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적으로 보면 암살되서 죽은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례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사례도 아주 많겠지요.
이렇게 몰래 죽이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암살을 행하는 사람들을 암살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암살자 중에서 유독 닌자가 엄청나게 유명한데요. 혹시 그 이유를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질문] 암살자중에 유독 닌자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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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본이 한때 경제적으로 졸라 잘나가고 일본 미디어가 수출 잘되서 그리고 암살자는 닌자가 찐유명하지 않음? 하지만 애초에 서양권에서 암살자라는 단어는 아예 중동 하사신에서 와서 구분 할 이유조차 없을 정도로 찐유명한건 중동 암살자임...
역사속 닌자는 암살자가 아니라 첩자입니다. 닌자가 암살 같은거 한 사례도 있겠지만 상인 같은걸로 위장해서 상대 진영 염탐같은게 주된 임무였습니다. 미디어의 닌자는 그냥 판타지를 엄청 가미한거고 일본이 이런식으로 판타지 넣어서 써먹는걸 잘 하니 유명해진걸겁니다. 그리고 암살의 정의는 몰래 죽이고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당장 어새씬의 어원이 된 하사씬도 주로 ㅁㅇ빨고 살해 대상에게 갑자기 달려드는 식으로 죽였습니다. 암살은 몰래 죽였다기 보단 기습같이 비겁한 수단으로 죽였다가 더 맞는 말일겁니다.
일본이 버블경제 붕괴로 나락가기 시작한 80년대 말 이전까지 전후 복구시기부터 7~80년대 호황기였던 시절이 원인이죠.. 이때 일본은 단순히 테레비만들어팔고, 자동차만 파는게 아니라.. 일본문화도 많이 수출했습니다 대표적인걸 뽑으라면 스시, 가라데, 사무라이, 닌자등등.. 그래서 7~80년대 미국 펄프픽션(현대로치면 웹소설,라노벨 비스무리한 거]들을 보면 이런 일뽕요소들이 많이들 들어가있었죠
그니까 assassin이라고 부르자나용 '왜 다른나라의 암살자들은 유명한 단어가 없냐?'고 하면 일본 닌자처럼 특정 집단까지 이룰정도로 유명한 암살집단이 잘 없어서 그런듯? 용병쪽도 스위스 용병이나 구르카 용병같은 집단 이룬 케이스 말고는 따로 묶어부르는건 잘 없잖아요
ㅋㅋ 멀리 갈거 없이 미국애들도 '닌자 거북이'같은 오리지널 닌자 캐릭터도 만들정도로 유명했으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미 그 와패니즘 NINJA는 하나의 문화요소가 되버림 ㅋㅋㅋㅋ
추가 : 제가 알기론 쟤들이 일 제일 못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맞나요?
뭐 오다 노부나가를 조총으로 저격해서 죽이려다 실패하고 톱으로 목 잘렸던 자도 닌자였다고 합니다ㅋ
걍 일본이 한때 경제적으로 졸라 잘나가고 일본 미디어가 수출 잘되서 그리고 암살자는 닌자가 찐유명하지 않음? 하지만 애초에 서양권에서 암살자라는 단어는 아예 중동 하사신에서 와서 구분 할 이유조차 없을 정도로 찐유명한건 중동 암살자임...
서양쪽 자료를 보면 고대~중세까지 암살로 죽은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더라고요. 걔들도 암살잔데..ㄷㄷ
[116일환]真-인환
그니까 assassin이라고 부르자나용 '왜 다른나라의 암살자들은 유명한 단어가 없냐?'고 하면 일본 닌자처럼 특정 집단까지 이룰정도로 유명한 암살집단이 잘 없어서 그런듯? 용병쪽도 스위스 용병이나 구르카 용병같은 집단 이룬 케이스 말고는 따로 묶어부르는건 잘 없잖아요
역사속 닌자는 암살자가 아니라 첩자입니다. 닌자가 암살 같은거 한 사례도 있겠지만 상인 같은걸로 위장해서 상대 진영 염탐같은게 주된 임무였습니다. 미디어의 닌자는 그냥 판타지를 엄청 가미한거고 일본이 이런식으로 판타지 넣어서 써먹는걸 잘 하니 유명해진걸겁니다. 그리고 암살의 정의는 몰래 죽이고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당장 어새씬의 어원이 된 하사씬도 주로 ㅁㅇ빨고 살해 대상에게 갑자기 달려드는 식으로 죽였습니다. 암살은 몰래 죽였다기 보단 기습같이 비겁한 수단으로 죽였다가 더 맞는 말일겁니다.
일본이 버블경제 붕괴로 나락가기 시작한 80년대 말 이전까지 전후 복구시기부터 7~80년대 호황기였던 시절이 원인이죠.. 이때 일본은 단순히 테레비만들어팔고, 자동차만 파는게 아니라.. 일본문화도 많이 수출했습니다 대표적인걸 뽑으라면 스시, 가라데, 사무라이, 닌자등등.. 그래서 7~80년대 미국 펄프픽션(현대로치면 웹소설,라노벨 비스무리한 거]들을 보면 이런 일뽕요소들이 많이들 들어가있었죠
일뽕 요소 ㅠㅠ (답변)채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로사와다이아
ㅋㅋ 멀리 갈거 없이 미국애들도 '닌자 거북이'같은 오리지널 닌자 캐릭터도 만들정도로 유명했으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미 그 와패니즘 NINJA는 하나의 문화요소가 되버림 ㅋㅋㅋㅋ
피자먹는 거북이 + 닌자는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우리동네에선 안틀어줘서 할때마다 옆동네 가서 보고 와져 ㅎㅎ
닌자는 능력때문에 유명한게 아니라 언론으로 싸워서 뮤영한거였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문화승리죠. 고증이고 뭐고 창작물로 재밌게 잘 풀었고 그게 나라차원에서 밀어줬건 와패니즈들의 덕질이었건 간에 사람들이 소비를 한 덕분에 잘 알려진겁니다.
실제 닌자는 지금 알려진것같은 닌자가 아니고 시정잡배 퍽치기꾼같은거였다고는 하는데... 잘 포장해낸 문화승리인거죠
시정잡배 퍽치기꾼은 아니고 닌자의 주임무는 염탐과 정보수집. 필요하면 살상을 하는게 아니라 은신 후 탈출임.
역사상으로 닌자는 안 유명합니다. 오히려 막부 말 4대 칼잡이가 닌자보다 유명하면 유명했지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첩자, 암살자 소재로 닌자라는 명칭을 자주 활용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아타리가 개삽질을 해서 미국 게임 시장이 박살 났을 때 그 빈 자리를 치고 들어간게 일본 게임이라서 더 그런 면도 있겠네요.
나루토 때문에 유명해진듯 ㅋㅋ
마케팅
1. 닌자는 암살자가 아님. 그냥 첩자. 2. 닌자가 유명해진건 닌자가 유명해서가 아니라 미디어가 만들어낸 판타지 닌자 때문. 3. 다른 암살자들은 암살자 개인이 유명한 경우가 많음. 예외로 하사신(어쌔신) 정도가 집단으로서 유명함.
일본이 꾸준하게 게임이나 미디어로 노출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본하면 벚꽃이 생각나는 이유도 같은 사례구요. 우리나라 문화가 그러지 못한데에는 애니나 게임이 격동기에 사장된 이유 탓도 있지 않나 싶네요.
일본이 2차 창작물을 잘팔아서. 대표적으로 쿵푸 하면 중국 그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