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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버드대 교수 "이재용 삼성 부회장 美의회 앞에서 공개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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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 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겨우 기업대표가 국민 대표기관인 의회 불려나가서 해명하고 사과하더군요. 잘못하고도 뻔뻔한 우리나라 재벌들이 이상한거죠.
냐옹~~~ | (IP보기클릭)121.167.***.*** | 16.10.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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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전체에 대한것보단 미국시장에서의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는거. 팀쿡도 그렇게 했으니 샘숭도 그렇게 하라 뭐 이런거
대추아가씨 | (IP보기클릭)1.231.***.*** | 16.10.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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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미지라는게 중요한듯 예전엔 갤럭시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갤럭시라는 이름 들으면 중국폰이랑 비슷한 레벨로보임..
루리웹-8443468608 | (IP보기클릭)167.114.***.*** | 16.10.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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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에서는 안해야
세피넬리아 | (IP보기클릭)115.22.***.*** | 16.10.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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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재용 킹재앙 이재앙
루리웹-0258110928 | (IP보기클릭)124.63.***.*** | 16.10.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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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에서는 안해야

세피넬리아 | (IP보기클릭)115.22.***.*** | 16.10.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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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재용 킹재앙 이재앙

루리웹-0258110928 | (IP보기클릭)124.63.***.*** | 16.10.13 14:07

왜 미의회에서...? 최강국의 의회라지만 저건 좀 제멋대로인것 같은데

멜라스틴 | (IP보기클릭)168.131.***.*** | 16.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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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스틴

사건 전체에 대한것보단 미국시장에서의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는거. 팀쿡도 그렇게 했으니 샘숭도 그렇게 하라 뭐 이런거

대추아가씨 | (IP보기클릭)1.231.***.*** | 16.10.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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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스틴

미국 내에서 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 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겨우 기업대표가 국민 대표기관인 의회 불려나가서 해명하고 사과하더군요. 잘못하고도 뻔뻔한 우리나라 재벌들이 이상한거죠.

냐옹~~~ | (IP보기클릭)121.167.***.*** | 16.10.13 14:43
냐옹~~~

잘못하고 뻔뻔하게 구는데도 굽실거리는 국민이 있어서 가능한거죠. 재벌 잘못이 아닙니다.

marcpro | (IP보기클릭)182.230.***.*** | 16.10.13 15:01
멜라스틴

그럼 재벌은 잘못없다는 거?

Unitology 4 | (IP보기클릭)112.166.***.*** | 16.10.13 16:10
멜라스틴

자국민 소비자를 블랙컨슈머로 몰려는 조직적 움직임이 탄로났으니 화날 만하지

냥파스트 | (IP보기클릭)27.1.***.*** | 16.10.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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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미지라는게 중요한듯 예전엔 갤럭시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갤럭시라는 이름 들으면 중국폰이랑 비슷한 레벨로보임..

루리웹-8443468608 | (IP보기클릭)167.114.***.*** | 16.10.13 14:21
루리웹-8443468608

우르크쾅쾅꽝빵뻥뻥!11

정신병날거같은세상 | (IP보기클릭)121.167.***.*** | 16.10.13 16:13

굉장히 권위적인 사고방식&발언. 장소가 어찌 되었건 삼성의 대표가 공식 사과 발표를 하면 될 것이다. 자기네 앞마당도 아닌 안방 까지 끌고 들어와서 '굴종'을 강요하는 건 상호존중이 결여된 권위적인 사고이다. 그저 대표에게 대외적인 사과를 요구하면 될 것임에도 여러 국가 가운데 '특정 국가'의 '의회'까지 불려가 사과하라는 것은 분명 지나친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서 삼성의 블랙컨슈머 누명과 언론들의 미화 기사 그리고 기존에 잠재하던 삼성에 대한 반감이 뒤섞여 객관성이 결여되어 이러한 발언에 대해서 무조건 동조하는 것은 미련한 군중심리이다. 이건 마치 중국이 오랑케 근성 못 버리고 "과거 조공관계로 되돌아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따위의 발언처럼 권위주의에 심취하여 상호존중이 결여 된 '양아치 근성'이라 본다. 사실 이것은 미국이 글로벌 파워를 믿고 특정 글로벌 기업의 대표를 출석 시키는 것은 '오만'의 극치이다. 삼성은 노트 7의 이후 대처에서도 납득할 만한 책임의식을 보였고 이는 피해자 보상과 사과, 새로운 노트7 교환, 환불과 판매금지 조치로 마감하였다. “특정 국가의 의회까지 불려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조리돌림을 받아야 한다면 노트 7에 중국 제품처럼 백도어를 심어서 미국 국가기관을 감청했어야 나올 수 있는 수준의 발언이다.” 그러나 실제로 중국은 그러함에도 미국은 이에 대해서 어떠한 강경한 대응과 행동을 하지 못한다. 현재 밝혀 진 것만 해도 샤오미, 화웨이, ZTE등 중국 스마트폰은 매년 마다 백도어 이슈가 나오고, 레노버 노트북도 그러하며, 심지어 다리미, 주전자, CCTV, 공유기, 마우스, 시계, 노트북에서도 도청과 해킹 칩을 심어 놓지만 어떠한 대외적 표명이나 실질적인 중국제품 자국 내 수입금지 조치는 없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 댓글이 '불편'하게 들릴지 모른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기업에 대한 불신에 기름을 부어주며 댓글 창에서 함께 조리돌림이 아닌, 찬물을 끼얹는 다는 점에서다. 군중심리가 그러하고 각각의 커뮤니티 분위기가 그러하다. 이러한 댓들을 달면 “삼엽충이냐?”라는 조롱과 비아냥은 조건반사로 튀어나오지만 나는 특정 기업이나 제품에 대해서 '감정'을 개입해서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팬보이가 아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소비는 기업 이미지 보다 제품 가치에 따라 그저 합리적으로 사면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세습제와 내수차별, 각종 부조리함에 지극히 비판적이다. 그러나 루리웹 내에서 벌어지는 AMD vs Nvidia / 삼성 vs 애플 팬보이들의 대결은 이러한 것에 대해서 특정 기업에 대한 신뢰와 개인적인 감정(추종)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자존심 대결로 이상하게 비화시키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서로 비난하고 침묵하는 저급한 대결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2015년,그해봄. | (IP보기클릭)125.180.***.*** | 16.10.13 21:48
2015년,그해봄.

현대의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을 특정 기업의 권위와 이미지에 자신을 함몰 시켜서 ‘동일시’ 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을 동원해서 일명 ‘대리 자존심 싸움’을 하는 것이다. 마치 자기 자아이상을 특정 권위 집단에 투사하여 동일시 하다보면 자신의 자아도 그 집단의 가치와 논리를 대체하게 된다. 동시에 객관성과 이성은 저하된다. 동일한 집단적 가치관이 특정 커뮤니티에서 팬보이라는 이름으로 규모를 이룸에 따라 자존감의 기복과 일치감은 더 커진다. 그래서 조폭들이 합숙을 시키고 상명 하복의 문화를 만들며, 검은정장, 머리스타일, 걸음걸이들을 만드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순진하던 아이가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폭력적인 일탈을 저지르는 것도 추종하는 우두머리의 자아를 그대로 복사해서 이식한 것이다. 일명, 팬보이도 다르지 않다. (물론 인터넷에서 문명 이례 유래 없이 혐오스러운 기승을 부리는 씹미니스트와 잠지리안, 트페미도 마찬가지이며, 폐쇄적인 여초커뮤니티에서 서로 ㅈ까 ㅈ까 하며 견제하는 것도 그러하다.) 이들은 사실 팬이라기보다 ‘대리 만족’, ‘대리 자존심 싸움’을 통해 자존감의 상승과 효능감을 느낀다.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기업이 유명해질수록 이들도 카타르시즘을 얻는다. 마치 유럽의 ‘훌리건’들 처럼 경기의 승패에 따라 집단 패싸움과 방화, 파손 등으로 저열한 자존감에서 나오는 광기의 표현도 그러한 연유에서다. 그들도 말로는 자신의 국가와 지역의 구단을 응원한다고 하지만 실은 자신들의 저열한 자존감을 투사시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진짜 팬들은 그저 조용히 신제품이 나오면 ‘소비’를 통해서 응원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비판을 높이려하지 정말 쓸데없는 (소모적인) 자존심 싸움은 이들에게 불필요하다. 그런다고 삼성이나 애플이 당신을 취직 시켜주는 것도 아님에도 말이다. 아니. 삼전이나 애플의 주식 한주라도 들고 이런다면 이해는 간다지만 이것은 자존감이 결여된 자아들이 모여 파벌싸움을 통해 실체 없는 효능감(자존감의 상승)을 마치 약물을 통해 만들어 내는 억지 행복이다.

2015년,그해봄. | (IP보기클릭)125.180.***.*** | 16.10.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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