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2460점대에서 2500점이 되려면 2판을 연속으로 이겨야하는데
소린같은 암흑덱이 안걸리고
돔리라데 유저분과 브라스카 유저분이랑 매칭이 되면서 2연승을 거둬 2500을 달성해 랭크 9에 도달했습니다.
개럭은 느린 이동속도와 느린 공속을 지니고 있고 근접 딜링은 타 플레인즈워커에비해 살짝 모자란감이 있지만 (그렇지만 완전 약한건 아닙니다)
체력은 월등하게 높습니다.
제 주관적인 개럭의 사용법은 개럭은 우선 가디언 방어용으로 사용하자 입니다.
위쪽이던 아래쪽이던 공격을 받게될때 벌집 등으로도 수비가 부족한 경우에 개럭을 꺼내 고기방패 역할을 시켜줍니다. 체력이 좋기 때문에 완전 다구리를 당하지 읺는한 몇초를 버티는데 그동안 코스트를 조금이라도 벌수 있습니다.
개럭으로만 수비가 힘든 경우 적 유형을 보고 지상이 많은 경우에는 나무를 살짝 뒤쪽에 배치해서 원거리 프리딜을 할수 있게 해주시고, 공중유닛이 많은 경우에는 거미나 태엽벌레로 어떻게든 버텨줍니다. 그와중에 3마나가 쌓여서 복수의 덩쿨을 사용할 수 있을때는 비어있는 가디언 쪽으로 보내줍니다. 그러면 적의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고 코스트가 분산되는것을 보면서 공격을 타이트하게 감행해 줍니다.
복수의 덩쿨 사용이 정말 중요한데, 시선 분산용으로 꼭 사용하면서도 적 서브 가디언이 딸피일때 그린의 멋진 지상군으로 어거지로 밀어 붙이면서 적 가디언의 사이드로 복수의 덩쿨을 지속적으로 보내서 딜이 분산되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제가 상대한 적 플레인즈워커들을 대상으로 대처방법을 써보고 싶어졌네요. 제가 하이랭커는 아니지만 개럭을 파고 있는 유저로써(사실 그린덱을 파고있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글은 저의 랭크 9 달성 박제 글이니 여기서 줄이도록 할게요 ㅎㅎ