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전자제품 AS 관련 규정들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소비자들이 제품이 고장났을 때 수리가 어렵거나 너무 비싸 그냥 새 제품을 사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전자제품들은 최소 2년의 보증기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거기에 더해 워런티가 지났더라도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없으며 제품 교환이나 유상수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워런티 이내에 제품이 고장나서 수리하거나, 워런티가 지나서 유상으로 제품을 수리한 경우에는 그 시점부터 1년간 보증기간을 추가해야 합니다.
또 소비자들이 수리를 포기하도록 유상수리 비용을 지나치게 비싸게 청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으나, 세부적인 조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수리할 권리 법안처럼 사용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도구와 정품 부품을 판매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립 수리상점들이 중고 부품으로 제품을 수리하는것을 막는 것도 금지되며(파트 페어링 금지), 이전에 사설수리를 받았던 제품이라도 정식 수리센터에서 유상 수리는 제공해야 합니다.
이 법안은 세부사항 정리와 EU 각 국가들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되면 최대 2년 이내에 시행됩니다.
사실상 애플 저격 AS법안
유럽 자동차도 동일하게 수리 용이성 확보를 강제했으면 좋겠는데요.. 자신들 밥그릇이라서 어렵겠지요?
이전에 사설수리를 받았던 제품이라도 정식 수리센터에서 유상 수리는 제공해야 합니다.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 사설 수리에서 안되겠어서 공식 수리 갔는데 돈을 내겠다는데도 수리를 거부하는건 걍 말그대로 지구에 쓰레기를 늘리겠다식의 주장밖에 안되는...
매우 조아
사실상 애플 저격 AS법안
유럽 자동차도 동일하게 수리 용이성 확보를 강제했으면 좋겠는데요.. 자신들 밥그릇이라서 어렵겠지요?
이런게 환경보호라고 생각함
이전에 사설수리를 받았던 제품이라도 정식 수리센터에서 유상 수리는 제공해야 합니다.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 사설 수리에서 안되겠어서 공식 수리 갔는데 돈을 내겠다는데도 수리를 거부하는건 걍 말그대로 지구에 쓰레기를 늘리겠다식의 주장밖에 안되는...
근데 애플 as서양에서도 거지 같음? 애플as한국만 저러고 서양에서는 겁나 좋은줄 알았은데 아닌가벼?
정작 이 정도는 파트 페어링 금지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애플이 준수하고 있는 AS정책과 크게 다를게 없는 수준이고 막상 파트 페어링을 금지하게 되면 결국 사설들이 짭퉁 부품으로 등쳐먹어도 정품임을 검증할 수단 자체가 사라지는거라서 소비자에겐 불이익임 뭐 조삼모사에 놀아나는 수준인건 항상 그랬지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