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는 빌드업이랑 생긴거에 비해 너무 허당이라가지고 막상 다 망하고 그래도 타격감이 별로 없었는데
슈로는 그런 점에서 적절한 지점에 있어서 꽤 재밌었던 것 같다
일단 백화요란 애들 신나게 긁는 대사들이 참 맛있었음. 취미가 자작소설일 만함
풍문의 실체화라는 괴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도 잘 드러나는 것 같고
자기 백물어를 완성시키려는 입장에서 방해받고 계획이 어그러지니 적반하장으로 따지고 드는 대사들도 좋았고
그러면서 마지막에 코쿠리코한테 찡찡대는 건 또 귀여웠음
대충 메스가키가 아니라 쿠소가키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참 매력적인 캐릭터야
인정하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