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오는 거대한 산불 -> 북한놈들이 사계 청소한다고 불지른게 분계선 넘어옴.
북한의 화공으로 불타는 막사-> 산불때문에 소초 한두개는 우습게 날라감.
군사분계선 바로 위에서 와리 가리하는 놈들 -> 대낮에 몇놈이 삽들고 어슬렁 거리면서 내려와서 건널까 말까 요지랄함
북한쪽으로 총질하는 국군 GP -> 딱한번 본건데 우리쪽 GP에서 북한쪽으로 총격한적이 있었음. 총기 점검하다가 난 오발. un헬기 오고 난리남.
한밤중에 보이는 거대한 규모의 병력 이동 행렬 -> 북한군 GOP교대
초소에서 대가리 박은 북한군 -> 갸들 대가리 박고 얼차려 받는거 하루에도 몇번씩 보임
무전으로 쌍욕하는 북한군 -> 우리한테 하는건 아니고 지들끼리 무전하면서 쌍욕함.
수시로 갑자기 터지는 지뢰 -> 대부분은 야생동물.
한밤중에 동해바다를 향해 쏘아지는 발칸포 사격들 -> 해군 사격훈련
GOP근무해본 유게이들이 속보에 시큰둥한 이유임.
참피새끼들이네 ㅋㅋㅋ
저새끼들 겨울에 눈치운다고 삽질하고 있는거 보면 거기나 여기나 똑같구나 싶음
이새끼들 자꾸 선 넘어오는데 뭐하나 보면 냇가에서 고기잡고 장작 주워가고 그럼 ㅋㅋㅋ
Gp 있을때 맞불 개빡돔
비 오면 터지는 크레모아 ㅡ 벼락 맞음 장마 철이면 사라지는 크레모아 ㅡ 비에 쓸려감
장마철 이면 행보관이 꺼내는거 - 지뢰탐지기
내가 저화공땜에 죽을뻔했지 ㅅㅂ
ㅇㅇ 나도 화공때문에 자다가 일어나서 짐싸고 피난가봄. 게다가 크레모아 수거한다고 불길 눈앞까지 오는데 가서 수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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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은끔살요
우리도 위에 언급한 그날 경계태세 걸림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도 gop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듣도 보지도 못한 사건들인데 대체 어떤 스펙타클한 군생활을 하고 계신 겁니까ㅋㅋㅋㅋㅋ TOD 자주 보는 상황병이거나 영상감시병이 분명하군 근데 저것들 아니여도 스펙타클 한 일들 많아서 놀랍진 않음ㅋㅋㅋㅋ 당장에 귀순자 십새기 넘어오는 사건을 직접 겪어봐서...
1. 우리 초소는 산위고 갸들은 산밑으로 내려와서 구축해서 망원경으로 뭐하는지 잘 보임 2. 우리 구역에 TOD하는 애들이 있어서 갸들한테 썰을 전해들음. 덤으로 무전 방수하는 애들도 같이 있음. 3. 산불은 실제로 2번 겪었고, 고참 상황병이 웃으면서 "야~~ 짐싸라 도망가야됰ㅋ"할때 농담인지 알았음 4. GP총격은 그때 보급로 작업중인데 어디서 총소리 나길래 사격훈련하나 했는데 담날 UN그 허연 헬기 날라오고 장군님들 단체로 오는거 보고 맨붕함
아 참고로 02~03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