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타오바오에서 배송받아 교환할 부품들과
4년째 짱박혀있던 G900...
까보니 땟자국과 고양이털로 범벅 됨...
기존 휠에 때가 찌들어서 처음부터 교환할 생각으로 별도로 삼.
타오바오 판매페이지에 G500S 휠도 호환 된다길래 이걸로 샀다가 낭패봄 - -;
주황색 동그라미 그린 부분 때문에 나중에 결합이 안되서 니퍼로 잘라냄....
휠 바꾸는 김에, 휠 클릭 스위치도 바꿔봄.
떼는건 개쉬운데, 붙이는게 어렵...
사이드 버튼도 교체하고 싶었는데, 이건 히팅건이 필요할거 같음.
나중에 바꿔야지 패스.
카일 백인(凯华白刃) 스위치? 수명이 1억회라길래 한번 사봄.
좌클릭은 매우 잘되는데,
G900 우클릭 버튼은 구조적으로 힘이 덜 받는건지 스위치 클릭이 안됨.
그래서 우측만 살살 눌러도 클릭되는 후아노 핑크닷으로 바꿈
750mAh -> 1100mAh
배터리 교체
원래는 양면 테잎으로 배터리가 고정되어있는데,
나중에 뜯을때 힘들거 같아서 캡톤 테잎 발라서 마감함.
완성.
알콜 솜으로 땟자국 오지게 닦고
에어로 고양이털 먼지 불고..
인식도 잘되고, 배터리 충전도 잘 되는거 확인해서
마우스 피트도 새로 발라줌.
부품 비용 합쳐보니 대략 1.7만원.
앞으로 사무실에서 굴릴 예정
잘해서
올~~~
사이드버튼 인두기랑 솔더윅 있으면 분해 될거같음 둘다 그리 비싸진 않음
아 솔더윅 쓰는걸 생각몬했네.. 담에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