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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조짐 ㄷㄷㄷ
근데 이번꺼는 수치상으로 나온거라 좀 의미가 다를듯
조짐이 보인다는 조질거같다는 뜻인가요?
수치상으로도 떨어졌네 ㄷㄷ
이탈리아 사생대회 상상도
텍스트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지
근데 이게 실제로 능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기 보단 그냥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자기를 뽐낼수 있어져서 돋보이는 거라고 하던가...
국어 조짐 ㄷㄷㄷ
조짐이 보인다는 조질거같다는 뜻인가요?
조질 조짐 보임
수치상으로도 떨어졌네 ㄷㄷ
아 국어능력 조짐
아 조졌네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대신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이 늘었을수도
그러네 공부의 총량은 오히려 예전보다 늘었을테니 영어/수학/과학 등 다른 부분에서 전보다 올라간 수치를 볼 수 있을것 같음.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문해력이 딸리는 애들 특징이 어휘력도 딸리더라
국어를 못하는데 영어를 잘하는게 가능한가...
공부의 총량이 늘었다는건 어디서 나온 자료임?
문법구조가 다르자늠 한국말 능수능란하게 잘쓴다 해서 영어 잘하는게 아닌것처럼
우리가 저렇게 알고있는것들이 쟤들한테는 영단어로 치환되어 있는 거겠지
M.A. Kim
언어는 세대마다 쓰는 단어, 표현이 다름. 동 세대라도 지역마다 쓰는 표현 단어도 다름. 게다가 대한민국은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영어를 쓰는 한국어보다 영어 우선주의라 국어는 틀린거 지적하면 꼰대질이라고 하지만 영어 틀린거 지적하면 틀린걸 부끄러워 함. 국어 문해력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영어 문해력은 어떨지 모름. 게다가 저 문해력 측정을 하는 세대는 기성세대고 측정받는 세대는 10대인데 기성세대와 10대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건 예전부터 항상 존재해오던 현상임.
근데 이게 실제로 능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기 보단 그냥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자기를 뽐낼수 있어져서 돋보이는 거라고 하던가...
청새리상어
근데 이번꺼는 수치상으로 나온거라 좀 의미가 다를듯
본문에 나오는건 그런게 아니라 성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놓는 통계임
주변 애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진짜 몰라서 하는 경우가 많아.
바로 예시가 여기있네
80이 60된거 보이잖아?
아니 비슷한 소리가 그냥 여러해 나오니까 하는 소리임. 저건 실제로 수치 떨어진건 떨어진거지만.
여러해 나오면 여러해동안 점진적으로 떨어졌단거잖아
ㄴㄴ 마냥 그렇게 볼수도 없는데 ebs다큐보니까 그냥 수치상으로도 계속 떨어져가고 있는 추세였음
그럼 생각보다 심각한거였구만
못 하는 사람이야 언제나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잘 보이게 된 거라 하기엔 인터넷 도입 20년 넘었고 유비쿼터스 시대 10년 넘어서 이미 오래된 이야기. 어차피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 하는 사람은 못 하는데 교육계에서 심각하다고 말 나온 이유가 중간층이 무너져서 그래. 중간층은 가르치면 잘하고 아니면 못하는 층이라서 그럼.
작년 말이면 비교적 최근이겠지? 아는 선배가 학생들 국문 이해 실태에 관련된 조사를 하러 다닌 적이 있었는데 갔다 와서 하는 말이 "그냥 다 몰라. 공부 잘하는 애들도 몰라." 하면서 혀를 차더라고. 문제가 심각한 것 같아.
독서량은 적을지 몰라도 텍스트는 많이 읽을 텐데... 수험 때문에 죽어라고 읽을 테니.. 근데도 저 지경이 되나..
네모난못
텍스트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지
맞음 우리나라 독서율 추락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청소년들만 유지됨. 애들이 어른들보다 책(문제집 제외) 훨씬 많이 읽어, 근데 왤까...
지금 어른들은 옜날에 책을 많이 읽었지만 지금은 안읽어서 그럴지도
수험이 의미가 없어진거지
부모 편할려고 폰에다 유튜브나 틀어주는 영향이 이렇게 흘러온것일듯. 요즘 친구들 긴 영상조차 지긋하게 ㅂㅈ 못하는 수준이라던;; 책이면 오죽하겠음 ㄷ ㄷ ㄷ
어른보다 많이 읽지 옛날보단 줄어듬
책, 신문 등 적어도 퇴고하면서 한 번은 정제된 문장이랑 그냥 커뮤에서 떠도는 문장은 질이 다르니까 게다가 수험은 문제를 풀기위한 공부로 인식된지도 오래된거 같은데
그 통계 설문조사라는게 웹툰 "한편(1화)" 보는걸 책한권과 같은걸로 쳤다고 기억하는...
뭘 읽으냐의 차이죠 솔직히 우리때는 수필/시집/문학(고전포함)/역사 가리지 않고 다 봤어요 지금 애들은 잘해야 웹툰/장르소설인데 문제는 여기서 쓰는 언어가 수준이 너무 낮다는 거죠...
거기서 오는 문제의 원인이 또 재밌는게 "아이들은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읽기를 포기한다." 면서 쉬운 말만 골라서 쓴다는 거지. 심지어 그렇게 쓰도록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하기도 한다더라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응답없음
요즘 애들 배틀로얄 모를건데 ㅋㅋ
배틀그라운드는 알겠지
이탈리아 사생대회 상상도
이 그림에 사생대회 하니까 모탈컴뱃 생각난다 ㅋㅋㅋ 진정한 사생대회...
조졌네 이거
흙뭍은닭 먹으면 맹장행인가
3초안에 주우면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
ㅋㅋㅋ 3초룰은 킹쩔수없지
그냥 씻은 다음에 더 삶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로군 ㅋ
조짐이 보이더니 봇물터졌네
기본적으로 독서를 거의 안하다 보니 세대따라 쓰는 언어 차이가 생기는거 같음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야 모르면서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역으로 ㅈㄹ하는게 문제지...
찾아보는건 바라지도 않아 알려주면 잘난척한다고 받아들이고 화내ㅡㅡ...
영어실력은 예전 세대보다 200% 이상 향상했으니 스펙으로 토익 안 볼거 아니면 신경 좀 꺼라 공부량 압도적으로 늘어난 세대한테 뭘 자꾸 학업능력으로 태클을 걸어
ㄹㅇ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주던가 ㅋㅋ
국영수 다 미달자가 늘긴했음
요즘 세대 어떻다 특) 꼰대임
애들이 멍청해진게 아니라 기초학력의 기준이 올라간거임
학력평가 세대 기준 기초학력 그대로 들고와서 지금 애들 평가하면 거의 0에 수렴할만큼 낮아질거임 존나 같잖은 말장난이야
ㅇㅎ 19년도위 평가기준이 달라진거야?
난 코로나 비대면으로 미달자가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평가기준의 문제였나
코로나도 이유 중 하나가 될수있지만 그걸론 2017년 수학의 상승폭 같은건 설명이 안됨 내 기억엔 저때 미적분이었나 뭐였나 하나가 필수과정으로 바껴서 저랬던거 같은데
고렇군..
차근 차근 가르켜야함 너무뭐라 하면 우린 안쓰는데 왜필요함 니들이 없애로 나옴
진짜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교육을 조지긴 했구나 코로나 이전과 이후 지표 비교하면 모든 국가에서 학력 성취도가 급락했다는데
그 기간이 중학생때 포함되면 조지는 경우가 많음. 초등학생때는 아직 복구할 여지가 있는데 고등학생 되고나면 기초부터 한다는게 불가능
사생대회는 나도 처음 보는 단어인데
찾아보니까 "사생"이란 단어가 "그리다, 스케치하다"라는 뜻의 일본쪽 어휘네.
좀 더 찾아보니까 중국쪽에서도 같은 단어 쓰는구나
근데 보통 사생보단 스케치나 실화, 실물화같은 단어를 쓰지 않음? "사생"이란 단어는 진짜 처음 보는데.
그냥 한자문화권에선 대개 다 씀
X도모르면 아는척하지않는다
ㅇㅇ. 외국인임.
교내사생이라는 명작 애니메이션도 이젠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것인가
사생은 따로 쓰는 거 못들어봤어도 사생대회는 많이 쓰는데
사생대회라는 말은 많이 들어서 대충 그림 경연대회하는 건 아는데 사생의 정확한 뜻은 생각해 보니 나도 정확하게 몰라서 검색해 봄
외국인이면 모를수도있지 그냥 그렇구나해 예전엔 많이 쓰던 단어임
저점이 높지 않나 그래도...? 상위권애들은 뭐 엄청 잘하긴할거고... 책 자체를 많이 접할일이 없어서 생기는게 큰거같은데
뭐 우리윗세대는 우리가 한자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생각할걸 ㅋㅋ
이게 농담이 아닌게 월화수목금토일이 한자라는 걸 모르는 사례도 있었음
시공의 폭풍으로 가버렷
초 3짜리도 하는 게임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됨.
쟤는 사흘이 한자어가 아닌거조차 모르나...
심지어 3일이 한자 한글표기고 사흘은 순우리말인데 ㅋㅋㅋ
요즘은 책 읽는 숙제 같은 거 안 내나 방학만 되면 나오는게 독서감상문 쓰기 아니었음?
이제 그것도 학대라 그러는거 아냐?ㅋㅋㅋ
사생대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생이 있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런 얘들이 일베문화 수용한 나쁜쪽으로 빠지면 '일부러 어려운 단어 쓰면서 존나 아는척 하네', '한자어 존나 쓰네 조선족이냐?', '찡하다 근첩 단어 아님?' 이 지랄함 ㅋㅋㅋ
사실 기성세대들하고 비교하면 소위 말하는 MZ들은 한자 능력 수준이 갈수록 낮아지긴하고 우리나라 정책상 필요도 역시 갈수록 낮아지긴 하니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긴 함 나쁜쪽으로 빠지지만 않으면 된다
하지만 영어를 모르면 ㅈ나 꼽을 주겠다!
머 표현이 극혐이긴 한데 윗세대가 글에 한자 섞어 쓰는걸 싫어하던거랑 비슷하다고는 생각함 세대별 사용 언어 자체가 구분되는 상황이라고 봄
저래도 사람이 줄어서 대학은 잘 가겠네
요즘 젊은이들은 글러먹었다 이런 주장의 연장선일뿐
사생(결단)대회 ㄷㄷ 근데 문과 겁나 천대하던게 내다 버리기로 한거 아녔어?
요샌 국어를 문과만 쳐?
뭐 생각해보면 좀 옛날 세대도 지금 직장인들 보면 한자도 못 쓰고 손글씨도 엉망이네 라고 생각할듯? ㅋㅋ 한자를 쓰는거에서 그냥 뜻만 대충 인지하다가 슬슬 한자랑 더 거리 멀어지는거겠지
나도 초딩때 한자 못읽는다고 동네바보 취급받고 그랬는데.
뭐 그치 늘 있는 요즘 애들 타임인거지 ㅋㅋ 루리웹이 조금 더 젊었을 10년 전 즈음이면 댓글에선 다들 욕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