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은 모든 기기가 하나의 OS를 사용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제작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크게 데스크탑, 모바일, IoT용의 세 가지 제품군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7월 29일에 나오는 제품군은 데스크탑 제품군으로, 모바일은 10~11월에 완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IoT용은 아직 이야기가 없습니다.
주로 다음 달에 나올 데스크탑 제품군에 대한 정보가 돌아다니는 가운데, 모바일 버전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윈도우 10 모바일은 기존에는 7.99인치 이하의 기기만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미 발매된 HP 스트림 7이 그대로 데스크탑 버전을 사용하는 등의 예외가 있어왔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에는 모바일 쪽에서 예외가 하나 나왔는데, 그 정보가 여러 의미에서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중궈의 MS 정보 유출을 담당하는 ITHome이 올린 10인치 짜리 윈도우 10 모바일 기반 태블릿입니다.
- 10인치 태블릿이지만 데스크탑이 아니라 모바일 버전을 돌리고 있습니다.
- 해상도는 1024 x 768입니다. 해상도는 4:3인데 이거 어째 4:3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 ARM 윈도우 중에서는 최초로 스냅드래곤이나 테그라가 아닌 락칩(!) A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텍도 아니고 락칩이라니!
- 이 락칩 AP는 심지어 Cortex-A1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전례가 없습니다.
- 오른쪽 사진에서는 하단 소프트키가 데스크탑 버전을 닮았습니다. 모바일용 컨티뉴엄하고 관계가 있나?
한편, 이 윈도우 제품군이 혹시 서피스 RT와 서피스 2에 윈도우 10 대신 올라간다는 모종의 업그레이드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있습니다.
윈도우 10 모바일은 현재 빌드 10080까지 풀려 있으며, 윈도우 10 주 제품군이 7월 29일 발매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척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돌아감
락칩 옛날에 2~3만원짜리 MP4(?)에 많이 들어있었는데 많이 컷네요 ㅋㅋㅋ
크긴 했지만 아무래도 ARM기반 싸제 AP의 위치를 미디어텍에게 빼앗긴 감이 있죠. 락칩마저 지원한다면 미디어텍 같은 좀 더 대중적인 다른 회사의 AP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윈도우RT....
rt는 사실상 사망선고 받은거라 딱히 기대도 안됨;;
그냥 아무도 신경을 안 쓰죠;;; RT하고 2는 요즘 3으로 보상판매 하고 있어서 그냥 알아서 정리되는 분위기
어떤 용자가 윈모10 커롬을 만들어서 이식할지도?(...)
x86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arm에서도 가능한건가?
모든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돌아감
비쥬얼 스튜디오 상단 메뉴중에 플그램을 어떤 모드로 컴파일 할거냐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x86, arm 등등..
이름을 좀 구분해줘야 하는데 ㅡㅡ; 잘 모르는 사람이 arm계열 달린거 모르고 샀다가 이거안되고 저거안된다고 환불하고 하는 사태가 일어날듯
소프트웨어가 호환이 안되면 다같은 윈도우 10을 달아놓고 뭘 통합하겠단거지
윈도 스토어에 올라온앱인 X86,ARM두가지 코드로 만든 각각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거 아님? 마소의 말뜻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윈10자체가 x86,ARM에 상관없이 앱이 돌아가야한더는건데.. 그건 안될테니..
10인치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