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더 버지의 비디오 프로듀서 Vjeran Pavic은 파이널컷 프로 리뷰를 게재했습니다. 그는 맥용 파이널컷 프로 사용자이며, 자신이 쓰는 아이패드(A12Z Bionic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애플로부터 제공받은 아이패드 프로(M2, 16GB RAM, 2TB)를 대여받아 리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리뷰를 요약하면,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는 맥 버전 대비 많은 중요한 기능들이 빠져있습니다.
-외부 저장장치 연결해서 바로 편집 불가 (아이패드로 복사한 뒤에 작업 가능)
-아이패드로 미디어 불러올 때 폴더째로 불러오기 불가 (개별파일 선택 후 불러오기)
-흔들림 보정(Stabilizer) 없음
-장면 전환(Transitions) 속도가 선형이고 그래프 편집 불가
-AI 장면인식으로 작동하는 자동 마스크 기능은 동적인 장면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고, 마스크 영역을 수동으로 수정할수가 없어서 자동이 잘 안되면 그냥 포기해야 함.
-커스텀 LUT 추가 불가
-서드파티 플러그인 추가 불가 (애플에서 추가 예정이라고 답변)
-제한적인 색상보정 - 커브, 컬러보드, 컬러휠 없음
-XML 내보내기/불러오기 불가
-아이패드 프로젝트를 맥용 파이널컷프로로 보내는건 가능하지만, 반대로는 불가
-맥 버전에선 작동하는데 아이패드에선 안먹히는 단축키들이 몇몇 있음
하지만 애플펜슬을 사용해서 실시간 드로잉을 하면 바로 레이어로 생성되는 것, 손으로 편집할 때 유용한 조그휠 UI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배터리를 빠르게 소모하긴 하지만 M2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성능에도 만족했다고 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로 재미있게 영상 편집을 했고, 향후 많은 것들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 재밌지만 많은 제약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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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파티 앱 마저 외장 저장장치 직접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뚝심 하난 참 대단하네요...
-외부 저장장치 연결해서 바로 편집 불가 (아이패드로 복사한 뒤에 작업 가능) -아이패드로 미디어 불러올 때 폴더째로 불러오기 불가 (개별파일 선택 후 불러오기) 너무싫어..
이런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소프트가 이러니 패드 프로는 정말 애매한 물건같음. 프로 2세대 슬슬 갈아줄까 하는데 요즘은 프로 가격도 좀 무섭고 그냥 에어나 살까 생각이듬...
그놈에 카니발리제이션 막으려고 악을 쓰네 써
-외부 저장장치 연결해서 바로 편집 불가 (아이패드로 복사한 뒤에 작업 가능) -아이패드로 미디어 불러올 때 폴더째로 불러오기 불가 (개별파일 선택 후 불러오기) 너무싫어..
M1 M1 그래도 모바일이랑 진짜 랩탑이랑은 급이 다르다 이건가 아님 급을 나눠놓은건가…
솔직히 예전같으면 이게 어디냐 싶었겠지만 완벽히 일치할 정도의 성능을 가진 앱이 아니고서야 성능이나 특별한 기능들이 붙은 좋은 앱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자막을 자동으로 단다던지 배경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한다던지) 감흥이 떨어지는게 사실임
퍼스트파티 앱 마저 외장 저장장치 직접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뚝심 하난 참 대단하네요...
ㅋㅋ 편집하다가 속 터질듯
아니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트랜지션 그래프 편집을 못하게하면 어떻허냐 그리고 LUT 추가가 뭐 그렇게 리소스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왜
커스텀 LUT는 차후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로직은 어떨려나
이런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소프트가 이러니 패드 프로는 정말 애매한 물건같음. 프로 2세대 슬슬 갈아줄까 하는데 요즘은 프로 가격도 좀 무섭고 그냥 에어나 살까 생각이듬...
저도 환율로 가격 오르기전에 m1패드프로 막차로 타서 쓰고있는데 이거 못쓰게되면 패드에어나 그냥 패드로 갈까 하네요.. 프로모션이 크긴 하지만 그거 빼면 체감차이도 별로 없고
계륵 오브 계륵이죠 뭐 할라고 하면 소프트웨어적 장벽에 가로막히고 답답하고 (이건 에어나 프로나 똑같음)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유튭 넷플머신 전락... 그걸바에 중국산 패드가 낫겠다 싶어서 저도 갈아탔어요
그놈에 카니발리제이션 막으려고 악을 쓰네 써
이럴거면 그냥 아이맥쪽의 파이널컷의 성능을 강화하는게 나은거 아닌가?
얼마전 애플이 iOS16에서 일기장 앱을 만든다고 하니 주인장이 서드파티앱 시장 죽이는 양아치질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 나왔지만 본래 애플의 기본앱 퀄리티란게 정말 기본적인 수준이라 안심해도(?) 된다고 했죠. 상생(?)을 위함인지 가이드라인 차원인지 재능이 없는건지 애플의 기본앱은 그냥저냥 그 수준이에요.
아이패드용 파이널컷프로는 기본앱이 아니라 한달에 5달러 주고 구독해야하는 유료 앱입니다.
에이 글맥락적으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어디 “기본”인가요 ”애플 자작앱“을 통칭하는 뜻에서 쓴거잖아요. 전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버전 파이널컷프로 노래를 부를때부터 애플이 지금까지 내놓은 앱들을 봤을때 그냥 딱 이정도 수준에서 그치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설마하니 구독제로 따로 요금을 받을 줄은… 적어도 기존 맥버전 구입자에겐 그냥 줬어야지 이놈들아) PC대체론, macOS 탑재론, 파이널컷 프로 끝장론 등등 전 아이패드에 대한 이런 과도한 기대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아이패드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거든요. 솔직히 저런 것보다 그냥 이번 iPadOS에서 미디어 멀티 재생같은 걸 더 바라고 있습니다.
기본앱은 퀄리티가 구릴 수 있어도 돈받고 파는걸 이렇게 하는건 너무하다는 뜻으로 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