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ugioh-history.com/environment/generation-ni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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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차지'라는 OCG 최강 소생 카드 탄생으로 당시 환경에 큰 파문이 퍼지게 되었고
애니 카드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흉악함을 가진 파트너 「No.16 쇼크 마스터」와 함께 「소차마스터」 환경을 구축해나가는 상황이였습니다.
제 9기라는 시대의 흐름이 본격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6월 하순, 갑자기 대형 신인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크 로우-노골적으로 강한 파워 카드
2014년 6월 21일 스트럭쳐 덱 '히어로즈 스트라이크'가 판매되었습니다.
새로운 8종류의 카드가 탄생했고 유희왕 OCG 전체 카드풀은 6483종류로 증가했습니다.
제 9기 출신 상품답게 매우 강력한 신규 카드를 다수 배출한 스트럭쳐 덱입니다.
제한 경험이 있는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 2장을 필두로 하고
우수한 신규 [마스크드 히어로]를 3속성 갖추고 있는 등 제 8기 이전의 스트럭쳐 덱과는 한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 중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의 탄생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융합 효과 몬스터 레벨 6 / 어둠 속성 / 전사족 / 공격력 2400 / 수비력 1800 이 카드는 마스크 체인지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는 묘지로는 가지 않고 제외된다. 2. 1턴에 1번, 상대가 드로우 페이즈 이외에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를 랜덤으로 1장 고르고 제외한다. |
스트럭쳐 패키지를 장식하는 메인 몬스터 1장으로, [히어로]가 자랑하는 최강 에이스 몬스터입니다.
오히려 현재에 와서는 [히어로]라는 아키타입이 성립하는 이유가 이 카드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아마 현역 중 이 카드를 모르는 플레이어는 없을 것입니다.
성능을 볼 경우, 결론적으로 모든 능력이 고수준에 도달한 카드입니다.
공격력 2400이라는 낮아 보이지만 쉽게 뜷을 수 없는 수치를 기본으로, 상대에게만 매크로를 거는 엿장수 맘대로 식 전체 제외,
서치랑 드로우에 반응해 한데스를 일으키는 피핑 효과 등 어디를 보아도 강합니다.
묘지 이용과 서치라는, 현대 유희왕에서 숨을 쉬듯 이루어지는 행위를 막아버리는 악인이며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카드입니다.
그러나 쓰는 입장에선 이만큼 행복을 주는 카드도 없고, 약을 하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사용자에게 주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 하나만 놓아도 무언가 채워지는 안정감이 있지만, 함정을 더 깔았을 때 치솟는 안정감은 남다르고
그것이 배너티 스페이스라면 정신의 어딘가가 끊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란 현대 플레이어에게서 방에 들어온 벌레를 보듯 싫어할 때,
아니면 선물을 받고 기뻐할 때의 서로 다른 감정을 전부 가진 카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로 평가가 양극단으로 갈리는 카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이라면 다크 로우가 히어로보단 빌런급의 파워 카드라는 것입니다.
[마스크드 히어로] 전성기 도래-일본 대표 중 하나로
물론 이 정도의 카드가 2014년 당시에 있어 주목받지 않을 리가 없고,
그 다크 로우를 사용하는 [마스크드 히어로] 자체에도 주목이 가게 됩니다.
실제로 당시 전형회에서 신참임에도 일본 대표 중 하나로 나와 있기에
역대 환경 스트럭쳐 중에서도 압도적인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샘플 덱 레시피(2014년 7월 5일)
이 시기 [마스크드 히어로]에게 기대된 역할은 역시 그 당시 톱 메타인 [섀도르]에 대한 메타였습니다.
원래 섀도르에게 묘지 메타가 유효하다는 것은 기본 상식으로 되어 있고, 여기에 추가로 서치 메타가 뭍은 다크 로우가 효과적이지 않을 리 없습니다.
다크 로우가 엑스트라 몬스터인 이상 「섀도르 퓨전」의 발동조건을 채우는 문제가 있지만
[섀도르] 시점에서는 「섀도르 퓨전」을 제외하면서 2800 바닐라를 꺼내는 것 뿐이기에 상당히 손해보는 교환이 됩니다.
(샐비지 효과도 간접적으로 파훼되기에 「엘섀도르 네피림」을 꺼내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그대로 놔두면 다크 로우가 파괴되어 버립니다만 이것도 적당한 함정을 같이 깔아두는 것으로 해결됩니다.
즉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함정이라는 간단한 필드로 [섀도르]의 융합 공격수를 봉쇄시킨다는 것으로
이것을 메인 기믹에 간단히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섀도르] 환경에 대해 큰 무기가 됩니다.
다만 이것으로 막는 카드는 어디까지나 융합 몬스터이기에, 리버스 공격수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예로는 「섀도르 리저드」 「섀도르 드래곤」 으로 간단하게 다크 로우가 처리되기 때문에 상당히 경계를 해야 했습니다.
또 후반부에선 상기한 2장을 「섀도르 고슴도치」로 미리 서치할 수도 있었기에
[섀도르]에 있어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의 신뢰성은 보기와는 달리 희박합니다.
사이딩 후라면 「왕궁의 호령」이라는 메타카드로 대비할 순 있으나 메인전 한정으로 짚으면 다크 로우 하나로 잡을 가벼운 상대가 아닙니다.
「섀도우 미스트+리빙데드=다크로우+이머전시콜」 공식
때문에 무리하게 지킨다기보단 역시 2장째 다크 로우를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효과 몬스터 레벨 4 / 어둠 속성 / 전사족 / 공격력 1000 / 수비력 1500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의 12효과는 1턴에 1번, 어느쪽이든 1개 밖에 사용할 수 없다. 1.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체인지' 또는 '체인저' 속공 마법 카드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 2.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 이외의 히어로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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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카드는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 당시 텍스트입니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와 같이 「히어로즈 스트라이크」 출신 신규로 앞처럼 「9기」의 흐름을 잘 느끼는 카드입니다.
단순히 어드밴티지를 취할 효과를 2개 가진 것으로도 경이적인 스펙입니다만, 가장 우수한 것은 1의 특수 소환시 마스크 체인지를 서치하는 효과입니다.
구체적으로 이것 덕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의 소생 카드가 유사 다크 로우 전개 카드로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에
상기에서 다룬 다크 로우의 돌파 문제를 쉽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턴 중 소생하여 뒤에 있는 [히어로] 서치 효과를 그대로 자신 턴에 사용할 수 있기 떄문에
리빙 데드 자체가 이멀전시 콜을 내장한 것과 같은 상황이 성립합니다.
이른바 다크 로우+이멀전시 콜을 붙인 듯한 카드가 될 수 있는 것이고 이 「섀도우 미스트+리빙데드=다크로우+이머전시콜」의 황금 공식이
[마스크드 히어로] 최대 무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스크드 히어로]의 강점이 유효하게 기능한 매치 업은 [섀도르] 뿐이 아닌
당시 2번째로 강한 [테라나이트]에서도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테라나이트]는 [섀도르] 대책으로 「강제 탈출 장치」 「브레이크스루 스킬」 등 범용 제거를 다수 탑재했기에
[섀도르와는 다른 형태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를 처리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카드 원툴로는 이기지 못할 상대였지만, 그래도 「세우면 이기는 카드」를 에이스 어태커로 사용했다는 것은 매력입니다.
(특히 [백정룡]에 대해선 선공에 놔두면 거의 승리했습니다)
정리하면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라는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마스크드 히어로]를 환경권까지 올려놓은 것으로
이 점에선 「벨즈 오피온」을 사용하는 [벨즈]와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섀도르 히어로] 다크 로우 배신하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를 잊은 느낌이 듭니다.
바로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입니다.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1. 패를 1장 버리고 자신 필드의 앞면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몬스터보다 레벨이 높고 같은 속성의 마스크드 히어로 몬스터 1장을, 마스크 체인지에 의한 특수소환 취급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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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패 코스트가 있는 대신 히어로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마스크 체인지」이며
순수 [히어로]에겐 별로 메리트가 없는 카드입니다.
다만 속성만 맞으면 [히어로] 이외의 덱도 각종 [마스크드 히어로]를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은 나쁜 게 아니고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할 묘한 로망 어필 카드입니다.
(레벨이 높으면/어른이 되면 변신할 수 없다는 묘한 현실감도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이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를 가장 잘 쓰는 카드가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라는 것,
하필이면 그 취직처가 메타해야 할 [섀도르]라는 현실이겠죠.
[섀도르]는 메인 몬스터가 어둠 속성으로 채워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를 꺼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덧붙여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에 의한 변신은 「효과에 의한 묘지 보내기」이기에 변신할 [섀도르]의 공통 효과(코스트가 아닌)도 문제없이 발동합니다.
또 일반적으로 킬각을 노릴 때 방해되는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치울 수 있는 등
많은 면에서 [섀도르]랑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형성했습니다.
같은 시기의 셉스스 기믹에 비하면 파워가 약간 뒤떨어지긴 했지만, 적어도 용병으로 쓸 스펙을 가진 것은 틀림없습니다.
(때문에 당시 [광천섀도르]처럼 주류로 정착하진 못했습니다)
[마스크드 히어로]는 배신이 일상이며,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의 못된 심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입니다.
펜듈럼 죽인다 맨 - 나오면 졌다
일반적으로 펜듈럼 몬스터는 필드에서 묘지로 가지 않고 엑스트라 덱에 보내집니다만,
「매크로 코스모스」 류의 전체 제외 영향하에서는 그대로 제외된다는 재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가 서 있기만 해도 그대로 [펜듈럼] 계열 대부분이 정체되며
운이 좋지 않으면 그대로 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즉 당시에도 허약했던 [펜듈럼 소환]의 앞에 갑자기 흉악한 천적이 등장한 것이며 그냥 울 수 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원래 다크 로우 자체가 헤이트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카드라는 점,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로 볼 일도 많았다는 점이 겹쳐
일각에서는 「공식은 펜듈럼을 팔 마음이 없다」 같은 네타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 환경권에 올라온 [클리포트]에 있어서도 최대경계의 적으로 여겨지고 있어
왠지 펜듈럼 테마와 얽힌 인연이 많은 카드입니다.
2015년 이후에도 활약- 다크 로우 대책 보편화
이처럼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의 탄생은 OCG에 대해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쳤고
이후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라는 카드가 환경에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늘 다크 로우가 메타에 참가했던 것은 아니지만,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의 존재로
[어둠 속성] 덱(예시: 피안)이 올라올 때마다 경계해야 했기 때문에 단순 메타카드라는 틀에서 벗어난 보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듯 다크 로우 자신은 어떠한 내성도 없기 때문에
우선 제거 능력만 있다면 대부분의 카드로 대처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그렇기에 다크 로우 만을 메타하는 카드를 준비하진 않았고,
「그 시대에 있어 메타 게임을 정의하는 시스템 몬스터」에 먹히는 제거가 그대로 다크로우에게 사용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 [섀도르] 환경에 있어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에 박히는 「강제 탈출 장치」 「브레이크스루스킬」 「금지된 성배」 등의 범용 제거나
별난 카드로는 「융합 해제」가 주요 대책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말부터 [영령의]가 대두하면서 「의식마인 릴리서」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를 통한 [릴리서클라우] 기믹이 유행했기 때문에
「개기일식의 서」나 「대지 분쇄」처럼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제거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을 지정하면 트리슈라에게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히어로] 또한 대지 분쇄 대책으로 「양철금붕어」를 옆에 세워두는 등 나름대로 섬세하게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여담으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는 2014년을 넘어 2015년에도 계속 활약한 카드로
이만큼 넓고 긴 존재감을 나타낸 카드는 유희왕에서도 드물지 않을까요?
마치며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요약하면 「더럽고 두렵고 돌아버린」 3D 빌런 카드로 그 불합리한 메타 효과로 많은 플레이어에게 트라우마를 안겼습니다.
이미 헤이트의 정도로는 좋아하는 사람을 세는 것이 빠를 지경이고 원작에선 그냥 바닐라였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요소로 점철된 카드입니다.
현재는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가 제한이 되었기 때문에 용병의 다크로우는 전성기의 끝을 고했습니다만
하지만 이 카드의 우정 파괴 능력이 이미 뇌리에 꽂힌 플레이어는 적지 않겠지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화: 2014년 7월 제한 개정-[정룡]의 최후(또 살아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546/read/2626104?
원본 제목은 악마같은(きちく) 싫은(きらい) 더러운(きたない)의 3K 였지만
나름 라임을 생각해서 의역했습니다.
사실 닼로가 이미지 배려놔서 그렇지 의외로 히어로만큼 정통 비트다운으로 꽉꽉 찬 테마가 없다고 할까
100장 넘는 카드에 퍼미션이 페더 윈드 하나뿐이고 내성도 오룡즈가이 정도고 전술도 사실 카드 다 부수고 다굴..
그나마 디스토피아 블루디 디피 있는 디히어로 쪽이 좀 견제가 많은 인상
퓨데가 떠난 히어로는 저점 사라져서 좋다고는 말하기 힘든 테마라 동정도 드는데
바이온에 포영 던졌더니 체인지로 닼로 튀어나오면 또 그럴 마음 사라진단 말이죠.. 닼로 네가 너무 두렵다..
원작효과가 없다고 터무니 없는 효과 집어넣지 말라고!
다크로우에 대한 비유가 아주 찰지군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다크로우는 빌런에 가까운 카드죠ㅋㅋㅋ
닼로+충혹+떡개굴의 사악한 필드는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ㅋㅋ
다크로우에 대한 비유가 아주 찰지군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다크로우는 빌런에 가까운 카드죠ㅋㅋㅋ
다크 로우와 피닉스를 다시 보면 역겨움이 충만해지던
다크로우 효과는 당시에 상대는 묘지를 쓸 수 없다로 그냥 정신나간 지속효과였죠. 뭐 그에 대한 점이랄까 히어로엔 지금까지 퍼미션 계열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정신조작 당하면 진짜로 그냥 배신자가 되어버림
원작효과가 없다고 터무니 없는 효과 집어넣지 말라고!
저런 다크로우는 백설공주가 손쉽게 해치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