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호텔에서 프론트 두 번 정도 찾았는데
상황 1
나: 아 카드키를 방에다 두고 왔는데 어쩌면 좋을까요(일본어)
직원: 아, 방 번호가 어떻게 되세요(일본어)
나: OOO이요(일본어)
직원: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일본어)
나: OOO이요
직원: (갑분 영어)
나(영맹): ????? 일본어로 해주세요...?
직원: 아 죄송합니다 새로 만들어드릴 테니 이거 쓰세요(일본어)
상황 2
나: 체크아웃 했는데 짐을 방에 두고 와서요(일본어)
직원: 아, 언제 체크아웃 하셨죠?(일본어)
나: 지금 막이요(일본어)
직원: 아, 그럼 청소 안 했을 테니 카드키 드릴 테니 올라 가서 가져 오세요, 방번호가 어떻게 되세요?(일본어)
나: OOO이요(일본어)
직원: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일본어)
나: OOO이요
직원: (갑분 영어)
나(영맹): ????? 일본어로 해주세요...?
직원: 아, 여기 새로 발급한 카드키고요, 내려와서 다시 체크아웃 해주시면 됩니다
방금 전까지 아무 문제 없이 일본어로 소통하고 있었는데
왜 이름 보자마자 갑자기 영어로 바뀌는데~!!!
아무 문제 없었으면 그냥 계속 일본어 쓰라고!!!!!
보통은 영어를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니까
외국인 주제에 일본어 못한다고 돌려말하는거임(수근수근)
근데 그 전에 일본어로 하고 있었잖아!!!!!
보통은 영어를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니까
근데 그 전에 일본어로 하고 있었잖아!!!!!
외국인 주제에 일본어 못한다고 돌려말하는거임(수근수근)
난 일본어 잘 못해서 뜨문뜨문 얘기하면 꼭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 있더라
외국인은 무조건 영어로 응대를 하라는 메뉴얼이 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