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 공개됐던 블소의 후속작인 블소2.
시네마틱 영상에선 꽤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제목인 "시간을 걷는 자" 임을 나타내는 것인지,
원작 블소에서 다뤘던 진서연을 주축으로한 스토리들이 마치 과거의 산물인듯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영상에서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가 다른 부분에선 시니컬한 표정으로 묵묵히 걸어가고 있을 뿐이었으나
진서연이 나오는 파트에선 눈길을 한번 주고 잠깐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블소2의 세계관 설정은 원작 블소에서로부터 꽤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어째서인지 진서연을 알고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꽤나 중요한 떡밥이 될 수 있는 부분일것 같네요.
알고보니 과거에서 미래로 내던져진 막내라든가? 그런 추측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또 다른 부분은 바로 궁수로 보이는 캐릭터가 잠깐 등장한다는 부분을 꼽을 수 있겠네요.
원작에선 이미 총포류를 다루는 격사 클래스가 존재했기 때문에, 활을 다루는 궁사는 없었지만
어째 미래인 블소2 에선 활을 다루는 궁사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혹시 역사가 개변된 다른 평행세계의 미래일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인게임 영상에서 잠깐 나왔던 전투 영상의 퀄리티도 기대 이상입니다.
검사는 이기어검, 권사는 권무 라는 대표적인 스킬들이 있었는데요.
블소2 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심히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원작을 즐겼던 팬들이라면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을것 같네요!
근데 블소2는 모바일이라면서요??? 모바일이면 스토리가 있으나마나인데...
아닐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