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1화에 나오는
연우 엄마라는 단역이었음.
아들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죽었는데
계속해서 찾아오는 이유를 저년차 간호사들이 의아해하니까
나중에 주역 캐릭터 안정원이 해주는 말이
"여기서는 연우 엄마라고 불러주니까. 우리가 연우를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들이니까."
"연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으니까"
이런 말을 하는데..
그때 나도 머리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음.
그냥 감사해서 오는 거겠지 싶었는데..
저런 이유는 생각도 안 해봤기 때문에.
아들이 죽었어도 아직 아들의 존재를
엄마는 못 보냈던 거였음..
슬의생 보면 울컥하게 만드는 환자나 보호자들 많았음 갠적으로 기억남는 사람은 딸내미 결혼식전날인가?에 수술한 아재.. 그리고 결혼식에 은갈치입고간 준완이 ㅋ
어? 라노벨판 부하늘리고 밀림 나오는데서 짜게 식어서 하차했는데..그런 캐릭터와 서사도 나왔나요? 처음 이미지와 달리 갈수록 괜찮아지는건가..
전슬생이랑 헷갈린거 아님? 슬의생은 드라마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