모모 행님과의 첫만남인지라.
모모 행님이 다시 싸우는 와중에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말했데이. 매지컬. 이라고. 이때 내 삽이 빛으로 감싸지더니 이렇게 내 삽이 무슨 매지컬 스태프라는걸로 변하고 내 옷도 무슨 마법 소저들이 입을 옷으로 싹 갈아 입혀졌슴니더. (동시에 농장 일로 더러웠던 얼굴도 깨끗히 씻겨 졌고요.) 덕분에 수세 밀리던 모모 행님을 구출하고 뽀글이 하고 13세짜리 애 새끼 에게 농부들의 분노가 담긴 삽질을 보여주었데이. 이 모습에 시골 마을의 어린아이들은 와아아아-하고 외쳤고 헹가레까지 해졌을때 나는 나의 사명에 눈에 띄게 된지라.
뽀글이로 부터 시골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미소를 지켜내는것. 동시에 농부들이 애써 가꾼 농밭에 무사히 황금의 벼가 자라나고 나무에 빨간 열매들이 열릴수 있도록 농촌을 지켜 내는것인지라.
마 거기까지 다 좋았는데...아 글쎄 이번에는 우주에서 왠 철충이란 것들이 나타난기라! 그것들이 어린이들을 괴롭히는것으로 끝나지 않고 농밭의 벼와 열매들을 보이는 대로 다 부수고 태우고...!
대체 이게 뭔 상황이꼬! 저 농밭은 농부들이 피땀 흘러가면서 간신히 가꿔낸 귀한 농밭이 아닌고! 거기에서 맺히는 열매들은 그냥 먹거나 시얺한 쥬스가 되어서 어린이들이 웃으면서 먹고! 쌀은 우리 서민들 식탁위에 올라가고! 오라방도 지 얘기 들으니 분노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내 저 잡충들을 내 삽으로 모조리 다 조사버리겠데이! 내 손에 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답겨진 삽과 모모 행님하고 백토 행님 그리고 최근 마법소녀가 된 뽀글이랑 같이 있으면 어떠한것도 무섭지 않은기라!
.....거 연기 존나게 잘했습니까 모모 행님? (모모: 멋진 연기였어요 쇼벨!)
[배경]
D 엔터테인먼트는 매지컬 모모의 대히트로 이 기회를 삼아 해당 IP의 크기를 좀더 크게 만들기 위해 4명의 마법 소녀를 좀더 추가 하게 되었는데 쇼벨도 그 들중 한명입니다. 모모가 귀여움과 정통파 마법 소녀, 백토는 쿨 뷰티 마법소녀라면 쇼벨은 사투리 + 개그 캐 + 힘 캐 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시골 출신 마법 소녀라는 설정은 제대로 먹혀 들었으며 특히 시골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는 말그대로 인기 대 스타 그 자체였습니다. 오죽하면 시골 한정으로 모모보다 유명해질 정도로요.
마법 소녀들중 삽을 주무기 사용하고 보조 무기로 온갖 농기구들을 사용하고 특히 그녀의 필살기중 하나이자 농부들의 분노가 담긴 삽질 테러는 그 어떠한 적도 박살낼 정도입니다.
그녀가 삽질테러를 사용하면 "삽질테러-!" 라고 외치는 팬들 사이에 암묵의 룰이 있고요.
여담이지만 마법 소녀들중 모모와 뽀끄루를 더불어서 작품속 설정은 단순히 연기라는것을 알고 있는 바이오 로이드 입니다. 그래서 백토가 뽀끄루 관련으로 폭주하면 "거 백토 행님이 참으시오!" 라고 말리기도 하고요. (든든한 후배의 등장으로 모모도 한시름 놓게 되었고요)
스킬 소개
삽질테러
사거리: 3
소모 AP: 6
"거 농부들의 분노가 담긴 삽 맛이데이! 삽질 테러어어어어!"
농부의 분노가 담긴 삽질로 있는 그대로 후두려 팹니다. 매서운 눈빛과 함께요.
스킬 레벨 10일 때
스킬 위력: 240%
표식: 상대의 방어력을 낮게 한다. 마법 소녀(모모, 백토, 뽀끄루)가 공격하면 10% 추가 대미지.
농부들의 분노: 똑같은 적을 공격할수록 데미지 증가. 최대 300% 가능.
공격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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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농기구 워크스
"간데이 잡충들. 니들 갑빠 충분히 튼튼한가?"
차원 공간 마법 으로 (진실은 그냥 호출 때려서 하늘위에서 농기구들이 발사시켜서 날려버림, 무용누님의 포격 개시를 생각하면 됨.) 온갖 농기구들을 소환해서 적들을 물리칩니다.
사거리: 4
소모 AP: 10
스킬 레벨 10일때
스킬 위력: 200%
농장에서 당장 나가!: 적이 공격에 맞을때 적중 -25%, 공격력 -25%, 방어력 -25%, A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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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금강산도 식후경 인지라!
턴 시작 할때마다 무언가를 먹음으로서 AP 증가. 가끔 디버프 해제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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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싸우기 전이 드시고 하이소!
회피 25%, 받는 피해 감소 +15%, 효과 저항 +28%, 치명타 +20. 특히 마법 소녀하고 골타리온 13세 에게는 더 강한 버프 및 AP 증가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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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정
- 위에도 말했듯이 작품속 설정은 연기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모모를 더불어서 뽀끄루하고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마법 소녀고요.
- 작품속 설정을 현실로 굳게 믿는 백토를 가끔 무서워 합니다. "아따-저 행님 이러시다가 그 뭐...흑화 마법 소녀 되는거 아닌기라!?" 라고 외치기도 하고요.
-사령관을 오라방이라고 합니다.
- 매지컬 모모 설정상 모모와 백토를 포함해 다섯명의 마법소녀가 등장했다고 하는데 쇼벨이 바로 그 다섯명 중 한명입니다.
- 특정 지역 사투리가 아닌 랜덤 사투리를 씁니다. 제작자가 사투리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떻게 할까 고심하다가 "에이 그냥 아무거나 넣으면 되겠지!" 라면서 온갖 사투리를 넣은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 철충들을 잡충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해충이라 할려고 했지만 시저스 리제하고 설정이 겹칠것을 우려해 잡충으로 했습니다)
- 모모 하고 백토 그리고 뽀그루 같은 선배 배우들에게는 행님이라고 합니다. (매지컬 모모 작중에서는 뽀끄루를 뽀글이라고 하고요)
-골타리온 13세에는 "니는 언제까지 13세 꼬맹이로 머무를텐고?" 라고 하고요. (물론 반 농담이지만요)
-마법 소녀들중 유일하게 시골 출신입니다. 식탐도 높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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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리네요 대회 바이오로이드 허허헛.
원래는 악마성 드라큐라의 벨몬트 가문을 모티브로 한 채찍을 사용하는 바이오 로이드나 한의원 출신의 바이오 로이드가 있었는데 얘가 왠지 더 재미있을거 같아서 얘로 했습니다. 삽 + 농부 + 마법 소녀로 말이죠.
드리아드가 레아처럼 마법소녀 되버리면 어떨까싶군요ㅋㅋㅋㅋㅋ
드라이아드도 농업 출신이였죠 그러고보니. 드리아드가 마법소녀로 된다면? 이런건가 (스페이드 성격하고 신체적 나이는 매우 다르겟지만요. 적어도 스페이드는 멘헤라는 아님))
삽으로 파괴광선은 안쏘나요?
................A 삽에 파괴 광선...내가 이것을 왜 생각못했지...!
매지컬 스페이드라니 그러면 나머지는 매지컬 하트에 매지컬 다이아몬드인가요 클로버 에이스 울겠네
스페이드라 지은 이유가 스페이드 의미가 삽이라서...다른 이름은 생각 못하겠더라고요 허헛.
공구로 외계인 때려잡는 게임도 있는데 매지컬 농기구로 철충을 때려잡아도 이상하진 않을꺼 같네요 ㅎ
데드스페이스 말하시는건가요? 공구 하시니까. 사실 공구를 넣을까 하다가 이미 닥터가 있어서 포지션이 겹칠까봐 농부로 했다죠 허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